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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꽉 막힌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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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아빠 작성일2019-12-01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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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주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미중 간의  무역전쟁  때문인지  북미 협상의  고착  때문인지 
북한과  주변 4강  모두  우리와  관계가  의미있는  발전을  가지기는 커녕
마치  늪에  빠진듯  뭐 하나  함부로  움직일 수도  없어 보인다.

작금의  한일간의  외교  참사를 보면은  라인  자체가  끊긴것이  아닌가란  의심마져 든다.
양쪽 다  외교부는  사라지고  일본쪽은  산업 통산부(?)  우리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각자가
떠드는 형국으로 보인다.
물론 그들은  서로를 향해서가  아니라...미국을 상대로  떠드는  아주  이상한  외교를 하고 있다.

요즘  상황을 보면은  대한민국의  문재인을 포함해서  6개국 6명이  각자  노는듯 싶다.
어짜피  전쟁은  안 일어날것이니까(정확히는  내 능력  밖의  문제이니까)....  스타일 이나마  죽일순  없다란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그 무슨  설득이니...협상이니  하는것이  없다.
아니면  말고 이다.  중 미 러가  그러니...북  일  남도  따라가는듯  하다  소국도  국내 정치에  주변외교를  이용하는 상황이  온것이다.
다만..그 와중에  우리의  문재인만  올해안에  북미회담을  어떻게  해볼려고  하면서  스타일만 구기는
상황인듯 하다.
...................................

북미회담을 하던지  말던지
중미간의  무역협상이  성사되건 말건간에
상황이  이정도  되면은  솔찍히  미래에 대해서  그 어떤  전망도  사실상  무의미  하다.
다만  전쟁은  없을  것이란  믿음 속에서  방위력을  키우고
무역전쟁은  평화적으로  종식될 것이란  믿음 속에서  내수 부양에  총력을 다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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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은  우리 내부 정치의  희생양이  아니라  우리가 미국 중국과  맞설  중요한  동료이다.
일본이  미국에  붙고
우리가 중국에  붙는다면은  그건  한일  모두에게  비극적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우리의  내수 부양 정책의  효과가  부동산 에서만  나타나는것이  안스럽다.
내수  부양과  한일간의  외교 정상화는  그나마  우리가  할수 있는  몇 안되는  일들이다.

댓글 9

늘그대로님의 댓글

늘그대로

고착상태인건 맞는 것 같지만 외교참사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외교적으로 잘못했다는 판단하시는 것 같은데, 다른 방법이 있었나요? 일본의 무리한 요구 - 사법부의 판단을 외교적 이익에 맞추어 제어하라는 - 를 따르는 것이 더 이상한 일 아닌가요?

미래에 대한 전망은 북한과의 대치상태를 끝내고, 북한을 지나가는 철도와 가스관을 연결하는 것이 한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고, 그 것을 위해서 북미회담이 성사되길 바라는 것이겠죠.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애구... 트럼프와 아베, 그리고 브렉시트 로 대표되는 유럽의 우경화가 원인이죠. 지금 외교가 제대로 되고 있는 지역이 있나요?

이제 한국도 우경화의 길로 가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있죠.
내년 총선이 알려주겠죠.

시나브로님의 댓글

시나브로

늘그대로님과 돌백님 말씀이 맞습니다.
일본정부의 비상식적 대응에 맞추라는 말씀인데, 같이 물속에 빠질 이유가 없죠.
과거부터 일본 자민당은 한국을 자신들의 졸개쯤으로 여기는 양아치 마인드가 심했어요.
한국이 민주화 되고 경제력이 커지면서 이제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이고, 아주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우리 정부는 미국 또는 일본을 버리고 중국에 붙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편도 들지 않으면서 다같이 협력적 파트너가 되길 바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미국, 일본이 자신들을 위해서 한국이 손해를 보라고 강요하는 중이죠.

