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부분 동의합니다. 대중교육이란 말 그대로 대중을 위한 교육일 뿐이니까요. 교육과 같이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인 그런 것 때문에 한 나라의 과학 기술 수준이 결정될리 없거든요. 어느 나라든 자기네 교육이 가장 허접하게 느껴지는 건 일반적이니까요. 미국은 우리교육을 칭찬하고 우리는 미국 교육을 칭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조금씩 발전하고 있으니까요.

고등학교 교육은 평균 수준의 학생들을 어떻게 길러내느냐에 중요할지 몰라도 "노벨상"이니 "창의력"이니 하는 것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획기적으로 발전했기에, 국내박사들 중에 뛰어난 연구를 하는 친구들이 늘어나는 게 아니거든요. 교육은 여전히 거기서 거기지만, 연구가 쌓이고, 좋은 연구하는 사람들이 차츰 쌓이다 보니 그것이 흘러 내려 좋은 연구자들을 키워내는 자양분이 되는 것이고요.

  정확히는 "교육과정"이 문제라기 보다는, 더 앞서나갈 수 있는 학생들에게도 평균 수준에서 시험문제 틀리지 않는 연습만을 강요하는 현 제도가 문제이겠지요.

제가 아는 한 학생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입시 준비하겠다고 포기한 친구도 있었고, 또 다른 학생은 수학만 내내 파다가 입시를 망쳐 매우 낮은 대학에 가버린 친구도 있었습니다. 수학에 있어서는 정말로 뛰어난 학생이었습니다만.

  공교육의 목적은 그 시대에 맞는 시민을 위한것이죠.
시험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런데 우린 시험만이 목적이라 그 원래 목적을 잃어버리고 있고요.

  일본, 중국 교육제도가 우리나라보다 낫다고는 안 보여지는데요..

한국 언론들의 개소리들은 이제 읽기도 지치네요.

  그런데 죄다 제정신이 아니면 뭐가 뭔지 모르게 되지 않나 하는....


영국 명문대생, '수능 영어' 풀어보더니 깜짝.."어렵다"
<a href=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1101212533675 target=_blank>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1101212533675</a>

웬만한 중학생들 영어 실력이 수능영어는 껌으로 푸는 정도인데 이 공부가 과연 무엇때문에 그 어린시절 시간때려박으면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질문을 안하죠.

엊그제 들은 얘기로 주변 신흥 명문고에서 입학할려면 미적분떼고 과학도 떼고 들어오라고...중학교때.
뭐 아무리 어려운 문제를 입시에서 내더라도 거기에 맞추어 분비하면 되는것이니까 그런데 그 학교는 입학전부터 테스트 봐서 철저하게 몇개반으로 나누어서 애들 관리를 해주기때문에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선호도가 최상인데....이유는 관리를 잘해주어서...관리...이게 버젓이 나오는게 환장을 하게 좋아하는 애들 관리해준다는.. 그러면 최소한 몇명까지는 대학을 어느선까지 단다는... 우열반이든 뭐든 원하는것을 얻기 위해서는 뭐든 다 포기하는 정신..........

한국은 교육은 없죠. 그리고 그게 있어질 가망성이 거의 없어보입니다. 개중에 살아남는애들 그냥 살아서 자기기만에 살아남는...

죽 보면 아닌데가 없어요.ㅋㅋㅋ
막 조지고 강하게 밀어붙이고 차이를 강조하고 우열반 나누고 선별된것에 대해서 강조하고 이래서 밀어부쳐 애들을 압박해서 공부하게 하면 환장들 하게 좋아해요.
그리고 노벨상도 그렇게 보고...
지 애들 관리잘해줄 학교찾아가는 상태에서 뭔 교육을 바라는지.... 개길줄 아는 애들 만들어줄 학교를 찾는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