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할지...

글쓴이
외수
등록일
2002-10-29 00:42
조회
6,8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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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재료공학을 전공하는 학부 3학년생입니다. 79년생이고요..
아~ 군대도 다녀왔습니다.

군대를 다녀왔더니(작년2학기 복학) 세상이 많이 변했더군요.. 허헛~
자부심까지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만족을 하면서 열심히 공대생의 삶을 살았었고..
지금은 회의감이 들지만 열심히 공부는 하고 있습니다..  학점은 뭐.. 중상위는 되는 듯 싶네요.
3.5/4.3정도.. 대학원을 진학한 동기들이.. 또 이미 대학원을 졸업한 선배들이.. 대학원을 진학하지 말고.. 다른 길을 찾으라고 말합니다.. 휴~~
학교빨이고 뭐고 다 소용없으니.. 그냥 수능을 보든지.. 고시를 보든지 하라고 하던데..
26세에 치대나 한의대를 가는것이.. 정말로 이길을 계속 가는 것보다 나은 선택인가요?
답답하네요.. 거참..
수능 보는 것이야 자신있다지만.. (-.- 죄송합니다.. 잘난척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
26세에.. 흔히 말하는 의치한으로 가는 것이.. .. 과연 옳은 선택일지..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인생 한 방 ()

      32살 형도 올해 4번째 수능치십니다. 한의대 갈려고...지금 수능보는 사람도 적지 않나요?

  • 인생 한 방 ()

      저도 군대 갔다오고 이번에 졸업하는데, 사람의 진로라는 것이 참 무섭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의대 갔다면 지금쯤 지식과 기술에서 어느정도 숙련된 의사가 되어서 제 역할을 하고 있을 텐데...

  • 인생 한 방 ()

      이건 지금도 어느 길을 가야할 까 잠을 못 잘 정도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아무 고민 없이 직업이 정해지는 의사가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성이야 나중에 다 생겨지고, 살면서 더 잔인한 일도 차츰 보게되니...

  • ()

      제옆의 33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담임. 군대같다온 26은 정말 이른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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