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년전에 베스트바디에서 '받았던' 컴퓨터가 귀천했습니다. 2002년생 조립컴퓨터를 한국에서 들고 왔다가 잘 안되서 고치려고 보냈더니 베스트바이에서 자기내가 망가뜨렸다면서 전시용으로 쓰던 이머신 구형 모델을 줘서 그동안 잘썼었지요. 이제 데스크탑을 새로 사려고하는데 다음 3가지가 궁금합니다.

1. 듀얼코어라고 하나요? 씨피유가 여러 구획으로 나눠있는건지.  (제가 그쪽을 잘 몰라서요.) 궁금하네요. 뇌내망상에 따르면 두 구획으로 나뉘어 있으면 매쓰매티카 같은 프로그램을 돌릴 때에 한쪽 구획에서 연산을 하고, 다른 구획으로는 웹서핑하는데 사용할 수 있어서 부하가 많이 걸리는 계산을 할 때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요..?

2. 제 옛 컴퓨터가 안 켜지기에 복구를 시도했었습니다. 저는 포맷을 안하는 복구(약식복구)를 시도했었지만, 복구되고 나서는 포맷되었더라구요. (컴터가 잠깐 정신이 돌아왔다가 완전히 죽었습니다.) 물론 겉 보기에는 포맷이 되었겠지만 아무래도 로우포맷한 것은 아니니까 자료를 복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른 데스크탑에 연결해서 읽을 수 있을 까요? 그경우에 어떤 툴을 써야할 까요?

3. 이제 64비트 컴퓨터로 갈아타려고하니까 저의 솔직한 심정은 기대 반 두려움 반 입니다. 뭐 다른 프로그램은 별 상관 없겠지만요. 매쓰매티카나 포트란 같이 씨피유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녀석들은 64비트로 전환이 잘 이루어질지 걱정이네요.

매쓰매티카는 상용프로그램이니까 잘 된다고 치고. 포트란 비쥬얼 개발 툴은 어떤것이 좋을 까요? 64비트용으로 새로 사야되는데. 저는 뭐 아주 좋은 개발툴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디버그할 때 편하게 하려는 것이에요. 예전에는 컴팩 비쥬얼 스튜디오를 썼는데요. 이정도 고성능 기능까지는 필요 없으니까.

조금 싸지만 디버그 기능이 있는 포트란/C++의 비쥬얼 개발 툴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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