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가 무너지는 소리... - 임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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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op2
등록일
2002-07-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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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2박3일하는 전기전자 관련 하계 국내학회에 참석하고 이제 막 돌아왔다.
이런데는 할일없는 사람들 놀러가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지난 10년간 국내 하계학회에는 한번도 안 갔었는데, 모처럼 기업체 간부들, 교수들, 연구원들하고 막역하게 얘기도 나누고보니 마냥 시간낭비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번에 서로 속내를 열어놓고 얘기들을 해보니 이공계가 무너져내려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심상치 않게 들리고 있었다. 그 양상은 복잡하고 미묘하지만, 영악한 학생들은 잘도 알고 이공계를 탈출하는 러시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급기야는 학회에서 무너져가는 공대교육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별도 모임(대학원생은 제외하고, 교수, 연구원, 업체 관계자들만 30명 정도)까지 공식적으로 만들어져 진지한 토의가 이어졌다. 

뭐 이공계 기피는 새삼스러운 얘기도 아니고 수없이 얘기들 하던 것이긴 하지만, 교육 및 업체, 연구소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느끼고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할 만 하다.

먼저 교육쪽 뚜껑을 열어보니, 대학마다 사정은 다르다. 학부제냐 학과제냐에 따라서도 양상이 다르고, 전공이 무엇이냐에 따라서도 다르며, 서울이냐 지방이냐에 따라서도 엄청 다르다. 

먼저 명문대에서 이공계 학생들이 미적분도 제대로 모른다는 신문보도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인문계열을 공부한 학생들이 이공계로 들어와서 생긴 문제는 생각외로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일단, 삼각함수도 잘 모르는 공대 2학년생이 상당수다. 그리고, 하드웨어를 다룰 실력이나 관심이 거의 없어 쉬운 소프트웨어쪽으로만 엄청나게들 몰린다. 일종의 3D기피문제인 것이다.

그래도 명문대의 경우 학부는 그런대로 참아줄 만 한데, 문제는 대학원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학부에서 우수한 학생들은 죄다 유학을 떠나버리고, 석사과정은 중위권 타대학 학생들의 타겟이 되고 있으며, 박사과정은 그나마 요즘엔 예전 숫자도 유지하기 힘들어간다고 한다.

이러한 도미노 현상은 중위권 대학원의 붕괴로 이어진다. 이미 중위권 대학원에서는 석사도 모시기(?) 힘들어, 교수들이 직접 실험하고 논문쓰는 바람직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출되고 있다. 하위권 대학에 있는 교수들은 그 정도는 약과라고 한 마디 한다. 이건 학부도 붕괴되고 있다는 것이다. 입학생수준도 수준이지만, 조금이라도 잘하는 학생은 편입학 시험쳐서 더 좋은 대학으로 가버리기 때문이다.

2년제 대학(옛날 전문대를 요즘엔 이렇게 부른다)는 오히려 잘 나간다는 신문보도와는 달리, 거기에 몸담고 있는 사람의 목소리는 달랐다. 학생들이 한탕주의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즉, 2년간 배운 것으로 벤처회사같은델 들어가거나 차리는 것이 유행인데, 한 5-10년간 무리를 해서라도 평생살 떼돈 벌 생각들만 한다는 것이다. 뭐 모든 2년제 대학 교수들을 만난 것은 아니니 일반화는 못 시키겠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제일 이공계 문제가 덜 심각한게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생각도 든다.

한편, 자성의 목소리도 컸다.

선배 이공인들이 제대로 된 일거리를 창출해내지 못하고 제 역할을 못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은 자연발생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획을 하고 정책적으로 리드해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판단을 제대로 못하고 인력조정이나 이공인 대우에 대한 총체적 관리 등을 제대로 못해냈다는 지적이다. (나도 여기에 적극 동의하는 편이다)

그리고 또 다른 자아비판은, 좀 배웠다는 이공인들이 힘든 회사생활을 피해 편한 대학교수로 옮기는 것을 지상과제로 삼고들 있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도 나름대로 이유있는 자기합리화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회사에서 능력이 있으나 없으나 매일 밤 10시까지는 기본이지, 몇달마다 돌아오는 신제품 개발해대려면 몇 주씩은 집에도 제대로 못들어가는 생활을 5-10년만 해보라!"

