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생각하는 이공계 기피현상의 원인...

글쓴이
hjh
등록일
2002-11-20 00:39
조회
7,8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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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건
저는 고딩생이고..
공대지망생이며
나름대로 이공계에 대해 고민하며 살고 잇습니다..ㅡㅡ;;
오늘 2시간이 넘게 이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글들을 쭉 읽어봤습니다...
좋은 글들도 많고 알지 못했던 여려가지 현실(?)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중에 이공계 기피현상의 원인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던데..
저도 나름대로 그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주요원인은 제가보기에는 매스컴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티비 자주봅니다....드라마 많이 봅니다..
의학 드라마(의사생활 같은) 방송에서 꽤 했었습니다..
종합병원,해바라기,메디컬센터,의가형제,허준(?) 등등..
거기 보면 의사들 다 열라 멋있고 전문적 지식을 갖고있고 연애도 잘합니다..ㅡㅡ;;
드라마 뿐만이 아닙니다...영화,만화책 거기에서도 의사들은 다 멋있습니다..
그런데 이공계에 관한(이공계학생들에 관한) 드라마는 카이스트 말고 본적이 없습니다..
영화,만화책은 본적도 없습니다..
항상 영화에는 지구정복 꿈꾸는 사람은 미친 과학자입니다...ㅡㅡ;;
신문에는 맨날 이공계 기피현상 심각!  요런 기사만 써댑니다..
주윗분들도 맨날  이공계는 비젼 없다 합니다..

요런 상황에서..
19년을 입시에만 신경써온 고3 수험생들이 적성이란건 생각도 못해본(해봤으나 잘 모르는)상태에서
이렇게 주위에서는 의대는 짱이고 공대는 밥이다...요런 등식이 어느새 성립되버렸습니다..
공식외우기가 특기인 수험생들은...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닌지..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거고요...저도 폼생폼사 기질이 있어서인지...
티비나 다른 매체를 통해 본 의사들은 좋은점만 나오고 폼나게 사니깐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허나 저는 공대지망생입니다..

  • 소요유 ()

      예, 제대로 보신 겁니다.  그런데 그 폼나는 사람들이 우리 모두를 먹여살릴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폼나는 것들이  '현실'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동네도 나름대로 어두운 면들이 존재합니다.

  • 風雲兒 ()

      정말 고딩의 시각을 제대로 적은것같습니다.

  • 風雲兒 ()

      그래서인데 저의 작은 생각인데요.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이쪽계통이 결코 험난하지않다 잼있고 괜찮은 분야가 많이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할것같네요.정말로 직접생활해보지 못한분들은 마냥 통신하면 전화기 요즘들어 인터넷 관련했어 생각들하겠지요..

  • 風雲兒 ()

      이공계쪽은 분야가 너무 광범이 하면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이름만으로 무슨일을 하는지 유추하기가 어렵다는것죠.그래서 운영자님께 한말씀들리자면..

  • 風雲兒 ()

      이공계관련했어 각분야별 근무하시는 분들의 업무나 전공등에 대해 관략한 설명을 적을수있는 방하나 만들면 좋을듯싶습니다.거기에 나름대로 이공계의발전을위해 자기분야에 PR겸 소개하면 조금이나마 이공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합니다.내용이 두서가 없어 지송함니다.

  • 배성원 ()

      소개해주고 설명하는건 좋습니다만 쓸데없는 미화로 환상을 주지는 말아야 합니다. 정부가 계획도 없고 비전도 없이 공대지원, 공업입국, G7, 기술이 살길이다..등등 외쳐 왔지만 그중에 제대로 됀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기만이지요. 우리 모임은 그런 기만술은 배워서는 안됍니다. 또, 위의 글을 가만히 보니 논술칠때 노력좀 해야 겠습니다. 왜 공대가 밥이 됐는지, 주위에서 왜 이공계는 비젼이 없다고 하는지 그 이유가 없고 다만 결과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결과와 이유를 섞어 쓰지 마세요. 논술 빵점 받습니다.

  • 소요유 ()

      그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장미빛이지만 자위하고 살만한 폼나는 면만 부각시키는 방, 이름하여 "뽕 방' 하나  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나르시시스트들과 '자뻑' (이거 아디서 들은듯 합니당~)들 다 모이면 그것도 괜찮을 듯.....

  • Barney ()

      꼭 의학관련 드라마가 아니더라도...일반 드라마에서도 많은수의 등장인물들의 직업이 의사로 많이 나오더군요.뭐 엔지니어라던가 그런 직업을 가진 등장인물들 별로 못 봤습니다.

