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en Origins: Wolverine (2009)

글쓴이
돌아온백수
등록일
2009-05-02 13:42
조회
5,422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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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Gavin Hood 감독, 휴잭맨 주연, 다니엘 헤니도 나옵니다. 한국서도 홍보가 많이 된 영화네요.

원래, 이거 보러 간것이 아닌데..., 영화는 기대를 안하고 봐야 한다는 징크스가 또 들어맞았습니다. 보려고 한 영화는 매진이었고, 이 영화는 제 아이가 친구들과 본다고 표사서 들어간 후였고요. 할 수 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감독도 대박영화 감독이 아니고요, 휴잭맨 외에 블럭버스터급의 출연진이 없는 목에 힘을 뺀 영화입니다. 의외로 배우들의 연기가 좋습니다. 다니엘 헤니도 따라가고요 (조금 힘겨워 보입니다만). 전체적으로 정성을 많이 쏟은 티가 납니다. 이전 엑스멘 씨리즈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박의 조짐이 보입니다.
  • bozart ()

      올여름엔 볼 영화가 많네요.  배트맨 다크나이트 이후 웰메이드 블록버스터가 일반되는 느낌이네요. 시퀄 영화들의 문제가 영화가
    성공할 수록 배우들 몸값이 올라가서 제작비 압박이 온다는 거죠.
     
    그나저나 터미네이터 신작도 정말 볼만할 것 같던데요. 드디어 기계와 인간과의 미래 전쟁이 시작되는데, 완전히 갈아없고 새 출발을 한다고 하네요.  존 코너역에 배트맨의 크리스찬 베일이 맡았구요, 한국계 여배우가 출연합니다.   

  • 프리라이터 ()

      나도 추천합니다. 헐리우드 영화가 요즘 한국영화때문인지 감정선이 훨씬 깊어졌습니다.

    옛날에는 그냥 치고 받는 영화였는데 완전히 다른 영화로 탈바꿈되었더군요.~^^

    비슷하게 탈바꿈한 시리즈물이 007 카지노 로얄입니다. 본드걸이 처음으로 성적 대상에서 여인으로 바뀐 영화로 금번 엑스맨의 탄생와 감정선이 거의 같습니다.~

  • 우장산 ()

      영화본편보다 처음 5분의 오프닝시퀀스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파이더맨2 이후 오프닝이 가장 멋진 영화 같습니다 ^^

  • CA 룬 ()

      저 방금 보고 왔는데요...토요일 9시였는데...줄 서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는...-..-...그래도 나중에 영화시작 할때 되니까 80% 차더군요.

    Daniel Henney 가 의외로 아주 동양적인 외모로 나오더군요. 한국영화에서 나올때 백인처럼 나오는데 막상 Hugh Jackman 옆에서니 전형적인 동양인 얼굴과 체구...
    돌백님 말씀대로 조금 힘겨워 보이긴 했는데...뭐 나오자마자 죽자나요...보면서 잉? 벌써? 하면서 아쉬워했습니다...앗...이거 Spoiler 인가요?

    Ryan Reynolds 가 나와서 와우 했는데....기가막힌 그의 배역에 뭐야 이거 하면서 입을 벌렸습니다...아니 Ryan Reynolds 쯤 되는 애가 왜 이런 배역으로...요새 할리우드에서 아주 잘나가는 배우인데 말이죠...아마도 X-Men의 엄청 팬이여서 아무 배역이라도 출연시켜 달라고 졸랐을지도...

  • 돌아온백수 ()

      라이언 레이놀즈는 저도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다니엘 헤니보다도 짧게 나온거 같은데.... (그렇게 보인다는 얘기입니다).

    올 여름은 기대작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가지고 있는 극장주식은 본전되려면 한참 멀었다는....

  • CA 룬 ()

      짧게 나온것도 짧게 나온거지만 나중에 정말 찌질한 모습으로 나오자나요...보면서...헉...했습니다...아니 무슨 그런 분장을...이미지에도 타격이 있을텐데...-..-
    극장입구에는 Ryan Reynolds 랑  Sandra Bullock 이랑 같이 주연으로 나오는 The Proposal (2009) 포스터가 크게 세워져 있더군요...

    남편은 지금 'Star Trek' 목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Iron Man 2 엄청 기다리는데 그건 내년에나 개봉된다고 하고...

  • 김재호 ()

      올여름 볼영화 너무 많습니다..

    엑스맨
    스타트랙
    헤리포터
    터미네이터
    엔젤스 엔 디몬스
    ..

    볼 영화 진짜 많다 -_-

  • bozart ()

      Ryan Raynolds 는 Definitely Maybe 에서 정말 멋지게 나왔죠. 그거보고 뜰줄 알았는데, 스칼렛 요한슨과 결혼으로 먼저 뜨더군요. 

    Star Trek의 관심사는 영화자체보다  Heros에서 악역인 Sylar가 전설의 스포크역을 무사히 할 것인가에 쏠리는 느낌입니다. 

  • 돌아온백수 ()

      예상대로 개봉주말 무려 $87M 을 번것으로 나오네요. 투자비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대박으로 보입니다.

    스타트랙은 고정팬들만 찾아와도 기본을 갈텐데, JJ 아브람스가 이름값을 한다고 보면 (트레일러만 봐도 ...ㅋㅋ), 대박이리라 봅니다. Sylar 의 기용은 후회없으리라 봅니다. 연기력이야 티비 씨리즈로 충분히 보여주었고요.

  • UMakeMeHigh ()

      예고편을 보니 Sylar 너무 잘어울리더군요...
    왠지 지구인 같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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