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로를 보면 base 가 입력이고 collector 가 출력인 인버팅 앰프 두개를 엮어놓은 거지요. 각각의 베이스 입력은 C 와 R 을 통한 high pass filter 로 연결되어 있고요. 이렇게 입력과 출력을 엮어 놓은 앰프는 입력 출력 관계가 반대 위상을 갖는 주파수에서 발진하게 됩니다.

  너무 간결한 설명이라 이해하시기 힘들 것 같네요.. 저야 맨날 보던거라 너무 당연한데....  앞으로 회로 공부 하시려면 spice 도 한번 배워보세요..

  어떤 이야기를 하시는지 이해는 가지만 Vcc가 직류 전원이라서요... 교류라면 주파수 특성을 탄다고 생각하겠는데 직류 전원이라.. -_-;; 분명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면 간단하지만.. 좀 더 원론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서요 .. 지금은 전공과 다른 일을 하고 있기때문에.... pspice나 orcad등은 예전에 많이 다뤄보았습니다만.. 지금은 업무적으로 동떨어진 관계로 사용 안하다 보니.. 짭. 왜 입출이 반대 위상을 갖는지 이해가 안되요.. -_-

  입력 전원이 교류전원일 경우에 각 단의 동작에 대해서는 알고 있습니다.

  Vcc단에서 보면.. Tr1과 Tr2의 베이스 입력은 동일한 C와 R로 하이패스필터 되어있는데.. 왜 두개의 위상이 반개가 되는걸까요 ?

  ( 동일하게 입력이 되는데도 말이죠. -_-;; )

  이런 회로의 게인에 대한 트랜스퍼 펑션을 ac적으로 보면 어떤 한 주파수에서 피크값을 갖고 높게 설정됩니다. 그 값이 발진 주파수가 되는거지요. 왜 높은 피크를 갖느냐면, 피드백이 그 주파수에서 positive 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건 원론적인 이야기니 잘 아실테고... 그런 회로는 전원을 켜면 저절로 그 주파수로 발진하게 됩니다. 전원에 대한 변화일수도 있고 약간의 노이즈 성분이 있으면 발진 주파수 성분만 커지니까요. 결국 그 주파수 성분만 남게 되지요. 이런 회로 시뮬할때는 전원 전압을 잠깐 흔들어 주거나 약간의 노이즈 성분을 더해줘야 발진하기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어느 정도 개념이 잡히는군요. 직류전원이지만.. 주파수 성분을 포함한다는걸 말씀하는 것이죠 ? 짭. 나중에 다시 한번 자세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예 제가 처음에 포인트를 잘못 잡았네요. 어느 한쪽이 이지러지기 시작하면서(자연적인 현상이겠지요) 정궤환을 통해 점점 그 값이 커지는 거지요. 이해하셨다니 기쁩니다~

  화이트 노이즈 아시죠?...  dc 라도 현실적으로는 거의 모든 주파수 영역에 신호가 있다고 보심 됩니다. 신호로 볼만큼 작냐 크냐의 차이겠지요.

  발진 회로는 어찌보면 정제 과정과 비슷합니다.. 한번 걸러주고 키워주고 또 거르고 키우고 반복하다보면 어느 한 주파수 성분만 남게되지요. 그 필터의 q 값이 높아 통과 대역이 좁으면 좁을수록 순수한 신호(지터가 적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은 일반적인 액티브 필터에서 얻기 힘들 정도로 q값이 높은 좋은 필터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

  <a href=http://www.interq.or.jp/japan/se-inoue/e_ckt7_2.htm target=_blank>http://www.interq.or.jp/japan/se-inoue/e_ckt7_2.htm</a> : 제가 궁금해 하는 부분을 팍팍 긁어주는, 완벽하게 설명되어 있는 곳입니다. 정리가 되면 이 번역본 및 제 나름대로 정리를 올리겠습니다. ^-^ 기초적 회로의 원론적인 부분때문에 잠깐 헤매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