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신기술과 전통기술 접목 활성화 방안 추진

글쓴이
김덕양
등록일
2003-02-09 06:4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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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필요에 의해서 기업이 직접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너무 과학기술을 경제성장의 수단으로만 보는데다가 기업경영주들의 엄살에 넘어가는 듯한 느낌까지 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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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과 전통기술 접목 활성화 방안 추진


    (서울=연합뉴스) 지일우기자= 새정부의 신성장 전략에 맞춰 과학기술부가  신기술과 전통기술(기존기술)간 접목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과학기술부는 8일 NT(나노기술), BT(바이오기술), IT(정보기술) 등 새로운 신기술과 기존 기술을 융합.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오는 19일께 1차 기획회의를 개최, 융합기술 개발  방향 및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기부는 핵심 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하고 과제가  도출되면 국책 사업으로 지정해 적극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로 태스크포스 팀이나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전통기술에 대한 정의나 범위조차 아직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전통기술의 범위를 설정하고  추진방향과 과제 등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부와 과기부는 신기술과 전통기술간 융합기술을 신성장을 위한 하나의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ciw@yna.co.kr
(끝)

  • 임호랑 ()

      개념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볼 수는 없고, 이런 저런 조합이 얼마든지 가능하겠죠. 한 때는 IT, BT, NT 등의 융합분야를 유망한 분야라고 해서 정출연 연합대학원의 학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학제간 융합이라고 해서 전자-기계, 물리-화학, 생물-화학 등이 유행하기도 했고... 그런데 왜 이렇게 말만 무성할까? 그것은 상품이나 기술은 생명체와 같아서 환경에 적응하는 것만 살아남고 끝없이 돌연변이를 거치면서 진화해나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개념적으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낼 수는 있지만 철저히 현 시장환경, 기술환경과 잘 부합하는지를 따져보아야 합니다. 개념을 따지지 말고, 구체적인 상품과 기술을 놓고 평가해봐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논의와는 다른 결론이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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