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검증하게된 장관후보

글쓴이
돌아온백수
등록일
2019-08-27 14:0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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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3건
다이내믹 코리아, 맞죠?
블랙코미디로 끝날지, 해피엔딩이 될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장관청문회가 가족 털기를 지나서 입시문제 교육문제로 번지자, 검찰 투입으로 불을 끄려고 하나 봅니다.

일단, 불이 번지지 않게 신속하게 조치를 한것은 기특합니다.
한국의 블랙홀, 교육문제로 불이 붙었다면, 대선을 치르는 꼴이 되었을거 같고요.
반대하던 쪽도 원하던 방향이 아니라고 봅니다.
계급문제로 번졌다면, 그쪽도 적지 않은 피해를 보게 되었으리라 봅니다.
열심히 두들기기는 했는데, 뒤통수가 가려웠겠죠.

한국의 교육문제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도돌이표 입니다.
차라리 전두환 학력고사로... 그럼 학생들이 힘드니, 수능으로, 수시로, 그럼 입학사정관 하나 얹고... 에이 차라리 학력고사...

그런데, 저러고 대학가면 뭐합니까?
대학이 돈이 없어서, 고등학교 수준도 될까말까한 곳이 태반인데....
대학 등록금은 십년째 동결이고,
온갖 규제로 대학을 묶어두니, 그냥 낙후되고 퇴보 되는거 말고는 ....

답 없는 문제로 불은 키웠는데.....
그런데, 이거 장관 청문회에요?

  • 세아 ()

    답 없는 문제라고 돌리시면 안되죠. 예전엔 아예 없었다가, 수시 등장하면서 소수의 특수목적고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던 r&e 프로그램이 이제는 일반고 학생들에게까지 전파되고 있습니다. 몇몇 특혜 사례나 무인승차 사례 때문에 없앨 이유는 전혀 없지요. 대부분은 성실히 연구하고 자기가 한만큼 결과를 얻어가거든요.

  • 댓글의 댓글 산촌 ()

    r&e 프로그램 이든 뭐든 어떤 것이 하나 생기면
    그만큼 가진자들에게만 이득이 되는 겁니다.

    모든 것은 돈이 말해 주는 거에요.
    돈없는 많은 사람들은 그런 제도에 접근조차를
    못합니다.

    그냥 옛날에 이비에스로 학력고사든 수능이든
    점수로만 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 세아 ()

    그리고 장관청문회 맞죠. 그런 특혜를 열심히 비판해 인기 얻으신 분께서 자기 자식에게는 그 특혜를 그대로 물려주셨으니까.

  • 댓글의 댓글 산촌 ()

    그건 맞아요...
    예전에 여기서 유학파 논쟁이 있을 때
    노무현 아들 유학 갔다는 얘기나오고
    자기 아들은 유학 보냈다고..
    비슷한 얘기지요.

    자식문제에 자유로운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없어요.

  • 돌아온백수 ()

    이렇게 시끄러워졌는데, 계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교수가 누가 있을까요?
    없어진다에 오백원 겁니다.

  • 댓글의 댓글 세아 ()

    안 없어집니다. 쭉 해왔던 건데 왜 없어집니까? 불법과 특혜가 사라지겠죠.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근데, 내로남불 논란에서 자유롭기 어렵죠.
    그래서, 없어지는게 뒤탈이 없죠.

    내가하면 재능이고, 열심히 한 결과이고, 남이 받으면 특혜이고....

  • 댓글의 댓글 산촌 ()

    없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어차피 없는 애들은 못합니다.

  • 돌아온백수 ()

    한국의 교육문제는 사회문제가 총망라 되어있다 시피할 만큼 복잡합니다. 한가지를 해결하다고 나아지는게 아니라, 더 꼬입니다. 그렇다고, 동시에 몇가지 문제를 풀 방법도 없어요. 제도가 얽히고 설키고...

    진짜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거 풀어내면 노벨상 줘도 되지 싶어요.

