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것과 , 해야하는것..

글쓴이
이진혁
등록일
2002-11-07 00:38
조회
6,742회
추천
0건
댓글
6건
갈등이 많네요..
다들 그렇듯이 복잡한 머릿속이고..

아..전 서울의 한 대학교 4학년 전산과 생이구요..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한것이 ad-hoc, mobile ip 쪽인데..
대학원을 가려고..준비하다가..다른거 별로 준비도 못해서...
힘들지만, 취업도 열심히 원서넣고 있습니다..물론 계속 연락없지만..

s대 대학원 원서 넣었다가, 아시겠죠?.이번 시험 쉬웠고..문제 다 대답했고..
학문과 관련없는것으로 교수들한테 면담때 난도질 당하고 나와서야..
'아..타대 대학원 가는게 이렇게 힘든거구나..오직 전공공부와 그런것들로만 해결되는게
아니구나..' 라는걸 느끼고 있죠..

다른 대학원들도 열심히 원서넣고 전공준비하고..
그래도 들려오는 각종 게시판에서는..비관적인 얘기들 뿐이고...

참..제가 공부하고 싶다는 분야가..학부 출신으로는 연구할수 없는거겠죠?.
가능한 길이 있을까요?..
있다면, 여기에 많은 분들이 계실테니깐...더 알고 싶어요..
물론...여기에 조언글이 올라올때까지도,
저는 열심히 취업원서를 쓸테고,
또 다른 대학원에 연구계획서를 쓰고 있겠죠...
조금 힘들지만...깨질때 깨지더라도..해볼만큼은 해보리라..
나중에 힘든것보다는..지금 안해보고 나중에 더 후회할거 같아서요..

하고 싶은 공부도 생겼는데...앞으로 4군데 정도 더 넣어 보려구요..대학원은..
취업이야..이제 몇군데 했으니..앞으로 수도 없이 넣어야할테고..^^

대학원 진학외에도 기업에서 저런쪽으로 어떻게든 연구할수 있는곳이 있다면,
그쪽도 같이 도전해보고 싶어서요...
취업도 잘안되고 하는데...제가 해보고 싶은쪽에 관해서 많이 지원해보려구요..

도움들을 기다려도 되겠죠?..

수고들 하세요~!!..^^

  • 이도형 ()

      그런 말은 누가 못합니까? 좀 더 성의있는 대답은 못하실 망정...

  • 이진혁 ()

      괜찮습니다.지금 26살..많지 않은 나이지만, 않좋은 소리라도 제게 현명한 결정을 할 있게 도움을 준다고 믿어가고 있습니다. 않좋은걸 알아야 피할 방법도 생각하게 되자나요..^^..그리고 자체적으로 걸러들을 수 있는 거름종이 정도는 머릿속에 점점 생겨나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 트리비어드 ()

      Ad-hoc은 미국에서 허벌나게 많은 애들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원래 밀리터리에서 나온 기술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웃긴건 거의 모든 통신 표준에서 ad-hoc이 배제되고 있어서 연구하는 포럼은 가장 큰데 실용화는 잘 안되고 있습니다. mobile ip쪽은 우리나라에서도 좀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어찌되었던 학사출신으로 연구를 한다는 건 쉽지 않아보입니다.

  • 트리비어드 ()

      기업에 가면 주로 '개발'합니다. 연구가 아니라. 네트웍크나 MAC쪽으로 석사나 박사 받고, ETRI나 KETI같은 곳에 짱박히는 것이 님한테는 최선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 SEgo ()

      트리비어드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그리고 mobile ip 쪽은 대학원에 lab 이 있는 곳들이 좀 있더군요..

  • 배성원 ()

      여담인데요...어제 EBS인가 보니까 W-angel? 인가에서 딱 님이 말하는 그런거로 영업하더군요. 벤쳐기업입니다. 기술수준이 상당한 모양이던데요. 먼저 그런 기업 찾아가봐서 거기 실무자분한테 조언 듣는 것도 상당히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무작정 찾아가서 꾸벅 인사하고 이러저러해서 내가 무엇을 공부하는것이 좋을지 조언좀 구하러 왔다고 하면 문전박대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재수 없이 제일 바쁠때 걸리면 좀 귀찮아 할 수도 있겠지만요...어떻습니까? 향후에 일하게 될 동종기업에 미리가서 실무자들이 권하는 것 한번 들어보실 용의가 있으신지? 몸으로 뛰어가며 배운다는것이 이런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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