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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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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터스 작성일2007-09-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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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팔팔한 나이라.. 계절이 계절이니만큼...애인 생각이 간절하네요.

술먹고 3개월전에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덜컥 만날 약속을 잡아버린걸 보면..ㅎㅎ

술깨고 어찌나 후회했던지...창피함인지..미안함인지 아직도 헛갈립니다.


아무튼..제가 여자를 만날 기회가 좀처럼 없는데요.

그래서 생각한게..직접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말을 걸어볼까 하는데..

혹시 사이엔지에 예전에 고수이셨거나..현재 고수이신분들이 계시나해서..

노하우랄까 좀 얻고 싶어서요 ㅎㅎ

추워지기전 까지 애인 못 만들면..시린 옆구리를 발열량 많은 노트북으로

달랠 수 밖에 없을듯..하네요 ㅜㅜ

댓글 11

바닐라아이스크림님의 댓글

바닐라아이스크림

  헌팅이란게 성공확률이 낮은 게임인데, 네이버 같은데 뒤져보면 연애, 헌팅 관련 카페가 많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곳을 다 뒤져도 깨닫는 것은 "오까네(돈) 신공" 이면 헌팅이든, 밀고당기기든 문제가 없다는거죠.

디터스님의 댓글

디터스

  "오까네 신공" .. 공감 가네요.. 오늘 아침에도 시도해보려다..

여자분이 들고 있는 백이 루이뷔통인걸 보고..시도 안했네요 ㅡㅡ;;;

화이트헨드님의 댓글

화이트헨드

  일단 헌팅은 아니더라도...일반 인터넷 동호회 모임에

나가셔서..좋은 상표의 옷  좋은 차  좋은직장  자랑을 은근히 하고

와인같은거 좀 사주면    유부남이 여대생 꼬셔도 금방금방

부르스도 착착 앵겨붙고 그러더군요..

빨간거미님의 댓글

빨간거미

  혹시 대학원생이시면, 다음 카페에 대학원생 모임에 가입해보세요..
과장 조금 보태서 남녀비율이 대략 2:8(이건 뭐 가름마도 아니고..) 정도인데다가, 다들 대학원생들이어서 얘기도 잘 통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나이들이 있다보니 순진한(?) 대학원생들이 결혼 상대를 찾는 걸 목적으로 오는 경우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결혼으로 신분상승하려는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무명인님의 댓글

무명인

  화이트헨드님 말씀을 들이니

차도 없고, 옷도 아래 위로 3만원 내로 뽑아서 입고 댕기고
어딜가도 전공은 잘 안밝히고, 맨날 맥주에 통닭만 먹으로 댕기고
여자친구가 2번이라도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 감사 드릴일이네요.

글쓴님 완전 공감하구요, 전 술먹으면 가끔씩 결혼한 여친한테 저놔, 깨고나면 덜덜덜.

빨간거미님 저뿐만 아니라 만백성을 위해서 카페 주소 좀 알려주심이.

디터스님의 댓글

디터스

  많이 않은 돈이지만 요새 드는 생각이.. 나도 비싼 옷좀 걸치고 다녀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거저거 사고 싶은 것들 목록으로 뽑아보니.. 시계,청바지,가방 등 해서 90만돈 나오더군요. 바로 목록 뽑은거 지워버렸습니다.. ㅡㅡ;;

coolplato님의 댓글

coolplato

  요가 학원 여자 디게 많죠 ㅋ, 영어회화 학원도 갠찮아요 ㅋ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춤 배우러 다니세요. 살사나 뭐 볼륨댄스 같은거..

까마귀님의 댓글

까마귀

  여행 동호회 강추입니다. 국내 여행은 정말 '금전교'의 힘이 없으면 힘들다고 들었지만, 해외 배낭여행 동호회에서는 그런게 덜한거 같더군요.

1. 가입
2. 여행 가는데, 길동무 구함. ㅡㅡ;;
3. 각자 능력을 열심히...

근데, 단점이 왠만한 직장인들은 최소 1~3개월동안 배낭여행 가는게 쉽지 않다는거. ㅡㅡ;;

잡일맨님의 댓글

잡일맨

  역시 돌백님 정답이 강추이네요. 요즘 라틴댄스에서 홈런치신분들 주변에서 많습니다. 물론 스타일은 좀 갖추셔야하시고...
모 사이트 보니까 요즘에는 BMW5시리즈 못끌고 다닐바에는 차라리 "9급공무원" 신분증을 떨어트리고 낚시하면 인기가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ㅎ

Dr.도무지님의 댓글

Dr.도무지

  헙... -_-

저 왜 안되는거죠? -_-;;; 공무원에다 신분 확실한 직장이고...

옷 때문인가? 차가 '아밸(실제로는 벨)라'라 넘 위험해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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