  • 예린아빠 ()

    압수수색영장이  신청 발부되었다면은  검찰과  법원에서  범죄 혐의가  상당히  소명되었다고
    봐야겠죠.

    단국대와  고대의 경우는  업무방해  혐의일 것이고...
    부산대와  부산시청의  경우는 뇌물죄
    조국이  출자한  펀드는  펀드 운영자가  투자회사의  관급공사  영업과  관련한  비리혐의
    등이 있을 겁니다.

    펀드 운영자는  외국으로 갔다는데...
    그걸 확인하면서  검찰이  본격수사를 결정 한듯  합니다.

    단대교수의  논문이  고대 입시업무를  방해 했다면은  그 교수는 형사책임을 져야 하겠죠.

  • 댓글의 댓글 산촌 ()

    맞아요...
    그 논문이 잘못되었다면 그 교수가 우선적으로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고..
    그 잘못된 과정에 조국이나 부인의 개입이 있었다면
    같이 처벌 받으면 됩니다.

  • 댓글의 댓글 산촌 ()

    그리고 펀드에 문제가 있다면 그 운영자들이 처벌을
    받으면 되는 것이고..
    그 운영상에 조국이 개입을 했다면 당연히 처벌을
    받으면 됩니다.

  • 산촌 ()

    저는 이번 청문회 사건이 대한민국 사회에
    획기적 전환점이 되리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조국은 낙마든 뭐든 대한민국에
    정말 큰일을 하는 것이구요.
    왜냐하면,
    이게 조국이 아니면 이런 사태가 오지 않았을 것이구요.
    조국이기 때문에 벌어진 사태입니다.
    앞으로의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대응 들이
    더 기대가 됩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글쎄여... 자식문제 건드리는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전환점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정치혐오가 더 깊어지겠지요.
    그게 더 걱정입니다.

    청년들이 투표를 하지않으면, 점점 더 나쁜 사람들이 지배하게 되겠죠.

  • 시간 ()

    국면을 강제로 전환하고 싶어서, 갖은 수단을 동원하는 게 보이네요.
    제일 억지인 비교가 조국의 자식하고 최순실의 자식하고 같이 놓고 비교하는 것입니다.
    물론 둘 다 인간이긴 하죠.

    정치판이 정말 더럽고, 추악하며, 신문사랑 검사랑 "동일체" 처럼 찰떡궁합이네요.
    친일파는 판사가 주도했고, 판사는 검사를 끌어 안아, 한국이 "판검사" 세상이 되도록 주도하는 데 신문사들은 충성을 다하고 밑거름은 돈대주는 사람들/스폰서들이 하고.

    그것이 세상의 원리, 친일하며 살아남는 원리, 한국의 원리 같네요.
    행복하십니까, 친일파라? 그렇게 일본을 사랑하는 지 몰랐네요.
    진심으로 일본을 아끼는 마음이 심금을 울립니다.

  • 예린아빠 ()

    대한민국에서 법무부 장관이  주요 장관인 적이  있기나 했었는지...
    또한  자식의  고등학교 과외활동이  부모의  자리를  결정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작금의  상황이  조국의 법무부 장관 인선에  반대하는  세력들의  "같지않은
    문제제기"  때문만은 아니겠죠.
    상대가 지적한  달을 보지 못하고  상대의  손가락만 보면서 "너희가 감히" 라고  오바한 세력의
     잘못  역시 있다고 봐야겠죠.

    그럼 결국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고 있는 이번 "조국사태"  역시  진영논리  진영전쟁의 
    나쁜 예가 되나요?

    이런  개싸움에서  가장 유의할 것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적으로 모는 짓입니다.
    그런 행동이  자신의 진영을 단결시키는  효과를 거둘수는 있겠으나...
    남 보기에는 "제 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보이기 쉽상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주요한 것은  아주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어느진영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침묵하는 다수는 다수가  아니라 빵이다란  말이  있지만은
    그  침묵하는 다수가  머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스스로가  무식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아무리  정치가  팬클럽화  되었다고 하지만은
    그들만의  언어로  스스로를 소외시키면서  그걸로  자위한다면은

    가장 인간의 문제를 다루는 정치가
    현실에서  벗어나서  종교화 되어버릴수 있습니다.

