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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디젤차,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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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ailor 작성일2014-03-1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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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외산, 세단,suv 가리지않고
2.0 급 디젤차를 산다고 하면 뭐가 좋을까요?
1.8 까지 포함하면 벤츠 A200랑 골프, 벤츠 B200랑 티구안, 코란도C, QM5 사이에서
뭐가 베스트일지...

고견을 구해봅니다.

댓글 8

재료님의 댓글

재료

  120D

재료님의 댓글

재료

  해치백 5도어가 괜찮죠

tSailor님의 댓글

tSailor

  120d 도 좋은데 후륜이라 겨울이 살짝 걱정되죠.
코란도C도 가성비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어보이는데 말이죠.

긍정이님의 댓글

긍정이

  차 추천 이전에... 차를 타실분의 성향을 알려주셔야 더욱 정확히 추천이 될겁니다.

일단 구매자의 성향과 Behavior 특성, 과거에 싫었던 차나 좋아했던 차등을 토대로 추천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절대적인 차는 사실 별로 없거든요. 제 경우에는 AMG 차량들은 승차감이 싫던데, 그런 승차감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tSailor님의 댓글

tSailor

  맞는 말씀입니다. 우문현답이네요. 전 순발력은 좋고 승차감에 대해서는 할배스탈인 차를 좋아합니다. 타본차가 많지않아요. 근데 이십년전 타본 캐딜락이 기억에 남습니다. 푹신한 시트에서 오는 승차감 때문에.

긍정이님의 댓글

긍정이

  오~ 캐딜락! 느낌 오는대요? 독일차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아우디가 순발력이 좋은 대신 승차감이 부드럽습니다.(S나 RS계열 제외) 대신 Y00영역에서는 출렁거려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일단 일상 영역에서는 편안하죠. 그래서 저도 아우디를 좋아하는 편이고요.

BMW도 최근에 나오는 신모델들은 이전 모델과 승차감이 많이 다릅니다.
벤츠 B200의 경우 타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차가 잘 안나고요. 내장재도 매우 저렴합니다.

최근에 나온 코C의 경우는 구형코C의 단순 페이스리프트에서 조금 더 변화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NVH가 매우 좋아졌고요. 제 기억이 맞다면 미션도5단 이죠? 일며영 MB5단. 실내가 좁아서 그렇지 저의 경우는 코C도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QM5는 구형만 타봐서.. 요즘거는 모르겠지만... 기본기는 무난한 그런차이지요.

A200의 경우는 골프에 비해서 편안한 차 입니다.(시승한번 추천 드립니다.)

tSailor님의 댓글

tSailor

  오~!! 말씀을 듣고 보니 아우디가 제 스탈인 것 같습니다.
(NVH뭔지 검색했다는 --;)
A200 가속을 쓸만한가요?
제가 작은 차를 좋아하고 운전 중 급가속 비슷한 걸 좀 자주합니다.

2000년 이후로 우리나라 차도 잔고장으로 공장가는 일이 거의 없는것 같은데,
설마 아우디나 벤츠가 그러진 않겠죠?

긍정이님의 댓글

긍정이

  '설마 아우디나 벤츠가 그러진 않겠죠? ' <--

여기에 대해 제가 좀 오랜 기간 고민을 했었습니다.
공학 설계 기법 중에 DFx라는 분야가 있는데, 아우디 정비 할때 보니  Design For Reparability가 극악이었습니다.

즉 Performance 이외에 다른 분야의 요구사항을 반영해서 설계를 해야 하라는 것인데, 간단한 엔진의 캠샤프트 캡만을 교체 해도 엔진을 내려야 하는 것이 아우디입니다.

일본이나 국내 흉기차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즉 아우디 폭스바겐 그룹을 보면 Performanace와 신기술 도입에 선구자입니다. DSG미션을 양산차에 적용한 것도 그렇고요.(랩차원의 기술과 양산 기술의 갭은 상당히 큰 차이가 있음을 알고 계실 겁니다.)

어쨌든 정비성은 좋지 않습니다. 걸핏하면 엔진을 들어 내려야 한다는 일이 많이 발생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고장도 의외로 흉기차보다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최대한 물질의 내구성을 다 뽑아내는 것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BMW를 누유가 심합니다. 스티어링 계통만 봐도 BM특유의 강하고 민첩한 핸들링을 만족 시키기 위해서 유압의 압력이 매우 높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 실링 러버들이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누유가 잘 되지요.

그에 비해 국산차는 헐렁대고 이륙할 수 있다는 느낌의 핸들링으로 불안하긴 하지만 누유는 잘 안됩니다.

미션 역시... 독일차는 밟으면 어깨가 쫙~ 붙는 가속성능을 나타내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미션 정비할 가능성이 나중에 높아지는 것이죠.

즉 물질의 내구한도를 최대로 뽑아내기 때문에 아무래도 정비 할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대신 타는 동안 만족감은 매우 높지요.

하지만 고장율의 경우는 통계적으로는 수치가 명확히 나오지만 내차가 그럴 것이냐.. 아니냐는 복걸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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