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핑계가 되는 군요.
알파고 나온지가 꽤 되는데, 그 이전의 핑계는 무엇이었는지 기억 하시나요?

원룸속에서님의 댓글

원룸속에서 18-04-03 14:23

잘 모르겟습니다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18-04-04 01:19

저도 기억이 짧아져서...

뭐, 노조가 단골 핑계죠. 귀족 노조 때문에 일자리가....
알고 보니, 자기들끼리 뒷문으로 채용 청탁하고 있었지만.

또, 흔하던 핑계가 노무현 이네요.
길가다가 자빠져도 노무현 탓하던 시기가 있었고요.

심심하면, 세계적인 경기침체, 뭐 공급과잉이라고 하던가요?

하여간, 신문 방송에 나오는 거 다 믿으면, 지금 한국또 존재할 수 없고,
지구는 벌써 몇번 망했어요.

아니면, 우리가 평행우주의 또다른 세상에 살고 있던가요....

서점에 가서 책 찾아 보세요.
번역된 좋은 책들 많으니 현재 시점에서 어떤 직업들이 문제가 되고
이후 어떤분야가 문제가 될지 전반적으로 논한 책들과
인공지능이 어떻게 쓰일지에 대해서, 찾아 읽어보세요.
그 수밖에 없죠.

일자리 문제는 분배의 문제입니다.

소위 경영진 이라는 사람들은 하루가 240 시간이라도 됩니까? 이 사람들 받는 임금이 너무 많아요. 탐욕이 지나쳐요.
이에 대한 연구는 많이 나왔고, 앞으로도 많이 나오죠.
심지어 유럽에서는 경영진의 보수를 제한 하자는 입법이 추진되기도 했고요.

기본소득 얘기도 비슷한 맥락인데요.
일자리를 나누지 않을거면, 차라리 기본소득을 주는 것도 괜찮다고 봐요.

그러니까, 인공지능이 원인이 아니라,
너무 많이 가져가는 경영진, 기업오너 들이 문제이죠.

그럼 안하시면 됩니다. 누군가는 이를 기회로 여기고 새로생겨나는 일자리를 알아보고 노리고 있을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