  • 돌아온백수 ()

    검찰 투입에 여러가지 얘기들이 있네여.
    그래도 법무부산하 기관이니, 통제불능은 아니라고 봐야하고요.
    물론, 검찰 안에도 토착왜구 있죠. 이번에 걸러내는 기회로 봐도 되구요.

    그런데, 지금 시국이 인사문제에 발목잡히면 안되는 긴박한 시기라는게 안타까울 따름이죠.

    한국의 입시, 대학문제는 몇달동안 전국민이 참여하는 난상토론을 해야하는 과제들입니다.
    한사람 장관시키는 데, 이런 문제들을 끄집어내는건 악의적이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죠.

    이미 인구감소와 교수노조 설립으로 퍼펙트 스톰이 오고 있는 지방대들의 상황은 시한폭탄입니다. 내년이면 터지죠. 총선 시즌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문제를 비롯해서, 풀어야하는 문제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도, 법무장관 하나 뽑는데, 교육문제를 턱 들고 나오는 의도는 자살공격에 능한 아베랑 너무 비슷하죠. 파국망원 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요.

    어떤 의도이건 불을 끈거 같아서 일단 박수.

  • 늘그대로 ()

    입시문제는 못건드린다. 펀드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것이다 대체적인 평가이더군요. 입시문제는 애초 불법의 문제보다 도덕성의 문제이기 때문에, 불법으로 물고 늘어지면 대부분의 학교가 난리날 것이라는 것 때문에. 그러고 보니 펀드문제는 야당에선 파혜치지 못햇나 보군요. 어쩌면 자신들에게도 칼로 돌아올 수 있어서인가요?

  • 댓글의 댓글 빨간거미 ()

    펀드도 본인이 개입한게 아니면 할 수 있는게 없겠죠.

  • 시나브로 ()

    황교안 법무부 장관 임명때에 비해 64.5배의 뉴스가 쏟아졌다는 내용을 보고 이게 도대체 무슨 현상인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조국이 세상을 뒤엎을 기획을 하고 있고 그 기획이 새어나간 것인가 하는 의심도 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은 기껏 공수처신설 과 검경수사권조정이 전부인데요.
    이와 유사한 꿈은 꽤 여러명이 가졌고 번번히 죄절되면서 세상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이해하고 있다가 이번 사태를 보고 혼란에 빠졌있었습니다.

    비로소 어제 유시민 전 장관이 뉴스공장에 나와서 해준 설명을 듣고 이해가 되더군요.
    유시민은, 법위에 군림하려는 자들이 자신들에게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경고라고 해석했습니다.
    '가장 깨끗하다고 알려진 조국을 털어서 쓰러뜨리면, 그 누구도 도덕적으로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감히 도전하지 못할 것이다' 라는 뜻이랍니다.
    그런데 조국을 털어도 결정적인 흠결을 잡아내지 못하니까 그 가족을 인질로 잡고 협박하는 상황이라는 해석도 곁들였습니다.

    이 설명을 듣고 저는 100% 동감하게 되더군요.
    많은 분들은 유시민의 해석을 여전히 진영논리로 치부하고 말겠지만요.

  • 댓글의 댓글 빨간거미 ()

    보다 중요하고 큰 일이 그것이겠네요.

  • 댓글의 댓글 산촌 ()

    유시민의 분석이 정화하구요.
    이 분석은 노무현때부터 개인적으로 했던 분석입니다.
    소위 기득권들과 전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이재명이 그랬지요.
    노무현 대통령의 실수는 ...
    저들 기득권 또는 한국당 그쪽 사람들을 사람으로
    본 것이 제일 큰 실수라고 했어요.