그러면 그런 생각 안드는게 비정상이라는 것이다.  즉,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대기업 어디를 가도 고급 이공인력들을 가혹하리만큼 부려먹는  현실에 대한 지적인 것이다. 그런데도 누구 하나 나서서 현상타개를 하려는 몸짓도 없이 모든 것을 개인문제로 돌리고 저 혼자서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소극적인 사람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교수들 자질이 스스로 부족하다고 실토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참 이공인들은 이럴 때 보면 순수한 면이 있다) 이공계 교수를 하려면 현장경험이 10년은 넘어야 하는데, 제대로 가르치려고 보니 부족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는 자성이다. (이건 그 말 하는 사람이 겸손해서 일 수도 있다)

연구소나 업체에 있는 사람들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구직자 간의 갭에 대해 성토하였다. 현장에서는 하드웨어를 다룰 줄 알고 기본적인 과학원리 및 공학상식이 풍부한 사람을 원하는데, 학교에서는 너무 소프트웨어만 가르치고, 실력도 너무 미달되는 학생들을 가르쳐 내보낸다는 불평이 줄을 이었다.

LG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전직 연구원 출신 교수는 이런 말도 했다. 공대생들이 6년(학사+석사)간 영어공부만 하는지 국내 석사들 대부분이 토익 800점을 넘기는데, 정작 공학실력은 그에 비해 초라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잠시 '그놈의 세계화' 때문에 외국 어학연수 가는게 중고딩/대딩간 유행이 되었고, 이로 인해 해외유학 러시 및 영어 공부 광풍, 해외이민 바람이 불게되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더 횡설수설해지기 전에 정리를 해보자.

1)  이미 우수 고졸생은 더 이상 이공계에 안 온다. 뭐 대책이고 뭐고 세워서 바꾸고 말고 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것이다. 이제 수준이 낮아진 이공계 학생들은 어려운 과목은 들을려고도 안 하기 때문에 과목을 통폐합하고 수준을 낮춰 학생들 구미를 맞추는 것을 교수들은 당면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2) 이공계 대학간 먹고 먹히는 도미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건 무엇이든 무너질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내 명문대 대학원이 다시 과거처럼 해외 유학을 막고 우수학생을 흡수하는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3) 이공계 기피 및 이공인의 위축은 기성세대 이공인들에게도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 이러한 위기감이 문제해결의 원동력으로 작용할지 오히려 몰락을 부채질 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4) 이  와중에도 문제는, 여전히 이공계 대학(원) 졸업자 수준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한참 미달이라는 것이다.  --> 그 나마 업체나 연구소에 가겠다는 고급인력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사실에 자족해야 하지 않을까?


                                                                    - 끝 -

07/05/2002 자유게시판/이공인의 소리에서
 
 

  공대 어떻게 하면 그 나마 문제가 해결될까요? 결국 망하는 건가요? 근데 문제는 이런 사실을 아무도 인식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2002/07/05 x 
 
  설공 돈못버는 공산주의가 망한 것처럼 돈못버는 공대가 망하는구나! 2002/07/05 x 
 
  포닥 공대 무너지면, 우리민족은 뭐 먹고 사나요? 중국이나 다른 개발도상국가와는 달리, 외국인의 직접투자가 거의없이 40년 만에 초고속 성장을 한 대한민국입니다. 옛날 독립투사들이 해방이 되자 버려졌던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공돌이 순서가 되었네요. 독립투사들이 버려진 이후, 황폐해진 대한민국의 정신문화와 줏대없는 대외정책들을 보십시오. 거기다가 이공계마저 버려진다면, 이제 어디서 희망을 찾아야 할까요? 2002/07/05 x 
 
  휴.. 문제는 거기에 계신분들도 토론은 하시지만.. 현실적인 해결책을 줄수 없는 분들입니다. 우리는 행동하는 선배들을 보고 싶습니다. 이런얘기 한 두번 듣나요? 아니면, 올해 처음 불거진건가요. 결국 말 한마디 못하고 정부와 기업만 쳐다 보겠죠? 그래서 모두 떠나려고 하는 겁니다. 2002/07/06 x 
 
  mhkim 한가지 씩 고쳐나가야 할수 밖에 없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별로 많지 않음이 안타깝네요... 나도 회사 다니지만 엔지니어에게 토익점수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에 들어오기 위한 자격으로는 어쩔수 없이 필요한지 모르지만 회사 내부에서도 토익시험이 필요하다니... 왜 쓸데없는데 내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군요... 그렇다고 해서 영어를 못하는것도 아닌데... 2002/07/06 x 
 
