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 이젠 빼도 박도 못하겠군요... 적어도 일부의 사진은 미즈메디 줄기세포를 써서 만든 것이라고 봐야하는군요...

  완전히 수술하려고 열어보니 systemic disease였던 것이 밝혀지는 순간같네요. 치료는 힘들지만, 이제라도 발견된게 다행이고 이제는 정말 빡쎄게 제대로 검증해서 발본색원하지 않으면..... 한숨만 나옵니다.

  무서운 얘기네요 -_- 그정도일거라곤 생각못했는데. 그런데 잘하면
김연구원한테 덤태미 시울지도.

  "Defined Feeder-Free Culture System of Human Embryonic Stem Cells" 이 논문의 링크입니다. <a href=http://www.biolreprod.org/cgi/rapidpdf/biolreprod.105.046870v1.pdf target=_blank>http://www.biolreprod.org/cgi/rapidpdf/biolreprod.105.046870v1.pdf</a>

  김연구원은 전공이 포샵질입니까 -_-  앞으로 전개를 추측해보면 황박측에선 김연구원이 독자적으로 사진 조작했다. 김연구원은 황박이 시켰다... 네티즌들은 누가 매국노네 누가 미국 앞잽이네 뭐 이런 논란이 벌어질듯.

  미즈메디, 황박사팀 둘 다 책임을 져야지요.. 지금까지 미즈메디는 김선종 연구원 뒤로 물러나 있었지만 이제 미즈메디도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뭐 또 실수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이건 뭐...총체적으로 문제가 있네요. 아무리 좋게 봐주려 해도 끝이 없으니 원...이젠 2004년 사이언스 논문만은 제발 하자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끝없이 터지는군요... 찾으신 분 대단~ 브릭과 사이엔지가 발견하고 과갤에서 서포팅하고... 진실은 이 사이트들에 의해 찾아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발견된 아침 단신 추가)
Figure 4번 A의 TRA-1-81 말고 말입니다.
Figure 4번 A의 SSEA3 와
Figure 4번 A의 SSEA4 를 90도 가량 회전 시킨 뒤, 배율 조절을 하면,
그것 역시 서로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음모론에 따르면 PD수첩이 일본웹에까지 접속해서 한건씩 터뜨리는 건가요?

MBC 일본지사도 있었나? -_-;;

이젠 너무 많아서 정리도 안되는군요.

  사이몬님 말씀듣고 보니 그렇군요. 그것도 같은 사진 을 다르게 잘라서 배율을 바꾼거네요. 입맛이 정말 씁쓸합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처음 발견한게 다행같습니다. 다만, 이제부터 어떻게 할 것인가가.....

  미즈메디나 황박사팀이나 양 쪽다 너무 실수(?)를 많이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듯 하네요... 미즈메디는 사기업이고 NIH에서도 돈을 받고 과기부의 국가연구비도 받는데 이번에도 과기부는 우리는 모르는 일이다라고 하겠지요? 그럼 미즈메디의 연구는 미국 NIH에서 검증해야 되는 셈이군요... 정말 웃기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미즈메디 사기업이지만 비영리기업입니다. 그리고 NIH에서 연구기금을 받았는데, 어떤 식으로 받은지 모르기에 그냥 그렇게 쉽게 누가 검증해야 한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군요.

  증거인멸에 들어간 건가요? 사진이 실수면 황교수처럼 열심히 논문수정을 하면 될 일이지 왜 논문을 철회한다고 하고 해명글을 DC 과겔같은 곳에까지 올릴까요?

<a href=http://board6.dcinside.com/zb40/zboard.php?id=science&no=24129 target=_blank>http://board6.dcinside.com/zb40/zboard.php?id=science&no=24129</a>
<a href=http://board6.dcinside.com/zb40/zboard.php?id=science&no=23525 target=_blank>http://board6.dcinside.com/zb40/zboard.php?id=science&no=23525</a>

  천선혜님 글을 가져옵니다.
<a href=http://www.scieng.net/zero/view.php?id=freeboard&no=14729 target=_blank>http://www.scieng.net/zero/view.php?id=freeboard&no=14729</a>

죄송합니다.
저는 BOR논문에 제 1저자인 천선혜 입니다.
제가 이번 BOR 논문을 준비하면서 ES cell staining 사진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사진을 찍어 정리를 하면서 비교해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ES 모양이 비슷해서 제가 열심히 본다고는 했는데 아무래도 폴더 관리가 제대로 안되 크나큰 실수를 한 거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좋은 사진을 고르다 보니 공교롭게도 사진이 섞여서 잘못된 것 같습니다.