    국민이 선출해서 준 권력을 국민의 뜻에 맞게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검찰 권력에 자유를 주면 안됩니다.
    사법권력에 무한의 자유를 주면 안됩니다.
    대통령이 가진 권력을 사용해서 통제해야 합니다.
    그거 못하면 노무현의 재판이 됩니다.
    어차피 모든 책임은 대통령이 지는 것이
    대통령제입니다.

  • 댓글의 댓글 freude ()

    대통령이 가진 권력을 사용해서 통제(?)하는 것 자체가 사법농단인데요.

    박근혜 정권때 사법권력에 개입했다는 이유로 다들 감옥가고 있습니다.

    정권에 따라 정치적 진영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다는 거 웃기지 않습니까?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검찰은 법무부 산하 기관이에요. 사법부가 아니라 행정부 소속입니다.

  • 댓글의 댓글 산촌 ()

    지금 조국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도 대통령에게
    도전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노무현도 검찰에게 당했구요.
    문재인도 이 문제에 대해서 검찰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면
    검찰에게 또 당합니다.

  • freude ()

    대통령도 주제넘는 짓을 하면 당연히 책임져야 합니다.

    부자격자를 임명하는 잘못된 인사권을  행사해서 망신당하고 있다고 봅니다.

    언행일치, 지행합일의 괴리가 적은 사람을 찾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자 많은 상품 팔면서 소비자  까다롭다고 탓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정의는 정의가 아닙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무엇이 그리 못마땅 하신지는 모르겠으나, 근거 있는 부분만 따지시고요.
    가족을 끌어들이는게 정의는 아니라고 봐요.

    장관의 자격이 언제부터 이렇게 대단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쓰는 여러가지 공격방식은 나중에 공수가 바뀌었을때, 방어가 마땅치 않을 거에요.

    결국, 정치혐오증 유발로 민주주의를 마비시키려는 목적말고는 자살공격으로 밖에는 안보여요. 어차피 다음 선거가 희망이 없으니, 우물에 독 풀어버리는 그런 자세이죠.

    입학사정관제 자체가 객관화가 목적이 아닙니다.
    같은 전형으로 SKY 가신분들 자소서 같이 까볼까요?

    서울대 고대에서 시위하시는 학생들 얼굴을 왜 가리겠어요?
    시위 하시는 분들 인터넷에 자소서 올리고, 내신 올리고 하시면 진정성을 믿으께요.

    장관 자격 검증한다면, 거기까지만 하고,
    대통령 선거 하자고 하면, 좀 기다려야죠.

  • 댓글의 댓글 freude ()

    자녀 진학을 위해 허위 저자로 논문 작성하게 하는 사람 용납되시나 봐요?

    지금 공수가 바뀌어서 방어가 안되고 있죠. 문제는 더 심하다는데 있고요.

    그리고 창피하게 다른 사람 끌어들이는 물타기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 더럽다고 해서 당사자가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더 추잡해 보일뿐입이다.

  • 댓글의 댓글 빨간거미 ()

    저는 지금까지 나온 문제라면 장관으로서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검찰에서 얼마나 더 밝혀질지는 모르겠지만요.
    대한민국의 변화 속도를 고려하면, 더 깨끗한 사람? 얼마나 있으려나요.

  • 댓글의 댓글 freude ()

    길가다가 아무나 잡아서 지명해도 더 깨끗할 거 같습니다.

  • 댓글의 댓글 빨간거미 ()

    대한민국이 그리 깨끗한 나라가 아니라서요. 특히나 가족의 영역까지 가면 더욱 그렇죠.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허위 저자라는 건 무슨 말인가요? 어디서 들은 얘기신지?

  • 댓글의 댓글 freude ()

    돌백님, 공주대 3저자 논문이 제대로 소명이 되지않습니다.

    아래에 있는 글에서 저랑 시나브로님 쓰레드상에서 이야기 했지만,

    학술대회 논문 초록제출이 4월, 학술대회 8월에 했다는데  4월 제출 초록에 미래의 포스터발표문(?) 제작에 기여할거라고 저자에 넣었답니다.
    처음에는 공주대 인턴 7월에 했다고 하다가,
     시기가 꼬이니 3월부터 했다고 하다가 그럼 3학년 1학기중에 공주대 어떻게 인턴십하러 다녔나고 하니 모른다고 하질 않나.....

