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돌이들이 파충류인 이유 (생태학적 고찰) - 90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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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o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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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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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들이 파충류인 이유 -900MHz

1. 공돌이들의 엄마 (대학) 와 아빠 (기업)는 수백만개의 알을 낳고는 돌보지 않는다. 따라서 포유류와 달리 소수만 생존에 성공한다. 질보다는 양으로 생존한다. 어류처럼 가끔씩 체외 수정도 한다.

2. 공돌이들의 엄마 (대학) 와 아빠 (기업)는 알이 빨리 부화되기를 바란다. 4+1 석사제도를 만들어 좀 덜 성숙되도 빨리 부화시키려한다 또는 군대에 끌려가 알이 더디게 부화하는걸 막고자 6개월 병특을 주장한다. 하지만 포유류 부모와같이 진정한 온정에서 우러나온 발상이 아니다. 가끔씩 군대에 걸려 부화되지도 알속에 있는 공돌이들을 국방부와 짜고 일을 부려먹는다. 공돌이 새끼들은 죽더라도 조금이라도 빨리 세상의 빛을 볼 수있다는 것에 만족한다.

3. 공돌이들의 엄마 (대학) 와 아빠 (기업)는 포유류 (의사)처럼 돌보지 않고 새끼들이 알아서 살아 남는 놈들만 자기 새끼로 여긴다. 물론 부모와 새끼간에 정은 없다. 공돌이 새끼들이 제대로 부화하지 못하고 또 부화해도 힘없는 놈들은 다 새끼들이 못난 탓이라고 생각하고 굶어죽어도 연민하지않는다. 나중에 성공적으로 잘 자란 새끼들만 거두어간다. 가끔씩 운좋아 바다건너 영양이 좋은 미국에서 잘 자란 새끼들을 무지 이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이고 새끼 욕심이 많아 금새 수백만개의 알을 또 내질른다.

4. 가끔씩  거대하게 성장한 파충류 기업(공룡)들이 혹심한 기상이변 (IMF)를 맞아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그들 새끼들은 현재 멸종해서 자취를 감추었고 화려했던 그들의 전성기는 가끔 쥬라기 공원이란 영화에 나온다. 그들의 큰 문제는 기온 (경제) 이 떨어지면 자체적으로 체온을 유지 못한다는 점이다.  가끔씩 파충류들끼리 부둥켜안고 벤처라는걸 차려서 체온을 유지해보려고 했으나 역시 역부족이었다.

5. 생존에 불리한 뼈아픈 고통을겪은 파충류들은 자기가 낳은 알들은 파충류가 아닌 포유류가 되길 꿈꾸며 적어도 깃털달린 조류가 되기를 희망한다.  따라서 그들은 양서류 (농촌에서 고사하는 개구리) =>파충류 (제조업) =>조류 (황금알을 낳는 거위, 금융업)와 같은 진화설을 믿고 있으며 조상들인 공룡들 처럼 지구상에서 사라질것이라고 불안에 떤다. 어떤 파충류들은 포유류들 처럼 우리도 알을 조금만 낳아야 한다고 핏대높여 주장한다. 

6. 인간들 (정부)은 자꾸 사라져가는 파충류의 보존과 생태계 균형을 위하여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 (파충류 인공양식, 인공부화) 하고 있으며 돌연변이 진화 (공대재수생)에 고심하고 있다. 요즘 다른 파충류를 포함한 어류, 양서류들이 포유류로 유전자 전환하겠다는 쇄도(의대, 사시 경쟁률)가 끊이지 않아 포유류 유전자 비자 발급에 조만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7. 인간들 (정부)은 사라져가는 파충류들을 걱정 하면서도 파충류들의 엄청난 번식력을 두려워 하기때문에 아무리 똑똑한 파충류라도 인간들이 사는곳 (관료)에는 절대 발을 못 붙이게 한다. 파충류들이 인간들을 위협하느니 열악한 서식지에서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다른 포유류 (의사, 변호사)들에 대한 태도는 무지 관대하다.

8. 또 뭐가 있을까.. 오늘은 이만. 그럼 즐거운 하루!

 06/14/2002 자유게시판에서

 뒤를 이은 다른 회원님들의 덧붙임 글.
 

