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말고 누가 문명을 이끌어 왔나요 ?

인기검색어 :: 삼성전자, 박사취업, 대학원컨택, 양자역학, 해양플랜트, 국제학회

엔지니어말고 누가 문명을 이끌어 왔나요 ?

글쓴이: 포닥
등록일: 2002-02-23 20:32
조회: 8,234회
추천: 8건
댓글: 1건

관련링크

중국은 인구의 증가율을 고려하면, 매년 7 % 정도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야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일자리가 만들어 진다고 하죠.

일본이나 대한민국이나 한때 두자리수로 성장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다 겪어온 일들입니다.

새삼스레 중국의 성장에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죠.

대한민국은 그나마 계급간에 파이 따먹기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기라도 했지만,

중국은 계급이 없다고 믿는 사회주의 국가체제를 가지고 있죠.

과연 어떤 식으로 중국이 자본주의의 충격을 받아낼지가 궁금할 뿐입니다.

그 문제와 엔지니어의 먹고사는 문제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공장이 중국으로 옮겨가면, 중국가서 또 닦고 조이고 하는 거죠.

싫으면 말구, 그럼 공장 문닫고 말겠죠.

공장 문닫으면, 실업이 늘어나고, 소비가 위축되고, 금융시스템에 이상이 오고, 뭐 복잡하게 됩니다.

엔지니어는 공장 문닫으면, 다른 공장으로 옮기면 되거든요.

나중에 경제 시스템 전체가 금이 가서 휘청거려도,

살아남는 것은 엔지니어 뿐이에요.

지금이 철기시대죠. 누가 철을 만드나요 ?

하하 (02-02-23 20:32)
이사람은 자기 능력이 뛰어나서 그런지 지나친 낙관주의에 빠져있네
이사람은 자기 능력이 뛰어나서 그런지 지나친 낙관주의에 빠져있네

목록 수정 삭제

이전: 그렇다면 이공계가 전망있다는 말인가요?
다음: test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40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댓글 5개	공대 3년	02-23	6832	3
39	제 생각엔.. 댓글 1개	가치창조	02-23	6952	1
38	제생각엔...	이공계2	02-23	6803	1
37	그것을 알아내는 것도 모임의 이유라고 생각해요	포닥	02-23	7369	0
36	현재 상황의 현상학적 정리	소요유	02-23	6727	2
35	굳이 의대/의사분들과 싸울 필요가 있겠습니까?	김덕양 (deokyang)	02-23	7090	3
34	이공계, 의사, 한의사 여러분!! 여러분은 이이제이(以夷制夷)를...	이공계2	02-23	6983	3
33	참된 사람들은 입에 쓴 이야기하는 이를 멀리두지 않는다...	이공계2	02-23	6432	1
32	이름 공모시한을 조금 연장하는 것이... 댓글 2개	여인철	02-23	6748	1
31	노무현의 약속 - 기초과학 육성과 공학의 발전 댓글 11개	민찬호	02-23	6968	7
30	[부탁] 특정 정치인의 홍보성이 짙습니다. 댓글 6개	커마or시솝	02-23	6589	1
29	그건 그렇습니다만.... 댓글 5개	통신돌이	02-23	6805	1
28	현실을 인정하자. 댓글 3개	lg	02-23	8073	7
27	이공계인들의 처우문제 댓글 1개	이공	02-23	7565	7
26	방송국은 과학기술 천대 현상 주범. 행동하자 과학인	과학자	02-23	8066	4
25	발생우선주의 와 출원우선주의	포닥	02-23	8126	6
24	울 교수님의 말씀으로는	공대생	02-23	8350	4
23	IMF세대로서의 저의 고민 댓글 1개	고민남	02-23	7249	4
22	왜 기술고시인력을 작게 채용하는지 ??? 댓글 1개	이공계2	02-23	9594	6
21	그건 정부내에서 기술관료 홀대 때문입니다	공대생	02-23	827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