김선종 연구원님은 제가 정리한 사진만을 보셨고 논문에 대한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 논문에 공동 저자가 된 것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이런 실수로 인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사장님하고 김선종 연구원님께 누를 끼쳐서 정말 죄송합니다.

논문은 이미 withdraw를 한 상태입니다.

좀 더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서 사죄합니다.
제 실수로 인해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그리고 저 때문에 피해를 보신 선생님들하고 여러 과학자분 들에게도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천선혜님이 제 1저자이면서 사진작업까지 하셨는데, 왜 김선종 연구원님이 (이 분이 사진을 찍으셨죠?) 찍은 사진과 겹치는지는 설명이 안 되는데요?

서로 찍은 사진을 공유하나요? (상식적으로 이건이 실수라면, 저희 사이트가 아니라 대외적으로 발표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논문이 withdraw  되었더라도 이미, 세상에 나온관계로 말입니다.

  그리고 제 상식으로는 사진이 섞였을 경우 단순히 사진만 정정되면 될텐데 굳이 withdraw 까지 하실 필요가... (그렇다고 논문 withdraw가 사진 때문이라는 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선종 연구원님이 찍은 사진은 2005년 사이언스에 발표한 사진이죠?

게다가 논문에는 김선종님과 천선혜님(제 1저자)지만 같은 정도의 역활을 하였다고 했는데... (사진만보고 논문에 좋은 의견을 제시한 분이 제 2저자지만 논문에 같은 정도로 기여라고 씌여 있는데..)

  왜 서울대 교수님이 외국 학회에서 한국 논문 철저히 검증하면 피해가 있을거라고 했던 말이 떠오는게 기우가 아니었다...

  브릭에 아래와 같이 해명했습니다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죄송합니다.
제는 BOR논문에 제 1저자인 천선혜 입니다.
제가 이번 BOR 논문을 준비하면서 ES cell staining 사진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사진을 여러 장 찍어서 비교해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ES 모양이 비슷해서 제가 열심히 본다고는 했는데 아무래도 폴더 관리가 제대로 안되 공교롭게도 사진이 섞여서 크나큰 실수를 한 거 같습니다.

김선종 연구원님은 제가 정리한 사진만을 보셨고 논문에 대한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 논문에 공동 저자가 된 것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이런 실수로 인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사장님하고 김선종 연구원님께 누를 끼쳐서 정말 죄송합니다.
논문은 이미 withdraw를 한 상태입니다. 사진에 대한 재작업을 해서 정확한 data를 가지고 다시 submission할 계획입니다.

좀 더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서 사죄합니다.
제 실수로 인해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그리고 저 때문에 피해를 보신 선생님들하고 여러 과학자 분들에게도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제 자신의 실수로 더 이상 다른 분들이 피해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해명)
NT cell하고 저희 cell하고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며, 제 폴더에 사진이 섞여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사진인 줄 알고 사진 작업을 해서 scale bar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SSEA3,4에 대한 염색은 제가 4well dish에 염색을 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위치로 dish를 움직이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디카로 찍을 경우 제가 따로 라벨을 하기가 힘들어서 그 때 제가 사진 number에 대한 각각에 대한 이름을 잘못 기억해서 벌어진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 1저자와 제 2저자가 같은 논문에 같은 역할을 하였다는 것을 논문에 적은게 천선혜님 문제는 아니지요. 교신저자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장이 교신저자군요) 가 그렇게 했다는 것이 더 문제라는 겁니다.

  보스 (2005-12-15 10:59:36) 
 
왜 서울대 교수님이 외국 학회에서 한국 논문 철저히 검증하면 피해가 있을거라고 했던 말이 떠오는게 기우가 아니었다... 

여기에 저도 동감합니다 아주 줄줄히 걸려들겠군요

  그런데 그렇게 말한 교수 소속이 서울대 자연대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 논문(들)이 십시일반이 일반적이 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 교신저자들 너무들 하는군요. 이렇게 해서 한국에서는 자신들이 제자들을 세계의 대학교에(한국 포함) 퍼뜨리는 건가요?

  문제가 점점 눈덩이처럼 커지는군요.... 쩝

  말도안되는.. 정말 이상하게 사건이 진행되는군요. 아무도 안믿을 얘기(폴더에 섞여있었다-.-)를 하면서 내가 뒤집어 쓰겠다 아닙니까.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건지..

  일단은 피해가 연구원에게 가는것을 최우선으로 막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