  이공계2 너무나 알맞는 예를 만드셔서 감탄을 금할수가 없네요. 씁쓸하기도 하구요..-_- 2002/06/14 x 
 
  소요유 흠~ .... 8. 파충류는 외계의 온도에 민감하게 변하지만 포유류는 여유만만하다.  2002/06/14 x 
 
  정문식 제 생각에는 이공계뿐 아니라 한국의 고학력 인력 대부분이 파충류와 같은 상황이 아닐까여... 잘 아시다시피 인문사회계는 더욱 심각하져.. 그렇게 된 이유는 앞에서 많은 분들이 누차 언급한 바와 같고, 아무튼 고시와 의대는 현재 한국 사회의 '최후의 보루'가 된 것 같군여... 만약 이 둘마저 무너진다면 그 땐 어디로 몰려가게 될지... 2002/06/14 x 
 
  정문식 여기서 의대는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를 모두 포함해서입니다. 2002/06/14 x 
 
  정문식 그리고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왜 인문계를 시작으로 해서, 사회계, 순수과학, 공학 순으로 마치 도미노식으로 몰락하게 되었는지 그 원인입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우수 학생들이 인문, 사회, 과학 등 여러 분야로 고르게 진학했고, 지금과 같이 진로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왜 인문학을 시작으로 해서 한국의 학계가 차례로 무너지게 되었을까여? 인력 수급 문제는 전에 여러 차례 나왔기 때문에, 이제는 다른 원인들을 한번 알아보았으면 좋겠네염...  2002/06/14 x 
 
  정문식 지금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많은 이들이 대학에 진학했을 때(1990년대 중반), 그때 인문학은 이미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었습니다. 따라서 상당수의 이들이 적성 문제를 떠나서 '괜찮은 직장'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이공계, 특히 공과에 많이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설마 하는 사이에 공과계 또한 인문학과 같은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걱정할 문제는 아니  2002/06/14 x 
 
  정문식 지만, 만약 의약 계열이나 고시도 지금 순수 및 응용 학문과 똑같은 위기에 빠지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이제 한국 사회에서 '폼나게' 먹고 살 수 있는 길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살아남으려면, 자신의 경제적 욕구를 크게 낮춰야겠져... 2002/06/14 x 
 
  정문식 그렇게 된다면 한국 국민 전체가 파충류가 되는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왜 갈수록 '포유류'는 줄어들고 '파충류'는 늘어나는지 그 원인을 규명해야 될 것입니다. 2002/06/14 x 
 
  포유류 사시,의대가 공대처럼 정원 자율화하면 바~로 파충류화 되겠죠. 몇백대 일되는 경쟁률이란 다시말하면 파충류들이 밖에서 들어오려고 득실거리는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원을 고수 하는한 파충류로 넘어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경쟁이라는게 나쁜것만은 아니지만 파충류처럼 질보다 양을 우선으로한 경쟁모델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2002/06/14 x 
 
  조범석 파충류중 어떤 악어 종류는(악덕 기업) 어린 새끼들을(학생들) 단지 먹이로만 여기는 것들도 있습니다. 2002/06/16 x 
 
  정정당당 참으로 절묘한 비유입니다. 첨언하자면 자기가 낳은 알을 자기 식량으로 삼는 공룡(일부 흡혈교수)도 있다는 것도... 2002/06/18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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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어진 900MHz 님의 글

 정문식님 질문에 대한 답변 (생태학적 고찰)
 
왜 이공계는 파충류이어야만 하는가? 사회전반에 걸쳐 파충류화가 진행되는가?

포유류는 '하나의 개체'가 변화하는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만 하등 동물일수록 '種 전체'가  빠른 번식과 적자생존을 통하여 환경변화에 적응합니다. 즉 포유류는 진화과정을 통해 자신의 환경에 대한 정보를 충분하게 갖고 있기때문에 환경변화에 한 개체가 충분히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충류 또는 그 이하 하등 동물은 진화과정에서 아직까지만 해도 자연환경에 대해 낯설기 때문에 '하나의 개체'로 하여금 환경 변화에 대처하게 하는것은 위험부담이 크고, 그보다는 무조건 많이 번식하여 환경에 잘 적응하는 개체들이 적자생존하는 집단생존방식을 택합니다.

