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의 불편한 진실 | 김기창 지음 | 디지털미디어리서치| 2009.07.27 | 216p | ISBN : 9788993999006


읽어보지도 않았지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저도 곧 주문할 예정입니다.  법학 교수님이신데 오픈웹 http://openweb.or.kr/ 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비전공자가 잘못된 IT 기술을 개선하기 위한 합리적인 운동을 주도해 나가는 반면 관련 보안업계 종사자들이나 공공 정책 결정자들은 오히려 그에 역행하려 반발하는 역설적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이공계 전공자가 정책결정을 하는 것만으로는 모자랍니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방식이 사회에 널리 퍼져야 올바른 과학기술정책이 나올 수 있는 것이겠죠.  주변에 웹이나 IT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 돌아온백수 (09-08-05 06:10)

    네에... 훌륭한 분이십니다. 여기도 한두번 들리신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소송 결과가 나왔나요?
  
  법이 얼마나 숭악한지 보여주는 경우이고요. 대한민국이 어떻게 망해가는지 참고가 되는 좋은 기록입니다.

  네에... 훌륭한 분이십니다. 여기도 한두번 들리신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소송 결과가 나왔나요? 법이 얼마나 숭악한지 보여주는 경우이고요. 대한민국이 어떻게 망해가는지 참고가 되는 좋은 기록입니다.
• 예진아씨 (09-08-05 06:26)

    패소했기 때문에 상고하기로 결정했고, 저 책 목차를 보면 뒷부분에 상고이유서도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패소했기 때문에 상고하기로 결정했고, 저 책 목차를 보면 뒷부분에 상고이유서도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 Wentworth (09-08-05 09:08)

    오 역시 김기창 교수님이십니다. 꼭 사봐야겠네요.

  오 역시 김기창 교수님이십니다. 꼭 사봐야겠네요.
• november (09-08-05 10:03)

    상고이유서를 읽어봤습니다.
  재판 과정이 대략 어땠을지 상상이 되더군요.
  도대체 똥인지 된장인지를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윗자리에 앉아서 결정권을 휘두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상고이유서를 읽어봤습니다. 재판 과정이 대략 어땠을지 상상이 되더군요. 도대체 똥인지 된장인지를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윗자리에 앉아서 결정권을 휘두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 아나로그의추억 (09-08-06 12:20)

    1. 노벰버님. 예전에 소송하셨던 분, 맞습니까? 그 후 소식이 궁금합니다. 이를 통해 배운 것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김기창 교수를 만났습니다. '외골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득권 층 모두를 욕하더군요. 소송을 한 동기는 단순합니다. "한 명의 사용자로서 불편한 것을 참을 수 있었다"고.
  
  고대 법대 건물 멋집니다. 경영대도 그렇구요.

  1. 노벰버님. 예전에 소송하셨던 분, 맞습니까? 그 후 소식이 궁금합니다. 이를 통해 배운 것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김기창 교수를 만났습니다. '외골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득권 층 모두를 욕하더군요. 소송을 한 동기는 단순합니다. "한 명의 사용자로서 불편한 것을 참을 수 있었다"고. 고대 법대 건물 멋집니다. 경영대도 그렇구요.
• 달 (09-08-11 01:39)

    전 김기창교수를 만나본적이 없지만,, 그리고 어떤 소송이 있었는지도 잘 모르지만,
  외골수건 어떻건간에 때로는 옳은 말을 하고 때로는 틀린 말을 하겠지요.

  전 김기창교수를 만나본적이 없지만,, 그리고 어떤 소송이 있었는지도 잘 모르지만, 외골수건 어떻건간에 때로는 옳은 말을 하고 때로는 틀린 말을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