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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정부에 대한 건의(질병방지책 이외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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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우 작성일2020-02-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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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전 글에 이어서 건의사항을 이어서 작성합니다. 질병치료나 예방조치 이외의 부분입니다.

뉴스를 보니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1년내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전세계 인구의 70% 정도 감염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백신을 개발 중이라는 뉴스내용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언론에서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보도하기 시작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먼저 왜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될 것이라고 발표를 했는지 이유나 자료를 빨리 확보하기 바랍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백신개발하여 보급되기 이전까지의 기간동안 자연감소 없이 계속 확산이 될 것이라는 예측인데, 그 기간에 대한 판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백신은 미국에서 지금 당장 개발이 되었더라도 임상시험을 거쳐서 일반에 보급되는데까지 최소 수개월 이상 걸릴 것입니다. 따라서, 질병의 자연감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에 대한 자료확보 및 백신 보급까지 걸리는 예상기간이 몇 개월 정도 소요되는지 판단을 해야 합니다. 이는 미국에 요청하여 자료를 확보하고 설명을 듣는 것이 관건일 것입니다. 단, 전염병 확산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판단이 되면, 질병통제는 유지하되 예상되는 바이러스 확산기간을 발표하는 것은 보류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전염병이 중국 우한(무한)에서 발병한 것을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중국이 전염병에 대해 한국에 관심을 가질 이유는 없으며, 중국공산당이 중국인에게 한국이 전염병이 많이 일어나는 국가임을 주입시키는 목표가 있기에 그런 보도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번 전염병이 중국에서 발생한 것임을 명확하게 발표하여야 하며, 가급적 한국에 전파된 경로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를 건의합니다.
현재 유력한 경로는 중국 우한의 신천지 종교의 교회활동자의 입국과 관련이 있다는 소문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수사를 해서라도 정부에서 관련증거를 확보하기 바랍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코로나 전염병이 확산된 경로를 조사하는데 협조를 거부하거나 거짓말로 활동을 방해할 경우, 중국 공산당을 비호하는 협력행위로 간주하여 매우 엄격히 다스리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각 대학에서 개강을 2주 연기하였는데, 교육부 장관에게 4주 연기를 건의하였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이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 전염병 확진자가 나올 경우, 대학에서 수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일 것입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 대상자가 단번에 수백명 이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학생인 젊은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노출되는 것을 줄이는 것이 대학의 학사일정보다 우선하는 비상상황임을 반드시 주지시켜야 합니다.

젊은이들의 생명이 그들이 쓰는 돈을 버는 것 보다 우선한다는 것이 정책의 기본이어야 합니다. 이는 대학생들로부터 등록금 수입을 얻는 대학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이 원칙을 공개하고 정책으로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강 후 확진자 발생시 대처기준을 미리 공지해 두어야 하며, 대학에서 확진자 발생을 숨기거나 거짓말을 하는 경우 해당 당사자 뿐만 아니라 대학에도 엄격하게 책임을 묻는다는 원칙도 공지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전염병 사태에서 신천지 종교 신도들의 발병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발병사실을 숨기거나 검사결과 이전에 여러곳을 전전하여 전염병을 확산시키는 작용을 하는 일부 사람들에 대해 국민들은 우려와 분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교 신도들의 구성은 많게는 중장년 여성들과 대학생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20-30대의 젊은이들입니다.
지금처럼 발병한 사람들이 자숙하지 않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거나 거짓말하거나 연락이 안되는 등의 일이 끊이지 않는다면, 대학생들을 신도가 포함된 그러한 종교구성원에 의한 캠퍼스 내의 확진자 발병이 그저 우려로 끝나지 않을 공산이 너무나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책 또는 대비책 이외에 발병시 수습에 대한 원칙을 확립하여 각 대학에 [의무사항으로 규정]하기를 바랍니다.

댓글 5

늘그대로님의 댓글

늘그대로

가장 큰 문제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남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심각한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을 다 격리할 수도 없고...
무증상자를 통해 전염된다면 통제가 무척 힘든 상황이죠.

남영우님의 댓글

남영우

신천지 종교에 관한 기사입니다. 우한 신천지교회 관련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226152506339

그리고, 중국 우한에서 입국하여 대구로 간 사람 중 연락이 되지않은 7명은 아직도 관련정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대구시장이 발표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227111206717

mhkim님의 댓글

mhkim

메이저 교회들도 빨리 예배를 잠정 중단해야 됩니다. 짧게는 2주나 3주 정도 중단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신도들을 헌금원으로 보지 않는다면 중단안할 이유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성경과 교리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만약 예수님이라면 이 같은 상황에 예배를 올리라고 할까요? 그렇게 성경,성경하고 예수님,예수님 이름을 부르짖다가 정작 필요 할 때는 왜 돈으로 판단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대형교회들이 제2의 신천지 소리를 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영우님의 댓글

남영우

저는 신도들이 종교단체에서 예배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종교행사이니 당연히 모일 수 있습니다. 여기의 건의사항은 신앙에 대한 부분은 언급하지 않으며, 신천지 종교의 신도라 하더라도 그들끼리 모여서 종교의례를 진행하는 권리를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요구사항은 코로나 전염병 확진 또는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 또는 자가격리자 판정을 받은 사람은 해당기간 동안 조용히 근신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염병 확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요청을 받았을 때, 연락을 받지 않거나 하는 등의 행동을 하지말고 가급적 응하라는 것입니다. 확진판정이 되어 이동경로 확인이 필요하면 그런 부분의 협조를 하라는 것, 그런 것들이 거의 전부입니다.

이는 종교의 신앙, 정치적 견해 등과는 무관하며, 본문의 요청사항 중 한가지는 이는 중국에서 발생한 것이 확실하니 가급적 증거를 수집하고, 중국에서 전염된 것이라는 것을 발표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젊은이들의 건강과 목숨이 그들의 소비로 인하여 돈을 버는 것 보다 중요하다는 원칙을 정책에 반영하라는 것입니다.

시나브로님의 댓글

시나브로

대구 경북지방 대규모 확산의 원인을 밝혀낼 국내유입 경로를 알아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유력한 증거를 확보하더라도 갈등만 더 부추킬 뿐입니다.
그럴 여력도 없고 실효성도 없습니다.

그리고 개학연기를 늘리는 것도 역시 실효성이 의문입니다.
지금 확산속도로 볼 때 조기 퇴치는 어려워(불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늦추게 되면 RNA 바이러스의 특성상 변형에 의해 독성이 약해질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약이 나올 때까지 발병자 수를 줄이는 것도 큰 효과이고요.

'Bulleti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에 나와있는 리뷰자료에 따르면,
과거 자료를 토대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90% 이상 여행제한을 하더라도 Pandemic(세계적 대유행)이 되는 상황을 겨우 수주정도 늦추는 효과를 기개할 수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https://www.who.int/bulletin/volumes/92/12/14-135590/en/

'Have limited effectiveness – e.g. 90% air travel restriction in all affected countries may delay spread of pandemics by 3–4 weeks'

그제부터 나오던 얘긴데,
중증 또는 심각 상태 환자만 격리치료하고, 경증환자는 자가치료하는 방법으로 정책선회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경증환자는 사실 백신을 뿌리고 다니는 것으로 볼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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