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배성원 (02-11-15 13:13)

    부모님은 뭐라고 하시나요? 이 사회를 오래 살아오시고 또 사회 생활을 지금도 하고 계시다면 그런 연배 분들이 생각하는 흐름을 알고 계시고, 그에 준하여 조언해 주실 겁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평가해준 자신의 적성이 때론 스스로가 평가한 것 보다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뭐라고 하시나요? 이 사회를 오래 살아오시고 또 사회 생활을 지금도 하고 계시다면 그런 연배 분들이 생각하는 흐름을 알고 계시고, 그에 준하여 조언해 주실 겁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평가해준 자신의 적성이 때론 스스로가 평가한 것 보다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 소요유 (02-11-15 13:16)

    어느 분야든 언젠가는 바닥과 찬장을 오고 갑니다. 즉 전망이라는 것은 유행과 같아서 많이 변한다는 뜻입니다. 특히 '공대' 라는 것을 통 털어서 전망이 있다 없다는 이야기는 하기 힘듭니다. 공대의 각 분야마다 그 당시의 경제나 사회 환경의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잘 알 수 없는 사람으로서 '전망'만 쫒아 다니면 결국 무지개를 쫒아 다니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현재 상황과 적성을 볼 때 공대쪽이 맞는다고 생각한다면, 그러나 어느 과에 갈지, 전망이 어떨지 불확실 하다면 좀 더 기초적인 과에 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게 혹시 나중에 방향을 바꾸어 비슷한 분야로 진출할 때 유리할 겁니다. 

  어느 분야든 언젠가는 바닥과 찬장을 오고 갑니다. 즉 전망이라는 것은 유행과 같아서 많이 변한다는 뜻입니다. 특히 '공대' 라는 것을 통 털어서 전망이 있다 없다는 이야기는 하기 힘듭니다. 공대의 각 분야마다 그 당시의 경제나 사회 환경의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잘 알 수 없는 사람으로서 '전망'만 쫒아 다니면 결국 무지개를 쫒아 다니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현재 상황과 적성을 볼 때 공대쪽이 맞는다고 생각한다면, 그러나 어느 과에 갈지, 전망이 어떨지 불확실 하다면 좀 더 기초적인 과에 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게 혹시 나중에 방향을 바꾸어 비슷한 분야로 진출할 때 유리할 겁니다.
• 소요유 (02-11-15 13:22)

    확실한 것은 이공계 전문직 종사자는 크게는 돈벌기 힘들지만 굶어 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공계 전문직 종사자들의 경우 학위가 올라가며 상대적으로  평균 연봉은 올라가지만  1인당 평균 연봉은 오히려 줄어들게 됩니다. 즉 학사보다는 석사가 석사보다는 박사가  연봉이 높지만 전체 수로 나눈 1인당 연봉은 학력이 올라가면 줄어들게됩니다. 즉 학력이 올라가면서 그 분야에서 소수만이 살아 남는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신문기사에  '전문대 졸업 취업률이 4년재보다 높다'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일면을 나타낸다고 보면 됩니다.

  확실한 것은 이공계 전문직 종사자는 크게는 돈벌기 힘들지만 굶어 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공계 전문직 종사자들의 경우 학위가 올라가며 상대적으로 평균 연봉은 올라가지만 1인당 평균 연봉은 오히려 줄어들게 됩니다. 즉 학사보다는 석사가 석사보다는 박사가 연봉이 높지만 전체 수로 나눈 1인당 연봉은 학력이 올라가면 줄어들게됩니다. 즉 학력이 올라가면서 그 분야에서 소수만이 살아 남는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신문기사에 '전문대 졸업 취업률이 4년재보다 높다'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일면을 나타낸다고 보면 됩니다.
• 소요유 (02-11-15 13:30)

    뭐 이런 이야기하는 것이 (다른 잘나가는 분야에 비해서) 좀 그렇지만  "무당도 수십년하면 인간문화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누가 하더군요. 사실은 대학때 은사 (존경하지는 않았어요. 저렁 대판 붙었던 분인데 '너 나가' 하면서 한 이야기라 좀 그런데.......  어째든지 그길로 가려면 그와같은 의지가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여기서 조언하는 분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일 겁니다. 적어도 (상대적으로 좀 굶더라도) 굶어 죽지않고 자기가 좋아서 한다는 위안이라도 있어야 할테니까요.

