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더 비기닝

글쓴이
UMakeMeHigh
등록일
2009-05-09 12:37
조회
6,932회
추천
0건
댓글
8건
어제 심야로 보았는데... 정말 대박입니다.

오리지날은 어렸을 적 티비에서 본 단편적인 기억들이 전부라서

기억이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과거 스타트랙의 올드팬부터, 스타트텍을

태어나서 처음보는 어린 친구들까지 모두 다 분명히 좋아할 영화입니다.

여윤이 이렇게 남는 영화는 많지 않은데... 대만족입니다.

나이든 스팍역을 맡았던 배우가 과거 오리지날 시리즈의 스팍인 것도 참 의미가 있어 보이구요..

big bang theory의 에피소드 중 에서 쉘든이 스무고개(?)로 사람 맞추기를 하면
 항상 고르는 사람이 바로 스팍이죠 ㅎㅎ

적극 추천합니다. ;-)


참고로 위노라 라이더도 출연했습니다. 한번 찾아 보시길 ㅎ


  • Inverted ()

      스타트렉의 기존 팬이 아니고 사전에 별 정보도 없이 보았는데 진짜 재밌습니다. 스팍의 캐릭터는 정말 오래 기억날거 같네요. 이후에 나올 시리즈도 기대됩니다. 

  • 겨울꿈 ()

      스타트릭 TV 시리즈를 안보고 영화만 봐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위키피디아 뒤져 보니 "Although born on Earth, Kirk for a time lived on Tarsus IV, where he was one of nine surviving witnesses to the massacre of 4,000 colonists by Kodos the Executioner (Arnold Moss).[1]". 즉 이 영화에서는 탈출선에서 태어난 걸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지구에서 태어났다고 나와 있네요. 시간 여행 때문에 원래 TV 시리즈의 스토리들이 전부 헝클어지게 된건가요? 즉, 감독이 이 스타트렉 시리즈를 새로 만들어갈때 이전 TV시리즈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를 갖게 된건가요?

  • 돌아온백수 ()

      토요일에 봤는데, 명작의 반열에 이르는 작품은 아니고요. 평균정도의 완성도입니다. 얘기도 너무 나갔다고 보고요. 저렇게 시작하면, 나중에 수습하기 어려워질텐데요. 터미네이터 시리즈 처럼, 갈수록 태산이 되는 건데요....

  • 언제나 무한도전 ()

      J. J. 애브리엄이라는 감독이 스토리를 수습하지 못할 정도로 벌리눈데 재주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로스트, 앨리어스 같은 경우죠. 뭐 그래도 요즘 잘 나가요

  • 데블켓 ()

      <a href=http://zambony.egloos.com/1899104 target=_blank>http://zambony.egloos.com/1899104</a>

    뒷수습 가능한 스토리입니다. 만약 안그랬다면 트레키들한테 살아남기 어려울테죠..

    요컨대, 원래의 스팍(스팍 프라임)이 어떤 사건을 막으려다가 실패하고 블랙홀에 빨려들여, 비슷하지만 다른 세상(시간선)으로 가, 새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 프리라이터 ()

      근데 요즘 헐리우드 영화들이 왜 이렇게 잘나오죠..?

    이런 식으로 어머니와 자기 고향에 대한 애정..선도 악도 이해되는 구도는 제 생각에는 한국영화의 영향인것 같아요..

    더 구체적으로는 얼음행성에서 나온 괴물의 입이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연상시키고,

    사운드 트랙이 동양풍의 음악이 흐르고

    한국계 존 조(?) 의 비중도 상당히 크고..

    아무튼 전반적으로 괜챦은 수작이었습니다.~

    (이러다 다시 헐리우드 영화가 극장을 점령할지..^^)

  • cygni ()

      to 겨울꿈님. 이번 스타트렉은 말이 프리퀄이지.
    실제로는 다른 세계관의 시작이라고 보면 됩니다.

  • 파란맘 ()

      어제 보고 왔습니다.
    갠적으론 17세 러시아인 역의 말투가 기억이 납니다. 코믹~~
    삑또르-삑또르-투
    내용 중간중간 도대체 저건 왜 있는거지? 내지는 엉성함도 있었지만 뭐 그냥그냥 머리아픈 고민없이 잼나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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