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여자의 적?

글쓴이
scieng lab
등록일
2005-11-07 17:41
조회
9,926회
추천
0건
댓글
0건
일반적으로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적당량의 음주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노버의 다트머스 칼리지 의과대학의 Mark McGovern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가볍게 생각하는 하루 한 두잔 정도의 ‘적당한’ 술은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위험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호르몬, 체내 지방률, 신체의 크기와 체내조직 크기의 차이 때문인데 알콜 분해력만 보아도 여성은 남성보다 신체에 지방이 더 많아 알콜을 소화시키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은 하루에 단 한잔만 마시더라도 폐경 후 여성 사망률을 30%나 증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간경화증으로 죽을 가능성도 남성보다 높으며 알콜로 인한 유방암 발병율도 높아진다고 한다. 이 같은 음주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여성이 5백만이 넘으며 특히 고학력의 전문직 여성일수록 그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성이 알콜로 인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더라도 좀처럼 알콜중독자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출처 : http://www.ivanhoe.com/channels/p_channelstory.cfm?storyid=12412


과학기술칼럼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782 크로아티아, 테슬라, 교류 송전 댓글 2 최성우 07-25 3254 0
1781 묵자와 순간이동 최성우 07-03 2939 0
1780 축구공에 담긴 과학 최성우 06-12 3934 0
1779 ‘제5의 힘’과 자기 홀극은 과연 있을까? 최성우 05-25 4133 0
1778 현대과학보다 뛰어난 원주민의 지혜 최성우 05-22 3510 0
1777 육해공 쓰레기 대란 최성우 05-03 2821 1
1776 과학데이? 과학의날? 댓글 3 최성우 04-25 3353 0
1775 다윈과 아인슈타인 등에 대한 커다란 오해 댓글 1 최성우 04-10 3453 1
1774 톈궁1호와 우주쓰레기, 그리고 ‘그래비티’ 최성우 04-06 3164 0
1773 뉴턴, 아인슈타인, 그리고 호킹 최성우 03-23 3288 0
1772 카피레프트는 단순한 ‘공짜’가 아니다 댓글 2 최성우 03-20 3164 0
1771 ‘쇄국정책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댓글 4 최성우 03-06 3443 0
1770 암호화폐 기술표준의 딜레마 최성우 03-03 2889 0
1769 첨단기술의 승리인가? 새로운 도핑 반칙인가? 최성우 02-03 4228 0
1768 태음력과 태양력 최성우 01-31 7175 0
1767 현행 달력과 달의 명칭의 유래 댓글 2 최성우 01-29 4761 0
1766 과학기술계에도 가짜 뉴스가... 최성우 01-13 3037 0
1765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화석 최성우 12-31 4251 0
1764 상온핵융합은 양치기소년인가? 최성우 12-23 3162 0
1763 대륙은 살아있다는 깨달음 최성우 12-02 3159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