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mbieland (2009)

글쓴이
돌아온백수
등록일
2009-10-12 13:48
조회
4,698회
추천
0건
댓글
1건
Ruben Fleischer 감독,  Woody Harrelson, Jesse Eisenberg, Emma Stone 그리고 아역 Abigail Breslin 주연의 좀비 코미디 영화입니다.

등장인물도 몇 안되고, 감독도 신인에 가깝습니다.  볼만한 영화가 없기도 했고, 아무생각없이 쉬고 싶을때 고르게 되는 그런 영화입니다.

광우병이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걸린 사람들이 좀비가 되고 좀비가 사람을 물면 다시 좀비가 되어서 인간이 몇 안남았다는 설정이고요. 좀비는 기냥 없애버려야 한다는 설정입니다. 물리면 안되니까요. 예전에 무한도전 여름 특집으로 비슷한 설정을 했던 것 같은데요.

헐리우드의 계절적인 비수기 입니다. 풋볼 때문이죠. 할로윈 까지는 이렇게 한산하다가 슬슬 명절 겨냥한 영화들이 나오죠. 그때 즈음에는 풋볼 팀들의 우열이 가려지기 때문에, 다시 영화관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이죠.

미국에서의 풋볼은 목요일 중딩, 금요일 고딩, 토요일 대딩, 일요일 프로, 월요일 프로 (한게임) 으로 사커 리그와는 다른 열기입니다.
  • 푸른등선 ()

      동네에서 홍보 벽보를 보던 영화네요. 문화적으로 추측해보건데 서구사회에서의 좀비/드라큐라 등등의 괴기물을 보면 죽은자의 육체가 살아난다는 관념에서 출발하는데요. 기독교전통의 육체부활과도 관련된거 같구요. 사실상 그리스-로마시대 의식에 기독교가 짬뽕된거긴 하지만요. 동양영화에서는 중국정도가 강시같은 시체귀신이 나오고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대부분 죽은 원혼...같은게 주인공인거 같고....일종의 영령 귀신이지요....재밌는 문화적 차이 같아요....개인적으로 좀비 영화는 좀 어이없어 하긴 하네요.^^

이전
"District 9" 정말 훌륭하네요.
다음
"Glee" (2009)


책/영화/SF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799 감동의 도가니~ 댓글 2 Wentworth 02-19 5742 0
798 전도연의 영화: 밀양 지지지 02-16 5598 0
797 책좀 추천해주시겠어요? 현재 군복무중인 군인입니다. 댓글 1 공대생 02-13 5317 0
796 [코딩의 장] 댓글 7 Arthemis 02-11 5987 0
795 대한민국 대놓고 비난하는 글 [펌]/메일 대한민국 국민이면보시오, 댓글 3 직장동료 02-10 4948 0
794 영화 '공자' 를 보는법 댓글 1 로보트태권z 02-09 5117 0
793 영화 제작시 건설, 설계 파트는 누가 담당하는 건가요? 댓글 2 선동 02-03 4835 0
792 과학철학에 관한 쉬운책좀 추천해주세요. 댓글 19 공대생 01-26 11219 0
791 게임 "Mass Effect" 바닐라아이스크림 01-10 5321 0
790 최고의 역작 아바타 댓글 15 UMakeMeHigh 12-26 7788 0
789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avoid boring people 댓글 5 phantom 12-20 6525 0
788 영상미의 혁신 아바타, 그러나.. 프리라이터 12-18 5126 0
787 살인의 해석 사악한청바지 12-11 5262 0
786 홍길동의 후예 추천합니다~^^ 댓글 1 프리라이터 12-04 5700 0
785 Scientific Peer Review 댓글 1 언제나 무한도전 12-03 5536 0
784 영화 "Planet 51" 감상.. 은종현 11-26 5511 0
783 감상 댓글 4 낭만연 11-23 5372 0
782 감상 낭만연 11-22 5765 0
781 Millionaires' Success Factors Wentworth 11-22 5092 0
780 일본드라마 jin 댓글 3 아랑 11-14 6549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