    참고로 공주대 인턴 면접을 7월에 했다고 합니다. 인턴 면접전에 인턴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거짓이 거짓을 부르는 게 가관입니다.

    미래에 기여할거니 미리 저자에 이름 넣었다? 이해가 되시나요?

  • 댓글의 댓글 산촌 ()

    이런 거 다 해명 들으려면 청문회를 하면 됩니다.
    거짓 기사가 판치는 이런 형태의 검증은 말도 안되지요.
    이런 거 검증하려고 청문회를 하는 겁니다.
    자한당에서 확실한 증거가 있거나 확실하지
    않더라도 상당한 의심의 증거가 있다면 청문회를
    진행하려고 했을 겁니다.
    청문회 왜 안합니까?
    이런 의심 안해 봤어요?

  • 댓글의 댓글 산촌 ()

    그러니까 청문회를 해서 전국에 중계가 되는 자리에서
    검증하고 해야 합니다.
    왜 청문회 안합니까?
    왜 청문회를 뒤로 미루고 이런 기사들로 판을 칩니까?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까?
    청문회 하면 됩니다.

  • 예린아빠 ()

    "조국이  억울하다" 와  "조국은 죄가 없다"는  다른말 입니다.

    조국이 억울 한것은  보통의  다른 사람에게서는  아무 문제없이  넘어갈  사항이  자신에게는
    목에 겨눈  칼로  등장 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지
    남들이  없는죄를 뒤집어 쒸운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1..단국대 교수의  논문은  고대의 입시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있습니다.
        만약에  그것이  사실  이라면은  검찰...법원은  죄를 죄은  그 교수에게  "왜 그랬느냐?"란
      질문을 할것이고  그 교수의  입에서 조국이란 두 글자가  나올수도  있는 것입니다.

    2..마찬가지로  그 부산대 교수의  장학금 지급이  규정에 반했거나...
      규정에는 맞더라도  그 후에  그의  이력에  조국의  도움이  있었다면은  그 역시 조국의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3..가장  분란의  여지가 없는 없는 돈문제 에서도  조국은 자유롭지  않습니다.
        누가봐도  그가 가입한 "펀드"는  이상합니다.
        최소한  펀드를 가장한  주식투자로 보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투자한 주식이  삼성전자도  현대자동차도 아닌...(아마도) 비상장 주식입니
        다.  최소한 "이해상충"의  원칙에  위배되었다는  혐의가  있습니다.


      어짜피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상  그걸 억지로  중단 시킬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수사를 시작한  검찰을  뭐라 하겠씁니까?

     청문회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던데...
     그나마  검철의  수사로 나마  소위  국민적 의혹으로 떠오른 "조국의 범죄혐의"를
      밝히는것이  조국 에게서나  대한민국 에게서나  진리일 것입니다.

  • 댓글의 댓글 산촌 ()

    그렇게 따지면 사모펀드 자체가 다 이상한 겁니다.
    사모펀드가 뭡니까?
    경제를 아신다는 분이 이런 얘기를 하면 웃깁니다.

  • 댓글의 댓글 산촌 ()

    우선 논문에 1저자가 된 것은 교수의 완전한 재량이에요.
    그게 이상하면 교수부터 조사를 해야 될 거에요.
    왜 1저자로 했느냐는 조사를 해야 할 거에요.
    그리고 그 교수가 설명한 내용이 있으니까 그거 뒤져 보시구요.
    그리고 어떤 문제가 있다면 아주 작은 단서라도 들이밀면서
    얘기를 해야 하는 겁니다.

  • 지나가다 ()

    위 분 들 글 보니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완전 개소리 사기질 되버리는 현실이네.

