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가려고 합니다..

글쓴이
최성훈
등록일
2002-10-19 22:43
조회
7,0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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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현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 다니고 있습니다..

과는 통계학과, 수학과, 화학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쯤 방산 취업하고 싶은데..

내년엔 뽑는 숫자도 줄어든다고 하니..

걱정이 앞서네요..

지금부터 준비하라는 말은 많이 듣고 있습니다만..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제 미래에도 경력으로 삼을 만한 기업에 취직 할려면

어떤 자격증을 따고 어떤 공부를 해야...

취업이 쉬울까요..

요즘 걱정이 많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는 것 한가지씩만이라도 가르쳐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리플  꼭..

좀 부탁드립니다..

  • 트리비어드 ()

      산업기능요원 말씀하시는 겁니까? 일단 정보처리기사 하나 따놓아야 겠죠.

  • 트리비어드 ()

      그런데 아직 전공도 안정하신거 보니 졸업전에 산업기능요원으로 가시려는 모양인데...산업 기능 요원 제도가 어떻게 유지 될지 알 수 없으니 다른 가능성도 대비하셔야 겠죠.산업기능요원이라면 부지런히 프로그래밍 실력을 늘리는게 가장 쉬운 길입니다만.

  • 최성훈 ()

      2학년 마치고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 최성훈 ()

      다른 가능성이라 하는것은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 트리비어드 ()

      산업 기능 요원이 얼마나 줄어들지 잘모르니까 드리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내년에도 어느정도 남아 있다는 전제하에서말씀드리자면, 우선 산업기사나 기사자격증 하나 따시고 프로그래밍쪽으로 공부하세요. 시스템쪽이든, DB든, 멀티미디어쪽이든말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아는 선배들 동원해서 괜찮으면서도 TO있는 회사 있는지 계속 알아보셔야 합니다. 모집공고를하더라도 실은 내정자가 있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서울대 출신이니까 아무데나 가서 일하려면 TO는 따낼 수 있겠죠. 그러나 경력에 보탬될만한데 찾으려면 지금부터 선배한테계속 부탁하고 인터넷으로 업계 소문을 계속 귀동냥해야 할 겁니다. 

  • 트리비어드 ()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절대 안이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서울대 나왔지만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서울대의 메리트는 사라져가는 추세입니다. 뭐, 사회적으로 보면 바람직한 일이죠. 산업기능요원으로 가려면 벤처로 가게 될텐데 괜찮다 싶은 회사들은 학력 불문하고 경력자만 찾아대는 마당입니다. 그것도 회사개발경력자만.... 대졸자도 찬밥인데 3년있으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신입사원을 반기는 데가 많지 않습니다. 입맛에 맞는 곳 찾아가기가 쉽지않으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정보를 모으세요.   

  • 안기현 ()

      산업기능요원이라면 빨리 가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대대적으로 축소를 하니깐요. 또 대학을 졸업한 사람을 선호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기업도 TO가 있는데 전부 졸업자를 원합니다. 하지만 산업기능요원은 2005년에 완전 폐지입니다. 정보를 언제나 모으시고 그때그때 마다 저울질을 하셔야 합니다. 전문연구요원도 고려해보면 좋겠네요. 하지만 석사에 5년동안 일을 해야하니... 저울질을 많이 해보셔야 합니다.

  • 안기현 ()

      물론 국방부만의 의견이지만 산업자원부 정통부 의견이 반영이 될지 모르겠네요. 정통부는 지금 존립의 위기마저 맞고 있습니다.

  • 가이버 ()

      현재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전공이 컴퓨터 계열이 아니면 산업기능요원을 재고해 보시는게 조을듯 합니다. 물론 전공(컴퓨터계열) 자들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경력이 없는한 실력을 갖추기란 쉽지 않구요. 또 그런 실력임에도 사람을 쓰는 곳이면 기술력이 필요 없는 단순 노가다 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서울대라는 간판 거의 소용없다는 것도 알려드리고 싶군요 :)

  • 가이버 ()

      이래 저래 맘고생 심하실듯 합니다. 차라리 카튜사를 추천

  • 박병훈 ()

      학부를 마치고 가셔야 하는제.. 기업들에서 졸업자를 좋아 합니다. 미 졸업이면, 3년 마치고 떠날 사람이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꺼려지죠.. 기것 사람 키워났더니, 떠나 가는 꼴이랍니다. 저는 졸업 1학기 남았는데, 졸업이 아니라고 전직을 꺼리는 업체들이 있더군요.. 특례 마치고도 3년 더 있으란 회사도 있고. 제 생각엔 군대를 지금 빨리 갔다와서 진로를 정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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