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 달에 손을 뻗치다.
- 글쓴이
- 박재우
- 등록일
- 2004-01-1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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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부시 대통령의 NASA에 대한 장기 비전의 일부인 달 기지의 상상도
몇 달간의 비밀 회의 끝에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에 미국의 우주탐사 프로그램을 새로운 궤도에 올려 놓았다. 비평가들은 다음 10년 안에 인간을 달과 화성으로 보내겠다는 대통령의 계획을 벌써 공격하기 시작했고 국회의 반대에 부딪힐 것은 명확하다. 그러나 정부의 관리들은 자금과 정치적 후원으로 그 화려한 계획을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달 기지와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화성 탐사를 논의하는 것에 덧붙여, 부시 대통령은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비행선으로 우주 왕복선을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은 국회에 현재 155억 달러인 NASA 예산을 2005년에 8억달러 증가시켜줄 것과 다음 5년동안은 매년 5%씩 증가시켜줄 것을 요청할 것이다.
NASA의 관리자, Sean O'Keefe는 1월 8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분들이 보게 될 것은 예산과 돈, 가능성, 즉 그것을 수행할 방법입니다.” 그는 부시 대통령의 계획은 1989년 그의 아버지의 실패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는 현재의 대통령은 그 방향을 설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수행할 수 있는 예산을 위해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콜롬비아호 사고 위원회의 의장이었던 퇴역사령관 Harold Gehman은 1월 10일 사이언스 지와의 인터뷰에서, NASA는 1970년대 이후로 정치적으로 대중적인 비전이 없어서 계속해서 그 역할이 제한되어 왔다고 말했다. “만약 이 계획이 지구의 낮은 궤도만 들락날락하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된다면 우리는 모두 그것에 찬성할 것이다.” 그의 조언자들은 되도록 빨리 우주 왕복선을 은퇴시킬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NASA는 현재 향후 10년 안에 우주왕복선을 대체하기 위해 궤도 우주 비행선(Orbital Space Vehicle) 를 만들기를 원하고 있고, 부시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은 이와 유사한 승무원 탑승 탐험 비행선을 포함할 것이다.
백악관의 발표는 몇 달간의 내부 부서간의 토론 끝에 나온 것이다. O'Keefe는 국가 보안 위원회(National Security Council)에 의해 주도되는 그룹에 속해 있다. 그 국가 보안 위원회는 국회나 산업계, 과학계로부터의 의견수렴없이 그 계획을 만들어 내었다. 과학 위원회 의장인 Sherwood Boehlert 하원 의원은 NASA의 더 나은 비전을 찾고 있는 대통령에 박수를 보내는 한 편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우리 위원회에서도 NASA의 미래에 관해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유인 우주 비행의 미래에 관한 결정은 예산의 현실성과 관련해서 이루어 져야 합니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Howard Dean은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그 계획은 미국을 파산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상원의원 Joe Lieberman은 국가의 다른 주요 사안들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Science 16 January 2004
http://www.sciencemag.org/cgi/content/full/303/5656/293a
몇 달간의 비밀 회의 끝에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에 미국의 우주탐사 프로그램을 새로운 궤도에 올려 놓았다. 비평가들은 다음 10년 안에 인간을 달과 화성으로 보내겠다는 대통령의 계획을 벌써 공격하기 시작했고 국회의 반대에 부딪힐 것은 명확하다. 그러나 정부의 관리들은 자금과 정치적 후원으로 그 화려한 계획을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달 기지와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화성 탐사를 논의하는 것에 덧붙여, 부시 대통령은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비행선으로 우주 왕복선을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은 국회에 현재 155억 달러인 NASA 예산을 2005년에 8억달러 증가시켜줄 것과 다음 5년동안은 매년 5%씩 증가시켜줄 것을 요청할 것이다.
NASA의 관리자, Sean O'Keefe는 1월 8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분들이 보게 될 것은 예산과 돈, 가능성, 즉 그것을 수행할 방법입니다.” 그는 부시 대통령의 계획은 1989년 그의 아버지의 실패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는 현재의 대통령은 그 방향을 설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수행할 수 있는 예산을 위해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콜롬비아호 사고 위원회의 의장이었던 퇴역사령관 Harold Gehman은 1월 10일 사이언스 지와의 인터뷰에서, NASA는 1970년대 이후로 정치적으로 대중적인 비전이 없어서 계속해서 그 역할이 제한되어 왔다고 말했다. “만약 이 계획이 지구의 낮은 궤도만 들락날락하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된다면 우리는 모두 그것에 찬성할 것이다.” 그의 조언자들은 되도록 빨리 우주 왕복선을 은퇴시킬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NASA는 현재 향후 10년 안에 우주왕복선을 대체하기 위해 궤도 우주 비행선(Orbital Space Vehicle) 를 만들기를 원하고 있고, 부시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은 이와 유사한 승무원 탑승 탐험 비행선을 포함할 것이다.
백악관의 발표는 몇 달간의 내부 부서간의 토론 끝에 나온 것이다. O'Keefe는 국가 보안 위원회(National Security Council)에 의해 주도되는 그룹에 속해 있다. 그 국가 보안 위원회는 국회나 산업계, 과학계로부터의 의견수렴없이 그 계획을 만들어 내었다. 과학 위원회 의장인 Sherwood Boehlert 하원 의원은 NASA의 더 나은 비전을 찾고 있는 대통령에 박수를 보내는 한 편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우리 위원회에서도 NASA의 미래에 관해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유인 우주 비행의 미래에 관한 결정은 예산의 현실성과 관련해서 이루어 져야 합니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Howard Dean은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그 계획은 미국을 파산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상원의원 Joe Lieberman은 국가의 다른 주요 사안들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Science 16 January 2004
http://www.sciencemag.org/cgi/content/full/303/5656/293a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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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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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에 실린 내용으로 보왔을때는 이번에 새로 편성되는 예산은 겨우 10억불이라는 군요. 이미 편성된 예산 110억불을 가져다가 합쳐서 달기지를 세워보겠다는 것이고요. 총예산 120억불로 뭐하자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레이건 시절 유인우주정거장 계획 예산이 80억불이었고 결과적으로는 300 ~ 1000억불이 들었는다는데, 고작 120억불로 달기지를? 이정도면 장난하자는 거지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조하시길.
History Offers Reasons to Be Cautious on Bush's Space Plan
By WILLIAM J. BROAD
<a href=http://www.nytimes.com/2004/01/15/national/15MISS.html target=_blank>http://www.nytimes.com/2004/01/15/national/15MISS.html</a> -
준형
()
이 사람 원래 장난 하는거 좋아 하니깐, 머 배째라하고 하겠죠.
-
ground
()
Weapons of Mass Distraction 라고 부르는 애들도 있다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