    10대 20대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말을 믿고자 하는 걸
    바보 철부지 수구꼴통들로 치부되게 만드는 현실을 좋다고 하는 자들 보면
    이 나라 진짜 썩어빠진 계급사회 이미 되버린거 같은데

    삼성전자, 전자산업, 반도체, 화학, 자동차, 스마트폰, 기계, 철강산업도
    스펙쌓기 사기질 인력들이 한 줄 알거나 그렇다고 믿고 싶은 자들 덕에
    결국 대한민국도 이렇게 망하게 되네 ㅋㅋ

    뭐, 어차피 80, 90년대 고급 이공계 인재들에게 의치약한보다 월급쟁이 시다바리 소모품이 좋다고 사기쳐대며 문돌이 꼴통 공돌이들 밑에서 일하는게 좋다고 사기쳐대던 사기꾼들이 우글대던거 생각하며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아주 일관된 현상이라 ㅋㅋ

  • 지나가다 ()

    기회는 아주 불공평하고
    과정은 아주 불공정하며
    결과는 전혀 정의롭지 못하네
    ㅋㅋㅋ
    어휴 한심하고 비참한 대한민국 현재와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

  • cornsalad ()

    전 정치적으로는 아직 잘 모르지만 '나쁜놈이 나쁜짓을 한 것이 거의 명백'한데 여기서 왜 '친일'이니 하는 단어가 잘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싫어하면 친일이고 일베인 것인가요? 왜 흑아니면 백이라고 생각하는지... 사람들이 조국에 분노하는 이유는 최순실에 분노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어느 편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천하의 나쁜놈이기 때문에 분노하는겁니다. 죄질의 무게가 다르다고요? 나쁜짓의 죄질이 도대체 어디있습니까? 나쁜짓은 나쁜짓입니다. 특히 조국 교수가 트위터에서 했던 발언들... 모두가 용이 될 수 없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자신의 딸은 그래도 용으로 만들고 싶었네요?  그리고 그 외 최순실과 정유라를 비판 했던 말들.  진짜 역겨운건 그 욕했던 사람들이 했던 짓을 자신이 그대로 똑같이 하는 것입니다. 근데 그걸 욕하면 안됩니까? 이해가 안가네요 좌우가 아니라 그냥 나쁜놈을 흠씬 두들겨 패주자는 겁니다. 그게 올바른 방향이 아니겠습니까?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분노하는거야 자유입니다만.

    논쟁을 하려면, 논리에 의지해야 합니다.
    최순실의 경우는 화제의 인물과는 범죄의 유형이나 상황이 많이 달라서 같이 비교하면 논리적이지 못합니다.

    이런식의 분노는 공감을 끌어내기 힘들어요.
    공감이 안되면, 그냥 낙서하는거 이상의 의미가 없죠.

  • 댓글의 댓글 cornsalad ()

    제가 낙서를 했다라... 예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살기 참 편하겠어요. 참 나도 그렇게 살고싶다. 하긴 요즘 같은 세상에 문재인 지지안하면 일베충이고 친일파인 세상인데 그냥 나도 문재인 지지자 하렵니다. 근데 항상 드는 생각인데요. 그쪽 사상 가진 사람들 논리는 그 어떤 철학가가 와도 못이길거 같아요.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어뢘쥐 라고 발음하던 그 대통령시절에 만든 입시제도 라고 하네요. 하여간...

    오렌지는 오렌지 하고 비교하고,
    애플은 애플끼리 비교하는게 그리 어려운 얘기는 아닙니다.

    뜬금없이 최순실을 들먹이는게 오렌지랑 애플이랑 비교하는 셈입니다.

    최순실은 저런 절차를 거쳐서 공직을 받았다면 그런 중형을 받지는 않았겠죠.

  • 댓글의 댓글 산촌 ()

    ㅎㅎㅎ
    그게 사실인게 별로 없는데도 흥분들 하니까요..
    거짓 보도에 흥분하는 자신들을 돌아 보세요.

