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경영대학원 가는것 에 대해....

글쓴이
이민영
등록일
2002-10-16 00:33
조회
7,1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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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댓글
5건
안녕하세요... 가끔 들어와서 글만 읽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하지만, 이런 사이트 있다는 걸 보는게 가슴 한구석이 저리는 군요..

아무튼.., 저는 흔히들 말하는 S대 전기공학부 올해 졸업했구요.. 지금은 병역특례하고 있죠.
제가 남들보다 조금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 하면서 느낀것 중 하나가 이길을 계속 가서는 잘먹고 잘살기는 힘들거 같다는 거죠. 공학도 무시하는 풍토는 여전한 듯 하고.그래서 생각한게 수능 다시봐서 의대가는 거였는데, 병역특례 끝나고 의대진학해서 공부마치면 30대 후반이더군요. 게다가 집안의 엄청난 반대에 도저히 할 수가 없고.
그래서 생각한게 기술고시 보는거랑 경영대학원 진학해서 공부좀 한다음에 은행 같은데에 들어가는 건데.. 괜찮을까요? 이미 졸업해서 진로를 바꾸어 보려니 엄청난 갈등이 밀려오네요.. 공대 나오서 경영대학원 가면 큰 무리가 없을까요?

  • ()

      경영대학원은 철밥통이 아닙니다. 편안한 50대 이후를 보내시려면 조용히 의대에 가세요

  • 준형 ()

      다행이도 비슷한 질문과 답변이 아래에 많습니다, 한번 검색 보세요.

  • 트리비어드 ()

      저도 그 S대 전기공학부 재작년에 졸업했는데.... 솔직히 저는 수능 다시봐서 의대 가려는 생각에는 반대입니다. 고시나 자격증, 경영 방면으로 가면 이공인으로서의 자질을 살릴 수 있는 길이 많아보입니다만...의대, 한의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기 존재의 부정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트리비어드 ()

      공직이나 경영계 진출은 우리같은 사람에게 있어서는 '확장'의 개념이 될 수 있지만 의대, 한의대는 '단절'의 의미가 아닐까요. 안정적인 생활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것만을 찾는 것은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수도 있고.... 하여간 선택은 스스로.^^

  • 이상한나라 ()

      많은 수의 공대생이 경영대학원에 진학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님은 경력(병특)이 있으니 차라리 2년 정도 더 한 다음에 MBA 에 진학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은행에 들어갈려면 꼭 경영대학원 갈 필요가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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