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n from Earth (2007)
- 글쓴이
- 이정훈
- 등록일
- 2008-06-17 13:34
- 조회
- 4,7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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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드라마
러닝타임 : 87분
감독 : 리차드 쉔크만
출연 : 존 빌링슬리, 엘렌 크로포드, 윌리암 캇, 애니카 피터슨
스타트렉, 환상특급의 시나리오를 썼던 작가 Jerome Bixby가 38년동안 고심 끝에 완성한 이야기를 리차드 쉔크만 감독이 화면으로 옮긴 이 영화는 좀 이상한 SF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포스터만 본다면 아마도 웅장한 스케일의 CG로 가득한 SF영화를 떠올리기 쉽겠지만, 사실은 장소 이동조차 거의 없는 저예산 독립영화입니다.
별다른 액션도 볼거리도 없이 주인공이 이사가기 전 거실에 모여 친구들과 떠드는 게 내용의 전부인데 왜 이 SF영화인지...ㅋㅋㅋ 혹시나 이야기의 내용이 다른 화면으로 옮겨지며 액자형식으로 펼쳐질거라 기대하시면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러닝타임 : 87분
감독 : 리차드 쉔크만
출연 : 존 빌링슬리, 엘렌 크로포드, 윌리암 캇, 애니카 피터슨
스타트렉, 환상특급의 시나리오를 썼던 작가 Jerome Bixby가 38년동안 고심 끝에 완성한 이야기를 리차드 쉔크만 감독이 화면으로 옮긴 이 영화는 좀 이상한 SF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포스터만 본다면 아마도 웅장한 스케일의 CG로 가득한 SF영화를 떠올리기 쉽겠지만, 사실은 장소 이동조차 거의 없는 저예산 독립영화입니다.
별다른 액션도 볼거리도 없이 주인공이 이사가기 전 거실에 모여 친구들과 떠드는 게 내용의 전부인데 왜 이 SF영화인지...ㅋㅋㅋ 혹시나 이야기의 내용이 다른 화면으로 옮겨지며 액자형식으로 펼쳐질거라 기대하시면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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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
스포일러입니다. <a href=http://resonance-box.tistory.com/247 target=_blank>http://resonance-box.tistory.com/247</a>
98년도에 빅스비씨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
바닐라아이스크림
()
Science Fiction이니깐 SF입니다. ^^
특수효과가 나와야 SF라고 정의되어 있지 않죠.
15000년전 원시인이 돌연변이 유전병(하지만 축복?)으로 인해 노화가 되지 않게되고, 그로인해 역사적 사건의 중요인물이 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상상한 것을 차분하고 담담하게 영상화했죠.
헐리우드 대자본이 들어갔으면 하이랜더, 인디아나존스, 빽투더퓨처, 미이라 등의 블럭버스터급이 됐을지도 모르죠.
기독교단체에서는 본 영화가 신성모독을 저질렀다고 극렬반대해서 국내에선 극장은 커녕 그저 사람들 입으로만 전해지는 수준이 되어버렸죠.
그럴듯한 주제를 가지고 괜찮게 풀어나갔지만, 역시 주제와 내용때문에 약간 미지근한 결말과 볼거리가 없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한테 관심을 못줄듯해서 안타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