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CAM 관련 진로는 어떤게 있을까요?
- 글쓴이
- 이유진
- 등록일
- 2002-10-2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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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감이 있지만 아직까지 취직이라든지.. 대학원으로의 진학이라든지.. 생각을 많이 못해봤거든요.
CAD/CAM 프로그램들(CATIA, PRO-E 등..)에 관심이 많은데.. 학교에서는 가르켜 주질 않거든요.
나름대로 혼자 열심히 해보곤 있지만 전공공부완 별개라서 조금씩 지쳐하고 있습니다.
학점이 그리 좋질 않아서 나만의 특화된 뭔가를 만들어볼려구 시작했었는데.. 졸업후 어떤 진로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런 프로그램들 운영능력만 뛰어나두 많은 길이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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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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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이나 항공이 있는 곳에서는 CATIA강좌 등이 있는 곳이 있을텐데요..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안하는 이유는 CATIA등의 프로그램 라이센스비 및 유지보수비가 비싸기 때문일 것입니다. 취업은 CAD쪽이 CAM보다는 많을거고요. CATIA, PRO-E는 디자인 툴/해석툴에 가깝고.. 주로 자동차, 선박, 항공 설계쪽에서 많이 사용하죠. 중소기업은 역시 라이센스비용 때문에... 주로 AutoCAD를 많이 사용하더군요. CAM도 규모가 큰 공장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고요. 요즘은 점차 중소기업으로 파급되고 있다고 하는데.. 경기 흐름에 따라 지켜봐야겠죠. 그리고, 운영능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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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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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쪽 전문대생들이 훨씬 뛰어나므로 설계를 하기위해서는 자신의 전공적 특성을 좀 더 첨가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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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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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CAD 자체에 왜 그리 큰 비중을 두고 미리 공부(?)까지 하시지요? 취업해서 써야 된다면 일주일 교육받고 다 쓸수있습니다. 취업시에 CAD 사용가능 여부가 당락에 영향을 많이 줄까요? 고졸CAD 요원도 아닌데...대졸은 그런 것이 크게 영향 끼치지 않습니다. 저를 예로 들면 CATIA 하나도 모르다가 중급 1주일 고급 1주일 교육받고 나서 다 썼습니다. 단지 숙달의 문제이지 명령이 뭔지 몰라서 못 그리는 일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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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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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님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가 몇몇 회사의 인사과의 방침 때문이죠. 그래도 CAD Tool 사용법에 큰비중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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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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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는 영어를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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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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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형상을 입력하는 기능은 별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대신 기계과 등에서는 FEM,FDM 고체역학 유체역학 수치해석 등을 배우므로 여기에 약간의 테크닉과 연습을 하여 캐드 패키지 등을 배우게 된다면 경력이 쌓일수록 인정받게 됩니다. 해석분야 등은 단순히 툴만 배운다고 되는것이 아니라 배경지식이 단단하고 경험이 많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프로그램 운영능력만 뛰어나도 일반 중소기업등에 취업은 별 무리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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