하등동물일 수록 외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외부 세계와 한판의 도박을 벌여야 하는겁니다. 부모가 새끼들에게 가르쳐줄게 별로 없을때 자손을 유지 하는 방법은 일단 많이 낳고보자입니다. 개중에 똑똑한 놈이 한 놈이라도 나타날거라는 확률 어려운 말로는 '선험확률동등의 원리 (principle of equal a priori probabilities)' 에 의존합니다.  즉 통계열역학에서 설명하는것과 같이 외부세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수록 엔트로피는 커지고 효율은 떨어지는겁니다. 반대로 외부 세계에 정보를 많이 학습하고 환경을 이용하는 포유류인경우는 자식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므로써 (유전적으로든 학습으로든)  외부 세계와 한판의 도박을 벌이지 않아도 자식들이 생존할 수 있는것입니다. 따라서 효율적으로 조금 낳아서 잘 키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서 이공계를 비롯하여 왜 이사회는 파충류화 되어가는가?  한마디로 말해서 외부세계가 너무 빨리 변하고 있기때문에 더 이상 포유류가 전달하는 정보만 가지고 환경에 대처하기는 역부족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정보량이 정보수집능력을 초과할때 엔트로피는 증가하는것입니다. 즉 급속한 경제발전 및 과학문명의 발전등이 기존의 포유류를 '무식하게' 만든겁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파충류의 양과 확률에 의한 생존방식이 유리하게 작용 할 수있습니다. 닥쳐올 외부세계변화에 대하여 부모가 자식에게 더 이상 가르쳐 줄게 없을때 包乳를 포기 하게 되고 다시 확률에 의존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다번식 확률에 의존하는 종족이라고 반드시 하등한것만은 아닙니다. 가장 단순한 생명체중의 하나인 바이러스를 예를들면 감기 바이러스의 경우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력이 뛰어나 마땅한 항생제가 없을 정도 입니다.  확률에 전적으로 의존함으로써 외부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놀라운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하나의 개체 입장에서 볼때 확률에 의존 하면 할 수록 비효율적으로 '낭비'되는것을 알 수있습니다. 즉 '정보를 수집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효율'을 맞바꾸는 원리입니다. 바이러스는 정보를 수집하는데 힘을 덜 들인 대신에 수많은 죽음이라는걸 택한것이고, 포유류는 효율적인 자손번식을 하지만 대신 정보수집에 많은 힘을 쏟아야 하는겁니다. 인간들도 보면 원시사회로 가면 갈 수록 다산다사하는것도 비슷한 원리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논지를 펴자면, 결국 정보의 전달 및 학습, 즉 '교육'이 제대로 역할을 한다면 파충류의 생존방법을 따르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화'를 통한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시기적절한 '교육' 대책이 필요한 것입니다. 국가 또는 기업들이 무엇을 해야할지 두렵고 자신감이 없을때 확률에 의존하는 파충류 생존방법을 더욱 따를 것이고 수많은 이공인들이 낭비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가와 기업들은 자식들에게 충분한 교육과 지식을 전달하는데 '더 많은 투자'를 하여야 하며, 조속히 파충류식 생존법에서 포유류식 생존법으로 전환해야하며,  포유류식 생존법에 의거하여 낳은 자식들이 굶어죽지 않도록 충분한 양분(수당)을 주어야 합니다.

제 2편  '세계화를 통한 급속한 과학문명발전과 超포유류식 생존법' (급속하게 변하는 외부세계에 대적하여 파충류식의 생존법으로 돌아가지 않고도 포유류의 한계를 현명하게 극복하여 생존할 수 있는 超포유류식 생존법)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앞으로 저는 제 2편을 통하여 파충류식 생존법은 결국 파국을 맞이할 것이며, 포유류식 생존법 (또는 超포유류식 생존법)만이 기업과 대학 모두를 살릴 수 있다는것을 증명할 것이고, 따라서 기업이 파충류식 경영을 중단하고 포유류식 경영을 하기위해서는 대학교육의 수혜자인 기업이 대학 재정에 상당한 기여를 해야한다는 아주 중요한 논리적 또는 철학적 근거를 제시 할 예정입니다.