  • 댓글의 댓글 cornsalad ()

    사실인게 별로 없는데도?ㅋㅋㅋㅋㅋ 여기서 한 1시간만 웃다갈게요 ㅋㅋ 조국 딸이 고등학교 문과생 신분으로 의대 논문 제 1저자라는 것도 사실이고 그렇게 해서 들어간 의전원에서도 학점이 1점대라죠? 이거마저 거짓선동이라고 하지는 않겠죠? 근데 8학기 내내 장학금을 받았다는 것도 이미 들통났죠? ㅋㅋㅋㅋ 과연 서민의 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을까요? 자신을 돌아보라는 말을 그대로 되돌려 드릴게요^^ 제발 부탁인데요~ 자신이 흑의 편이라 그래서 흑의 잘못을 눈감아 주지 맙시다 예?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병들고 죽습니다

  • 댓글의 댓글 산촌 ()

    우선 사실관계 하나만 정정할께요.
    고등학교 이과생이었어요.

    맞아요.
    의전원에서 유급을 두번이나 당했지요.
    여기서 실제로 흔히 말하는 빽을 썼다면 유급을
    당했을 까요?
    실력대로 점수 받은 거에요.

    장학금은...
    개인 장학금이에요.
    장학금을 주는 개인이 자기 맘대로 선정해서
    주는 개인 장학금이라는 것입니다.
    그 교수의 말로는 유급한번 당하면 그 학기를 다시
    들어야 하니까 2학기는 그냥 날려 먹고 그 이듬해에
    다시 1학기부터 듣는 것이니 ...
    다시 열심히 하겠다는 또는 다시 재기해서 열심히
    하는 학생에게 줬다는 겁니다.

  • 댓글의 댓글 산촌 ()

    생각이란 걸 해봐요.
    한번에 2백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고 하는데..
    조국 정도의 집에서 2백만원 장학금 받으려고
    빽을 썼을까요?
    아닌 말로 그정도의 금수저들에게는 2백만원은
    그 교수 말대로 위로금 정도일 뿐이에요.

  • 댓글의 댓글 산촌 ()

    그리고 장학금은 별의별 장학금의 형태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 받고 학교를 다닙니다.
    조국 딸만 장학금을 받고 다니는 게 아니에요.
    솔직히 말해서 공부 별로 못하는 제 아이도
    장학금 받으면서 다녔어요.
    별 장학금이 다 있어요.
    옛날에 비하면 세상은 좋아졌지요.

  • 댓글의 댓글 산촌 ()

    요즘 장학금 별거 아니에요.

  • 댓글의 댓글 산촌 ()

    장학금 액수는 4년동안 총 1200만원
    받았다고 합니다.

    4년에 1200만원 조국정도의 집에서 무슨 빽을 써서
    받았을까요?

    장학금이란 것에서
    사람들이 흥분하는 것을 보는데..
    요즘 장학금은 공부를 아주 잘하거나 가난하거나
    이렇게만 주는 게 아니에요.
    여러 형태의 장학금이 꽤 많아요.
    다시한번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지나가다 ()

    한국처럼 부정부패가 많은 나라에서 어째서 입시 입학자료를 5년이면 폐기하게 했을까?
    최소 20년 보관해야 정상인데.
    결국 3년 5년 내에 적당히 비리로 입학시키고 서류는 폐기해서 증거는 인멸하고

    이 나라 진짜 썩을데로 썩어빠져버린 거 같다.
    한국의 전자, 반도체, 스마트폰, 자동차, 화학, 철강, 조선, 가전, 산업이 모두 이런 비리와 썩어빠진 사기질, 스펙쌓기, 입시비리, 계급사회 덕에 성공한 줄 아는 자들이 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으니
    나라 앞날이 깜깜하다.