  뭐 이런 이야기하는 것이 (다른 잘나가는 분야에 비해서) 좀 그렇지만 "무당도 수십년하면 인간문화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누가 하더군요. 사실은 대학때 은사 (존경하지는 않았어요. 저렁 대판 붙었던 분인데 '너 나가' 하면서 한 이야기라 좀 그런데....... 어째든지 그길로 가려면 그와같은 의지가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여기서 조언하는 분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일 겁니다. 적어도 (상대적으로 좀 굶더라도) 굶어 죽지않고 자기가 좋아서 한다는 위안이라도 있어야 할테니까요.
• Stephen (02-11-15 17:21)

    단비님이 일단 의대를 갈 수 있는 수능성적이 되고, 인생의 목표를 금전적인 것에 둔다면 의대를 가십시요. 그러나 의대갈 점수가 안되거나,

  단비님이 일단 의대를 갈 수 있는 수능성적이 되고, 인생의 목표를 금전적인 것에 둔다면 의대를 가십시요. 그러나 의대갈 점수가 안되거나,
• Stephen (02-11-15 17:31)

    단비님이 일단 의대를 갈 수 있는 수능성적이 되고, 인생의 목표를 금전적인 것에 둔다면 의대를 가십시요. 공학에 관심이 있고 새로운 것을 찾아내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것을 금전적인 것보다 더 우선시 한다면 공학 쪽으로 진학하십시요. 소요유님 말처럼 공학한다고 굶어죽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최고 클래스까지 올라가신다면 뭐 엄청 큰 돈은 못 벌지라도 나름대로 인정받고 하고 싶은 일하며 살 수 있습니다. 또 개중에 극히 일부 사람은 자기 아이템으로 사업해서 큰 돈 버는 사람도 있구요.

  단비님이 일단 의대를 갈 수 있는 수능성적이 되고, 인생의 목표를 금전적인 것에 둔다면 의대를 가십시요. 공학에 관심이 있고 새로운 것을 찾아내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것을 금전적인 것보다 더 우선시 한다면 공학 쪽으로 진학하십시요. 소요유님 말처럼 공학한다고 굶어죽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최고 클래스까지 올라가신다면 뭐 엄청 큰 돈은 못 벌지라도 나름대로 인정받고 하고 싶은 일하며 살 수 있습니다. 또 개중에 극히 일부 사람은 자기 아이템으로 사업해서 큰 돈 버는 사람도 있구요.
• 박영재 (02-11-16 00:48)

    뽀대나는 삶을 원한다. ---> 의대 , 정말 전자가 좋다 ---> 전자공학 학사 ---> 석사 ---> 박사 ---> ?  ,  적당히 공부해서 적당한 곳에 취직하고 싶다 ---> 전자공학학사 ---> 적당한 학점으로 적당한 곳에 취직 ^^;  그냥 적어봤습니다. 특별나지 않는 이상 전자공학 전공하면 평범한 샐러리맨 이상이 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되네요.

  뽀대나는 삶을 원한다. ---> 의대 , 정말 전자가 좋다 ---> 전자공학 학사 ---> 석사 ---> 박사 ---> ? , 적당히 공부해서 적당한 곳에 취직하고 싶다 ---> 전자공학학사 ---> 적당한 학점으로 적당한 곳에 취직 ^^; 그냥 적어봤습니다. 특별나지 않는 이상 전자공학 전공하면 평범한 샐러리맨 이상이 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되네요.
• 박영재 (02-11-16 00:51)

    제 선배중 한분은 삼성SDS 다니는데 공무원될 생각을... 밥그릇이 보장되니까... ^^

  제 선배중 한분은 삼성SDS 다니는데 공무원될 생각을... 밥그릇이 보장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