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때문에고민입니다.

글쓴이
고근식
등록일
2002-11-10 07:23
조회
6,355회
추천
1건
댓글
8건
전 올해 수능(자연계)을 본 고3입니다.
점수가 공대나 이학계열쪽으로 갈수있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제가 물리2선택이고 어렸을때부터 생각이 있어서 이학계열을 생각하고 있지만 친구 부모님등 우리나라는 여건이 너무 안좋다며 공대로 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공대나 이학계열에서 하는일과 앞으로의 진로등이 궁금합니다. 또 과연 제가 선택하는 이공계열에 비전이 있는지도 알고싶습니다.
  • 소요유 ()

      우선 자료실 65번에 올려 놓은 우리 싸이엔지에서 만든 진로자료를 한번 주의 깊게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요즈음 처럼 미래가 확정된 몇가지 진로 (의대, 치대, 한의대, 사관학교, 교육대학 & 사법대학)를 제외하고 전망이 불투명한 경우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앞으로 수십년간 같은 일을 할텐데 그일을 자기가 좋아한다는 것망르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 소요유 ()

      (오타 죄송~)  현대에는 공학과 이학을 구별하기가 쉽지않지만 대략 자기가 자연의 원리에 관심이 많으면 이학,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익한 기계 등에 더 관심 있으면 공학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학계통이 공학계통보다 일반적으로 좀 더 전망이 불투명하여 어렵지만 이학과 마찬가지로 공학 역시 자기가 좋아하지 않으면 하기 힘들기는 마찬가지 일겁니다.

  • 공대01학번 ()

      울교수님은 이렇게 정의를 내시던데...자연의 원리 탐구하는 과학 이학 돈이 되는 과학 공학^^

  • 환비 ()

      공대 교수님들 다들 그럽니다. 돈이 되면 공학이다. ㅡㅡ; 안되면...

  • 박병훈 ()

      돈이 되면 공학인데, 공대에선 경제학이나, 경역학 같은거 왜 안 가르치죠? 타과  과목 수강하면 고생 많이 하는데... 저희 학교만 없나요? 다들 없지 않나요? 공학과란 이름을 달아도?

  • 소요유 ()

      돈이 되는가 안되는 가로 이학과 공학을 간단히 나룰 수는 없습니다. 이학 중에 오히려 돈이더되는 분야(?)도 많고, 공학 중에는 돈이 안되는 분야(?)도 많습니다.  그 공대 교수님이 뭘 잘 모르시는 것 같군요. 구지 돈으로 구별하자면 공학쪽은 현재 경제성 있는 것이 좀 더 관심 있다는 정도 아닐까 합니다.  즉 다만 연구를 하는 면에 있어서  엔지니어 (공학자)는 좀 더 (현재의) 경제성을 "다지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김일영 ()

      저는 개인적으로 고분자 화학을 하고 싶었지만 지금 컴퓨터로 밥먹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후회하지도 않고요.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기 싫은 것들을 나열해 보고 거기서 걸리지 않는 것들 중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학과를 선택해 봄도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 맥스웰 ()

      흠.. 과별 근래 몇해 수능 평균이나 컷라인은 어느정도 과들의 밥벌이--;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 현실인데요.. 수능 본 후 참조하라고 올라온 작년 대입 결과 보니 s,k 대는 공학중 전자,컴 만 빼고는 이학쪽 컷과 평균이 높았고.. y대는 공학쪽이 약간 더 높았던 걸로 나와있었습니다..(y대는 공학이나 이학이나 과별이 아닌 계열별로 나와 있어서 그랬던듯 합니다.) 결론은 밥벌이에 이/공 차이보단 각 과별 차이가 있는 것이니.. 원하는, 하고싶은 곳으로 가시는 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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