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업체 다니는데요 전산을 깊이 공부하고 ,,
- 글쓴이
- 유용은
- 등록일
- 2002-10-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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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업계가 몇백억짜리 장비들여다가 인건비를 통해 돈버는 건 아시죠.
어차피 인건비가 비싸지면 나가야 됩니다만 아직까지는 비싸지 않아 일할 기회가 있다는 생각에
투자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처음 1년은 초짜개발자로 있다가 홈페이지 하나 못마들고 기권하는 바람에
자존심구겨지고, 앞날이 깜깜하고 옆의 전산전공자가 active x니, dll이니 자유자재로
설계하고 만드는거 지독히 질투하다가 지금은 장비관리자로 있습니다. SI 업계에선 그래도 장비관리자가 낫겠다 싶어 열씸히 unix 를 보고 있는데.... 요즘은 linux쓴다고 그러더군요, 제대로 엔지니어로 대접받으려면 linux, c, 알고리즘, 게다가 튜닝까지 하려면 전기회로도 알아야한다는...
..다시 옛날 학부전공으론 못돌아가겠고
....이젠 회사다니면서 월급받는것도 나름대로 감정적 안정감도 있고 해서
.... 지금이라도 전산전공을 해서 ,,, 그리고 영어좀 잘해서 IBM, SUN같은 외국장비회사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질문드리고 싶은건 2년정도 석사를 한다면, 얼마나 열씸히 공부해야 될지입니다.
연구자도 아닌 제가 이곳에 적는게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진짜 공부를 하시는 분들에게
공부의 어려움을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연구생도 아닌 회사원의 엔지니어로의 공대생도 자기 기술만 확실하면 경제력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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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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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면 된다. 열심히... 그리고 생각을 열심히... 끝까지 (공부의 고전적 정석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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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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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공부에는 "열심히"도 필요하겠지만 그 보다도 우선되어야 할것이 "공부의 목적"입니다. 무엇을 공부할것인가에 대해 약간이나 개념과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겠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IBM, SUN입사는 전산전공을 한다고해서 들어가는 곳은 아닙니다만.. 현재까지 우리쪽에서 그쪽으로 입사한 사람들 보면 영어, 경력, 그리고, 언제 모집하는지 정보를 알면 입사하더군요. 보통 기술영업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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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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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SI를 생각하신다면 공부해야하고 알아야 할게 많습니다. 거의 전분야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사기나 치고 공사판 하청주듯이 그런 것으로 돈버는 형태가 되지 않을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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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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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서로는.. 지금은 절판(?)된 -- 그래도 얼마전에 가까이 있는 분이 구한것을 보았습니다만.. -- 대청출판사에서 나온 [시스템 통합의 핵심기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게 자신이 뭘해야할지 정도의 방향에 참고는 될 것 입니다. 대충 알아야 되는게.. 전산 및 경제쪽을 알아야하고 DB, 네트웍, 보안, 플랫폼/프로그램언어 장단점, 요구사항분석, 프로그램 개발관리, 백업, 계약, 유지보수, 실제 시스템도입으로 보는 효과 분석, 품질관리 등등등 알아야 할게 많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