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석사랑 박사랑....
- 글쓴이
- 정돌이
- 등록일
- 2002-10-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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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연히 석사를 마치고 박사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밑의 글 석사마치고 취직을
하면이란 글의 리플을 보면 박사는 무거운 장식품이라느니, 어짜피 한국에서 살꺼라면
석사만 마치고 얼른 회사에 들어가는 편이 좋다느니라는 이야기가 많네요.
그래서, 다시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아직, 미필이구..-_-; 전문연구요원해야되구요.
짐, 석사과정인데, 전 어짜피 나중에 한국에서 살껍니다.
한국이 젤 좋은 나라더군요...^^;
이런 경우 석사만 마치고 돌아가는 것이 좋을지? 아님, 박사과정까지하고 돌아가는 것이 좋을지요?
아직, 나이로는 박사마칠때까진 군연기가 가능합니다.
선배님들의 경험이 묻어나는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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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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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분위기라면, 박사하시면서 영주권 신청하시고, 병역기피하시면서 시민권따시고, 외국회사에서 5 년이상 근무를 하신 후에 들어오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군대때문에 박사못하고 들어온 제 친구는 5 년 사관학교 교수로 복무한 후에 다시 박사하러 갔습니다. 한국이 살기는 좋지만, 직장생활하기는 형편없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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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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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에겐 한국이 제일 살기 좋지요. 옛날만큼 대우가 못하다는 뜻이지, 자기만족을 위해 박사공부하는 것은 인생의 즐거움이 될수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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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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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족의 생계, 혹은 대박을 노린다면, 학교보다는 사회로 나가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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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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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 정돌이님....요즘 미국 사정이 어떤가요? 석사도 RA나TA받을 가능성이 있는가요? 저는 EE인데요..잘나간다는 EE쪽도 테러이후에는 많이 않좋아 졌다고 하던데 한국에서 학부만 마치고 바로 석사로 가는경우에는 정말 전액 자비로 충당해야 되는지요??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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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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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님, 박사하면서 어떻게 영주권을 신청할수 있죠? 첨 들어보는데 설명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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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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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신청 카타고리중에는 미국의 국가이익에 부합되는 사람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는 것인데, 유명저널에 논문 몇편과 수상경력, 혹은 교수나 국립연구소 디랙터급의 추천서로 신청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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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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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공학좋아님께, 전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하지않았습니다. ^^. 지금 일본서 공부하고 있구요. 님도 예전의 저처럼 돈때문에 고민하시는거같은데요. 저두 미국은 석사때 돈을 못 받는다고 그래서, 돈 받을 수 있는 일본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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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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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돈 걱정없이 편히 공부만합니다. ^^; 글쿠, 사비로 오신 분들도 대충 7,80만원정도씩은 받는거같구요. 학비는 뭐, 면제가 되니까..(국,공립대경우) 글쿠, 집에서 조금 받아쓰면서 다들 살아가는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