대통령 선거 관련 페이지에 이런 문구가 있네요.
http://media.daum.net/election/2017/0509/candidate/98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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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개발

서울대 의대 대학원에서 의학을 공부하던 그는 자신의 컴퓨터에 감염된 세계 최초 컴퓨터 바이러스를 분석 '백신'이라는 이름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성을 얻었다. V3 최초 버전인 V1이다. 단국대 의대 전임 강사 및 최연소 의예과 학장 등을 하다 의사 가운을 벗고 컴퓨터공학도의 길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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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상을 보면, 세계에서 최초로 백신이란 것을 개발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것 같습니다.
표현이 좀 애매하긴 한데요.,

다른것도 아니고, 선거 홍보물인데.. 팩트에 입각해서 의사전달을 명확히 해야 하지 않나요?
선거에 별로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 보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정말로 안후보가 세계 초로 컴퓨터바이러스 치료 방법을 고안했다면 엄청난 업적이겠죠.
다른거도 아닌 선거 홍보물이라.. 뭔가 바로잡아 질수 있길 바랍니다.

굳이 정치 이야길 하려 하는 의도는 아닙니다.
다만, 컴퓨터 관련 이야기라 관심이 가져지네요.
어릴때부터 v3는 잘 써오던 프로그램으로써,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큰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v3 v37부터 써 왔었습니다.... 개인적으론 v3 v84가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DIR-II 바이러스란 놈 때문에 엄청 골치썩었는데, 그 버전으로 해결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