    대한민국이 이룩한 산업발전, 경제성장이 계급사회와 개돼지들 등쳐먹기로 이룩된 거라고
    믿는 정신병자들이 수두룩한 거 보면 ㅋㅋ

  • 댓글의 댓글 산촌 ()

    20년 보관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한다면,
    이건에 대해서는 청문회를 빨리 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한국이 좀더 정의로웠다면,
    지금의 열거한 모든 것들이 지금보다 더 발전했을 거에요.
    일본이 왜 우리한테 저런 것들이 추월 당했는지 아세요?
    이공계 얘기 자꾸 하시는데요..
    일본의 시스템을 보세요..
    일본이 서방의 개혁을 일찍 받아드려 동아시아에서
    먼저 발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의 후진적 정치체계와 봉건적인 제도에서의 한계를
    보여주는 거에요.
    대한민국이 뒤늦지만 이렇게 발전한 것은 바로 민주주의의
    성숙도입니다.
    일본하고 비교가 안됩니다.
    아시겠어요?

  • 댓글의 댓글 산촌 ()

    솔직히 말해서 일본은 중국보다 더 후진적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중국은 일당독재 국가이지만 그들 안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치면서 지도자 위치에 올라 서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일본은 그냥 세습정치입니다.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중국이 그들 안에서 치열한 경쟁이라니 헐...
    이정도 이해수준이면 중국이 민주주의라고 할 판이니.

    일본까서 어떻게든 정권장악하려니 이제는 중국도 민주주의 국가다 논리네.
    80, 90년대 지금의 구글, 애플급 일본기업 소니, 도시바, 마쯔시타, 후지쯔, 산요, NEC 박살내서 진정한 극일과 항일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기업과 기업가들, 과하기술자들의 업적과 진정한 극일의 결과물은

    폄하하고 무시하고 다니며 이제는 중국이 낫다는 정신나간 소리해대고 다니니 어휴

  • 댓글의 댓글 산촌 ()

    뭐 따져 보시던지...
    일본이 중국보다 뭐가 더 나은지...

  • 댓글의 댓글 산촌 ()

    일본의 지도자들이 어떻게 그 자리에 올랐는지..
    솔직히 그냥 세습으로 올라간 건 사실이죠..

  • 댓글의 댓글 산촌 ()

    최소한 대한민국은 그들보다 나은 정지체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얘기를 하는 거지..

    중국을 분명히 공산당 독재국가라 칭했는데...
    이걸 왜곡하는 이 정신세계는 어찌 할건지..
    한심하기 짝이 없는... ㅎㅎㅎ

  • 지나가다 ()

    어째서 자신들만 극일과 항일 전사이고 투사라고 우기며
    문재인 정권 지지안하고 조국 비판하면
    순식간에 친일파로 만들까?

    이런 자들이 국익과 국가와 민족을 거덜내는 매국노 반역자들 같은데 허허

  • 댓글의 댓글 산촌 ()

    문재인 정권을 지지하지 안하면이 아니고...
    일본을 지지하니까 친일파라 하는거지...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헐... 정신병인건지
    문재인정권 반대 O 일본 반대 O -> 가능 O
    문재인정권 지지 O 친일 -> 가능 X
    문재인정권 반대 O 친일 -> 가능 O

    이해되나?

    조국 지명 반대했다고 친일파 프레임씌워서 친일파라고 몰다니 정신병자같은 ㅋㅋ

    80, 90년대 지금의 구글, 애플급 일본기업 소니, 도시바, 마쯔시타, 히타찌, 도요타, 산요, NEC, 미쯔비시, 파나소닉, 신일본제철, 후지쯔, 닛산, 혼다와 싸워 일본기업들 박살내고 일본의 국부를 한국으로 가져와 한국을 세계10위 경제강국 산업강국으로 만들어 진정한 극일과 항일을 이룩한 사람들보고
    조국 임명 반대했다고 친일파라고 방방뜨는 꼴 하고는
    정말 매국노 반역자들이 따로 없네 헐...

  • 댓글의 댓글 내로남불 ()

    요즘 봐서는 극좌 극우 모두  동급인거 같습니다.
    비슷한 케이스인거죠 뭐. 그분들이 말씀하시는 태극기 부대랑 동급입니다.

  • 댓글의 댓글 빨간거미 ()

    여기서 누가 그러는데요? 그런 글이 있으면 거기서 얘기하심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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