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ntureland (2009)
- 글쓴이
- 돌아온백수
- 등록일
- 2009-04-06 12:34
- 조회
- 5,1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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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의없이 영화보러 댕기기도 하고, 봄이 되어서 밭일도 해야하고, 골프도 쳐야 하니까, 바쁘기도 합니다만......
이 영화는 다른 영화랑 착각을 하고 본 영화입니다. 어제 세쓰 로건이 SNL에 나왔고, 예전에 본 트레일러 (Funny people) 가 겹쳐져서, 세쓰 로건이 나오는 영화인 줄 알고 앉아 있었는데, 예고편으로 Funny people 이 나오더군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그 영화는 아직 개봉날짜도 안 잡은듯.....
이왕 스크린 앞에 앉았으니까 끝까지 봤습니다. 이 영화는 1987년 배경으로 대학졸업하고도 취직이 안되어서, 시골 놀이공원에 임시직으로 일하는 젊은이들의 얘기입니다. 80년대를 재조명 하는 영화가 자주 등장하는 것은 주류 감독들의 젊은시절 얘기이기도 하고, 그 당시가 지금만큼 경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참 독특한 눈빛을 가진 여배우이죠. 어찌보면 백치미 같고, 어찌보면 지적인것 같은 배우인데요. 이 영화에서는 엄마를 병으로 잃고, 아빠는 재혼으로 잃은 상처받은 역할입니다. 뭐....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한 배우입니다.
영화는 깔끔하게 만들었고요.감동은 약합니다. 잔잔한 영화에 속하고, 80년대 추억의 음악들이 깔립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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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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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ten Stewart는 패닉룸에서 부터 지켜보던 여배우죠...참 잘 커준 아역배우 중 하나인데...
중성적인 매력이 커요...어찌보면 소년같고 어찌보면 소녀같고...
감독에 따라서 섬세한 연기를 하다가 아주 엉망이 되다가...아직은 어리니까...그 나이에 비해선 잘 하는거라고 봐야죠...
사생활도 아직까진 깔끔하고...제가 만약에 영화를 찍게 되면 꼬옥 쓰고 싶은 배우중에 하나입니다... -
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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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패닉룸이면 2002년? 부터....
필모그래피를 보니까, 제가 본 영화들도 꽤 있는데, 전혀 인상이 남아있지 않네요. 주연으로 나온 트와이라잇 정도.....
더 두고봐야 겠죠.
개성이 있다면 있는 얼굴이지만,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라서, 배우로서는 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천의 가면을 쓸 수 있는 재료이죠. 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으니.... -
CA 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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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 Room (2002) 에서 조디 포스터의 12살짜리 딸로 나오죠...남자애로 착각할 정도로 보이쉬하게 나옵니다...당뇨병에 걸린 설정으로 나오는데 쇼크 올때 한 연기가 아역답지 않게 참 인상적이였어요...다들 제2의 조디 포스터라고 극찬했죠...조디 포스터도 아역 출신이니까...
그리고 아동용 영화 찍다가
훌쩍 성장해버린 모습으로 Zathura (2005)에 신경질적인 누나로 나옵니다...무지 이쁘게 커서 저랑 남편이 무척 흐믓해 하면서 와~~ 했습니다...제 남편이 이 영화보고 반해버렸어요...
The Messengers (2007) 에서 주연...공포영화
Into the Wild (2007)에서는 조연이지만 워낙 이뻐서 기억...
In the Land of Women (2007) 에서 맥 라이언의 딸로 나옵니다...
나오는 역마다 무지 다르게 나와서 기억하시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배우에요...더 노력해서 좋은 연기를 해줬음 하는 바램이구요... ^_^ -
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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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Land of Women 을 며칠전에 케이블에서 틀어줘서 잠시 다시 봤는데, 눈에 잘 안띄더군요, 비중이 있는 역할인데도 불구하고.... 하지만, 지적했듯이 천의 가면이 가능한 얼굴입니다. 메이크 업으로 변신할 수 있는 폭이 굉장히 넓은 얼굴을 가졌어요. 여배우로서 대단한 자산입니다.
힐러리 스웡크가 저런 얼굴을 가졌더라면...., 아마 헐리우드의 판도가 달라졌을겁니다.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 -
CAL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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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미국에서만 개봉한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