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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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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코 작성일2016-11-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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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학의 대가 서울대 조영태 교수
 "나조차 연금못받을 처지, 공무원도 사양직업, 공무원 연금 보장 불가능"
"2022년 청년 실업률 제로될 수 있지만 비정규직 많아"
"공무원·교수·변호사 이제 사양직업"


저자와의 일문일답
http://m.ch.yes24.com/article/view/3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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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백님이 안정적인 곳은 없다고 종종 말씀하셨는데, 저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근데 아직도  공무원= 안정성이라는 환상에  취준생들이 많이들 착각하고있는듯합니다
안정적이라는건 퇴직했거나 앞두고있는 베이비부머와 86초반세대 일뿐이라보고요
물론 그래도 현직공무원의 입지는 사기업보다는 나을겁니다. 힘이쎄니까요.
백날 정부를 욕해도 바뀌는건 없습니다.
정부는 곧 수백만 공무원조직이고 이들의 이기심으로 나라가 운영돼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확실히 사기업은 더 상황이 안좋아지겠죠. 다들 예상하듯이. 결론은 하향평준화입니다.

많은 청년들은(요즘보면 청년뿐만이 아니더군요) 기득권 썩은 동아줄  한번 잡아보겠다고 생 난리도 아닌데요. '기득권편입'이 아니라 '각자도생'이였다면 적어도 '공직사회의 부조리' 에 대해 목소리를  냈겟지요.
현실은 '꼬우면 공무원하든지'라는 식의 비아냥, 갑질 공무원부심이나 부리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나라 개판만든 장본인들과 그 일당들이  비판을 받기는  커녕,  젊은친구들이 알아서 기어들어와주고  공직 찬양에,  쉴드까지 쳐주니, 거 참 웃픈 현실이로고...
국민들이 부조리를 경험하지만,  '한번 뒤집어엎자' 들고일어나지는 못하는...
참 거시기한 프레임이라.. 답이없고.

아마 기여율과 불입기간을 가중치로 산입해서 공적연금이 통합될것은 거의 확실하고, 단지 그  시점이 문제될뿐이라고봅니다.  돈문제이기 때문에 어차피 들이닥칠 문제입니다.
세계정세는 큰 흐름을 향해 변화하고, 세계 각국은 나름의 대책을 고심 강구하고있는데 말입니다
대한민국은 어디서 무얼하면서 표류하는 걸까요.
시국이 너무 어수선합니다.

대한민국은 부정부패를  뿌리뽑지못한것과  기득권에 취해 산업/경제패라다임을 바꾸지 못한걸 뼈저리게 후회할 날이 곧 올 것같아요.. 가치창출에 선봉에 서야할 인재... 특별히 이공계인재를 키우지못한걸 땅을 칠거라봅니다.
이공계인재는 살 길찾아 각자도생하면 그만이지만..

기득권은 잃을 게 많아질텐데요.
미래 성장동력 바닥내고, 미래아이들 꿈과 희망까지 거덜내면....
결국 본인들 자산도 온전치 못하다는 걸 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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