  배성원 그래도 한자리씩 하고 몇분만 모여서 얘기를 했다니 그 분야를 리드해 나가는 분들일텐데도 사실 현실적 대책이 나오기가 어렵죠. '이제부터 볼트 너트 하나씩 빼고 조립해!' 라든가, 구조적 결함을 뻔히 보이게 설계해서 넘겨! 라든가...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제가 생각해낸 의사들 파업과 비슷한 강도의 '실력' 행사 인데...불가능합니다. 양심상. 그래서 더더욱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지요. 정말 이대로 나라가 쪽박차는 꼴 안볼려면..근데 별 생각이 없나 봅니다. 이대로 쪽박차는 거지요. 머. 2002/07/06 x 
 
  잠시.. "입학생 수준이 문제"라는데 이의가 있습니다. 물론 어는 정도의 factor가 될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한국서 대학교육 받아본 사람들 사람중에 제대로 되어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됩니까? 80년대와 90년대는 입학생 수준이 그렇게 현저히 달라서 문제인가요? 어차피 80년대도 데모땜에 공부 별로 못했구.. 지금 학부생들이 자기계발도 더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솔직히 대학교육이 되어 있으면 입학생 수준이 낮더라도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요구하는 수준은 맞출수 있습니다. 한국대학에서 전공과목 첫 chapter부터 마지막까지 나가는 것은 드물지 않습니까? 제대로 된 숙제한번 나옵니까? 제대로 된 책 한권만 마스터하더라도 거기에 배워야 할거 기본은 다 나옵니다. 결국 교수들도 제도탓만 하고 결국에 자기변명 같네요  2002/07/06 x 
 
  잠시.. 입학생 수준이 다르던간에, 상황 전과 달라졌으면 그에 따라 학교도 변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자신들 입맛에 들지 않다고 제도탓 한다고 생각하니 여기 있는 사람들도 교수들 보면 기득권층에다 흡혈귀라고까지 모진말 하는거 아닙니까? 한국서 대학원 생활하고 지도교수 좋았다라는 분 손에 꼽습니다. 학회만 가더라도 얼마나 권위적인가요 교수들 서열대로 나뉘고 출신 학교별로 나뉘고 지방대에서 온 교수들도 기죽어 있고.. 한국에 있는 학회들 일년에 한 두번 모여 단조롭게 발표하고 회계정산하고 끝나는게 다 아닙니까. 학생들 관심갖게 할 프로그램 하나 만들려고 노력해 보나요? 그런 노력도 하나 없으면서 무슨 학생들 수준이 낮다고 얘기합니까? 전보다 힘들어졌다고 투정부리는걸로 보입니다. 교수들 퇴출 안돼죠? 그래서 기득권이죠.. 2002/07/06 x 
 
  배성원 전 전공과목 첫 chapter부터 마지막까지 다 한것 꽤 많은데요. 매주 quiz 치고 한 학기에 examination 4번 치른 경우도 있습니다. 한 과목당요. 제대로 된 (solution이 어디에도 없는) 숙제 매 강의마다 4-5문제씩 주어졌구요. 실험 report 매주 써야 헸습니다. 물론 실험 직접 해야죠. 한 실험당 반나절 잡아 먹습니다. 물론 제 후배들도 이런걸 감당하면서 학교 열심히 다니고 있겠지요. 하지만 미적분과 삼각함수, 수열을 모른다면 학구열을 떠나서 수준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마음은 굴뚝같은데 몸이 말을 안 듣는다는 말 아시죠? 그리고...데모 할때도 공부한 사람은 했습니다. 또 '수학능력'이라는게 전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도 있구요. 제가 아무리 날밤을 새도  2002/07/06 x 
 
