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과전쟁"이라는 글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올린 글이 "애플의 4 계절"이란 글이다. 한 회사에 대해 얘기하려면, 그 회사의 비지니스 사이클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애플의 특성상 애플이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시즌은 당연히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9월에 열리는 미디어 이벤트는 바로 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이벤트이다. 최대한의 매상고를 올리기 위한 애플판 "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나는 음반회사가 캐롤음반을 준비하는 것과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한다.

"애플의 4 계절" 를 다시 한번 읽어보시려면...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3&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9


우리는 애플에 대해 지나친 경외심을 갖고, 이상화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애플은 수많은 회사중 하나일 뿐이다. 회사는 돈을 많이 벌고,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한다. 애플의 경우는 첨단 기술을 잘 포장해서 일반인이 쉽게 사용하게 만드는 전략으로 돈을 벌 뿐이다. 그 유명한 잡스의 keynote들도 다 돈벌기 위한 "뱀 쇼"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내용은 "이 회사가 사는 법"에 이미 언급한 바 있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2&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