 
 

  900MHz 첨언하자면 기업들은 현재 이공인들을 包乳하여 키울생각은 안하고 적자생존한 엘리트만을 해외로 나가서 거둬들이는 파충류식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과 특히 이공계가 파충류화되는 근본원인을 기업이 제공하고 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닙니다.  2002/06/14 x 
 
  정문식 900mhz님의 글에서는 언제나 고정 관념을 깨는 참신함이 돋보이는군여... 사실 현재의 사회경제적 격변이 비록 역사의 에피소드로 끝날 것이라고 해도,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는 엄청난 도전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 사회의 문제점은 이러한 도전을 체계적이고 총체적인 방법으로 극복하려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개인의 처분에만 맡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구성의 오류'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개인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서 응전한다 해도 모두가 똑같은 방법을 동원한다면 현재의 '세계화'가 윈윈 게임이 아니라 제로섬 게임인 이상, 모두가 '고생'만 죽어라 하고 공멸하는 지경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 개인에게 최선의 응전 방안을 가르쳐주고, 그것을 지원해 주는  2002/06/14 x 
 
  정문식 것이 지식인 사회의 사명인데, 현재 한국의 지식인 사회는 이러한 사명을 망각해 버린 것 같습니다. 오히려 '먼저 태어났다'는 기득권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려고 하져... 어쩌면 한국 사회의 '반지성화'에의 이면에는 이런 지식인 사회의 행태에 대한 대중의 염증이 내포되어 있을 지도 모릅니다. 기성 정치권만 불신과 조소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학계도 마찬가지로 조소의 대상으로 전락한 것입니다. 많은 선진 제국들도 세계화로 인한 진통을 겪고 있지만, 그들 사회가 '합리성'과 '여유'를 잃지 않는 것은 지식인 사회가 견고하기 때문이 아닐까여? 2002/06/14 x 
 
  정문식 결론을 말씀드리면 기업뿐만 아니라 지식인 사회가 한국 사회의 파충류화에 일조하고 있는 것 같군여...  2002/06/14 x 
 
  소요유 900MHz님, 대단합니다. 사실 저도 어렴풋하게나마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현실론적으로 주위를 위하여 과학발전을 저지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면 무언가 대안이 있어야 할 것이다라는 것 말이죠. 전 과학기술 내부에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900MHz님 (제가 요즈음 1412MHz땜에 고생하고 있습니다!)의 새로운 개념에 접하니가 새로운 시야가 열리는 기분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급변하는 새로운 환경속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추구하면서도 다양성과 인간의 가치를 잃지 않'는 문제에 대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솔직히 종교나 철학쪽에서 찾으려고 했었거든요.  2002/06/14 x 
 
  소요유 우리가 논리적인 근거를 갖으려면 '국내기업이 국내 인력을 홀대할 경우에 발생할 기업자체의 문제'를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째든지 어떤 논의가 이루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2002/06/14 x 
 
  900MHz 감사합니다. 함께 해답을 찾아보죠. 너무 시간 많이 뺏기지 말고^^*  2002/06/15 x 
 
  진성인 두 손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니 900MHz님의 다른 글도 꼭 읽어 보고 싶어지는군요. 2002/06/15 x 
 
  ozbbq 글 쓰신 분, 정말 공대출신입니까 ? 논리정연한 글솜씨와 적절한 비유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언론계로 진출하셨다면 조선일보에 칼럼을 쓰고 있는 이규태 씨를 훨씬 능가하는 논객이 되셨겠는걸요. 2002/06/15 x 
 
  900MHz 하하.. 과찬이십니다. 과학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논리적인 사고가 익숙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글을 다시 읽어보니까 논리적 비약도 많던데요.. 하여튼 우리들의 노력들이 좋은 성과를 가져오길 바랍니다.  2002/06/15 x 
 
  :) 포유류에서 파충류로의 퇴화가 "주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의해 일어난다고... 지적하셨는데... 그 변화는 과학과 기술의 급격한 발전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를 늦추면 그런 퇴화가 완화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진화"란 비가역 process이므로... 피하기 보다는 적응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적응이란 "진화"일까요??? 2002/06/18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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