  배성원 진짜 머리회전 빠르고 이해력 높은 친구 못 따라가겠더군요. 그런 사람 있습니다. 전율을 느낄 정도로요. 각설하고, 저도 제 후배들이 수준이 떨어진다면 싫습니다. 아직은 모교 방문해봐도 전 수준 떨어진줄 모르겠고 한참 후배 아이들(3-4학년) 얘기 하는것 들어보면 공부도 열심히 하는것 같더군요. 문제는 그 아래 1,2학년 내지 진짜 교차지원이다 뭐다해서 미적분에 삼각함수 모르는 공대생들인데....사실 그런거 기업에선 필요도 없읍니다. 그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배워온 전공 학문, 그것도 사실 전적으로 필요하진 않습니다. 공학 마인드와 센스(이해력과 창의력 포함). 더 붙인다면 Know-where. 그리고 약간의 공학적 스킬들...머 그런게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2002/07/06 x 
 
  임호랑 작금의 상황은 이공계의 철밥통이라는 교수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고, 업체나 연구소의 인력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너무 단순화시켰나?) 이번에 새로 알게된 사실은 인문대 고사라는 말이 이공계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보면, 1) 대학이 너무 많다. 특히 이공계가 너무 많다 2) 3D기피 및 한탕주의가 이공계에도 만연되어있다 3) 의대/법대득세가 이공계침체의 주원인이다 4) 유학과 이민으로 우수이공인력이 빠져나가고 있다 로 볼수 있을것 같네요.  2002/07/06 x 
 
  잠시.. 그러면, 배성원씨는 한국 대학기능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모두들 영악해서 유학가거나 대학원 안가서 서울대 대학원이 미달되는 건가요? 왜 포항공대나 카이스트는 미달되었다는 소식이 없죠? 저 있을때에도 실망스러운 교수들 많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지금은 달라졌을까요? 신입생 타령하고 있겠죠. 제가 얘기한 거는 특정 학교나 학과를 지칭하는게 아니라 (어느 학교든 훌륭한 교수들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대학교육 수준에 만족하나를 얘기하는 겁니다. 덧붙이지만, 몇몇 똑똑한 학생들도 필요하지만, 제대로 교육받은 사람들이 사회에 나와야 그게 국가의 potential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배성원씨가 위에 표현한 정도의 수업 load는 미국의 모든 주립대, 사립대(랭킹이 어떻든, 수백개 이상이죠)  2002/07/06 x 
 
  잠시.. 그렇게 할 겁니다. 하지만, 한국의 얼마나 많은 대학이 그정도의 양을 할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 대학 수업일수 중에 휴일인 날을 며칠일까요? 단순히 (실제)수업일수만 비교해도 한국 대학들이 따라올수가 없습니다. 중고생들 조기유학 하는게 단순히 영어나 학교때문만은 아네요.. 분위기 타고 애들 보네는 사람들도 있지만 학교 다녀 보았기 때문에 보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 같아도 지금 같아선 내 애들 한국에서 학교 보내기 싫습니다.  2002/07/06 x 
 
  노새 어느 시대나 사회나 문제는 있겄죠. 진정한 학생이나 교수는 3%정도라고 어디서 들었는데....  2002/07/06 x 
 
  불확실한 미래 80년대에 전통시절에 학생운동이 활발했습니다만, 완전히 학생운동쪽으로 경도된 일부를 제외하고 이공계학생들 특히 공학계열 학생들에게는 최소한 스스로 자신은 이 분야에서 인생의 승부를 보겠다는 열정들은 갖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노통시절이 시작된 뒤에 한국의 정치,사회적 상황때문에 이공계의 면학분위기가 저해되는 상황이 상당정도 해소되었습니다.(강경일변도의 경직된 학생운동 운동권의 노선때문에 일반학생과 운동권학생간의 괴리가 심화되어간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사회분위기때문에 면학이 안되었다는 말은 1988년을 지나면서 변명이 안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의 심각성은 명문 이공계 학부, 대학원 재학생중에 과연 마음 한켠에 회의가 없는 사람이 과연 전국을 통털어 10명이라도 될까하는 의문이 드는게 무리가 아니라  2002/07/06 x 
 
  불확실한 미래 는 것입니다. 내가 여기에서 인생의 승부를 걸다가는 비참해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팽배되어 있는 겁니다. 2002/07/06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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