시키는대로 조용히 따르기만 하면 호구되는 겁니다.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2년 반동안 외교적 시도를 했으나, 그 결과는 실패로 판명났는데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며 물타기하는 꼴하고는

이명박근혜와 어찌 그리 똑같은 거울인지.
수구꼴통 아니면 좌파꼴통 무능력자들밖에 없는건지 어휴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소득주도성장 정책하면 다음 분기에는 경제가 좋아집니다라고 녹음기틀어놓고 반복하는 꼴과 똑같은 거 보면 ㅋㅋ
다음 분기, 다음 분기, 다음 분기에는
경제가 좋아질때까지 합니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하고 똑같으니.

절대로 자신들의 무능과 실패는 인정하지 않고 언론조작, 숫자조작해대던
수구꼴통들과 붕어빵으로 똑같은거 보면 참 신기해 ㅋㅋ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IMF로 부도국가를 맡아서 시작했던 김대중대통령은
이 핑계 저 핑계 주저리 주저리 대지 않았는데

지금의 좌파 사기꾼 무능력자들은 입만 열면 남탓하고 내로남불에...
어째서 이렇게 김대중과 비교가 되는지
기준을 김대중으로 잡은 게 바보였는지
근데, 어째서 김대중 후예라고 사기를 쳐대는지. 능력도 의지도 공정도 안되는 자들이 ㅎㅎ

빨간거미님의 댓글

빨간거미

지금 정부가 아마추어적인 부분이 많긴 하지만,
이번 일본에 대한 대응은 잘하기만 한 것 같은데요.

전자학부생님의 댓글

전자학부생

항상 한 쪽 편을 드시는 분이 계시는데 근거를 들고 와서 써주셨으면 좋겠네요..읽기 거북해서요

예린아빠님의 댓글

예린아빠

전쟁이야  승패가  있지만은
외교에  승패가  있을까요?
승패가  있다면야  말그대로...."아니면말고"겠죠.

꽁꽁 얼어붙은  산에서도  계곡  얼음속  밑에선  졸졸  물이  흐른다고 합니다.
뭔가  변화의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겠죠.

현재의 상황을  타파하는  두개의 기사를 올립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8&aid=0002476844
중-러가 파이프라인 건설에 전격 합의한 시점은 2014년 3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합병한 지 불과 2개월 만인 그해 5월이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국영 에너지 회사인 가스프롬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는 한해 380억㎥의 천연가스를 향후 30년 동안 공급하기로 하는 4천억달러(약 473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크림반도 합병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에 직면한 러시아로선 중국과의 초대형 계약이 ‘활로’가 될 수 있었다는 얘기다.

중국으로선 팽창하는 경제에 발맞춰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수입원 다변화란 효과를 챙겼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855354&memberNo=43057900&vType=VERTICAL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경제모델이 소유에서 공유로 변할 것'이라고 예견하며 공유경제가 자본주의의 미래라고 공언했다. 물론 공유 자전거 플랫폼 OFO의 몰락으로 공유경제의 명암이 수면위로 드러났지만, 2025년에는 공유경제가 중국GDP의 20%까지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세계 공유경제 시장 규모 역시 3350억 달러(365 887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 그리고 공유 사회로의 진입은 미래 소비자의 삶의 형태와 생활방식을 변화시켰고 마침내 디자인 형태와 디자이너의 역할변동 역시 예고하고 있다. ‘소유’에서 ‘공유’로 가는 미래 공유사회의 길목에서 중국디자인은 어떻게 나아가고 있고 우리는 현재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가. 창조는 어떻게 공유되고 어떻게 공유를 창조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공유에 대한 담론이 단지 ‘카풀’에만 멈춰서는 안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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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한은  대륙과  열도 사이에  있습니다.
그러나  지리적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죠.
역사적으론  겹쳐져 있고요.
그러면은  둘 사이를  연결하는것이  가장  우선적인  문제가 되겠죠.
대륙과 연결하고
열도와도  열결 해야  하겠죠.

마찬가지로  우리 내부의  문제도 봐야겠죠.
빛의  속도로 변화는 중국에 대한 기사를 올려 봅니다.
우리야  아직것...타다..하나도  해결 하지 못하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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