  • 트리비어드 ()

      왜? 왜 의사와 변호사가 TV드라마에서 판을 치겠습니까? 일반인들의 인식을 반영한 것일 뿐입니다. 드라마가 될려면 일단 청순가련+몸도 비실+무지 예쁘고 착한 여자 와 쭉쭉 잘나가고 부잣집 나쁜 여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 사이에 끼워넣기 좋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선망의 직업을 갖게된 왕자님이지요.

  • 트리비어드 ()

      그사이에 과학기술인을 끼워넣자니...과학기술인이 사회적으로 선망의 직업도 아니고, 그렇다고 하는 일이 하루종일 책보고, 컴앞에서 시뮬레이션 돌리고 코딩하는 건데 드라마에서 그런 것만 계속 보여주기도 그렇고, 시청자도 워낙 바보들이니 아는 것도 없고....하여간 사회적으로 처우가 안좋으니 TV에서 그런게 반영되는 것 뿐입니다.

  • 이공계2 ()

      저도 트리비어드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10년전 (맞나?) 제가 좋아하던 여배우 고X영이 나오던 TV드라마 "엄마의 바다"를 보면, 신소재 물질 벤쳐를 하던 박근형은 운전기사 아저씨의 배반으로 사업이 망하고 결국 사망합니다. 여리게 자라던 박근형의 두 딸은 졸지에 깡통을 차는 신세가 되는데, 철딱서니 없는 고X영이 의사를 부모로 둔 이X훈의 비까번쩍한 집에서 목욕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결국 결혼하지요.

  • 이공계2 ()

      뭐 작가가 억한 심정에서 그런 스토리를 썼겠습니까.. 하도 그런 일이 많으니까 소제로 삼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예전부터 이공기피는 예견되어 왔다고 할수 있습니다.

  • 이공계2 ()

      그러고 보니, 종합병원, 허준, 의가형제 등등은 같은 방송사이고, 카이스트는 상업방송의 첨단을 달리는 방송사에서 했군요. 아이러니입니다...

  • uk7517 ()

      흠 드라마들은 - 특히 신데렐라류 - 그 주 타켓 층이 눈에 빤히 보이지 않습니까? 드라마는 그들이 보고 싶어하는 그림을 보여주는 것일 뿐, 현실이 아닙니다.

  • 트리비어드 ()

      학회의 문장부터 영국대학들처럼 방패 모양이라든가...어쨌든 백마탄 왕자가 연상되는 걸로 바꾸는 게 어떨까요? IEEE같이 화살표라든가, 번개모양이라든가, 이런 것보다 사자나 유니콘같은게 들어가게...^^;

  • 배성원 ()

      하하하하....그런 게 다 환상이라니깐요 ..^^

  • song ()

      어떤 언론에서 읽은 기사였는데 고등학생의 장래희망중 백댄서가 상당히 높은 수십%를 차지 했죠.... 아이들은 보는 것으로 판단하지요. TV틀면 흔히 나오는게 백댄서죠.. .. .. 근데 고등학생의 이공계 기피의 원인이 TV때문은 아니겠지여~

  • 맹~ ()

      그래도 고교생들은 순진하고.. 꿈을 키우죠.. 적어도 모든 상위권 고교생들이 의대를 꿈꾸는건 아니자나요..그런데 모든 상위권 재수생들은 의대를 꿈꾸죠.. 이 원인은 뭘까요?? 학원다닐때 궁금했었는데..음..

  • 소요유 ()

      적어도 TV는 이공계 기피의 가장 큰 몫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비디오 세대에게는 이공계가 그렇게 폼나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그건 그렇고 왜 예전부터 공대나 이과대 (자연대)생들은 인문사회계열 넘들보다  연애를 못한다고 생각했을까요 ?  사실일까요 ? 전 여기에 TV 세대들의 키워드가 있다고 봅니다.  '실험실에서 찍는 연애씬~' 이게 왜 분위기가 안살까요 ?

  • 이공계2 ()

      tv 를 껴안고 살다시피하는 저는 혹시 나중에 시간이 나면 방송드라마 등에서 그려지는 인물군에 대하여 이공계 기피와 관련하여 글을 써볼까 합니다. 일단은 드라마 "느낌"때문에 일어난 건축과 붐.. 요즘 드라마때문에 불고 있는 전통의학에 대한 붐..

  • 이공계2 ()

      한의학도 군의관을 이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십시요. 전쟁터에서 총, 대포 받아서 팔다리가 잘려나가는데 침구통을 들고 다닐 모습.. 누가 뭐라고 해도, 전 전혀 동의할수 없습니다. 매체가 만든 파퓰리즘과 이익 집단의 데모의 폐해입니다.

  • 이공계2 ()

      또 하나, 드라마 "인X 아가씨"에서 잘 그려지듯이 드라마의 구성작가는 대부분 머리에 생산적인 생각이라고는 한점도 없는 명문대 출신, 대부분 여성입니다. 대개 사회를 보는 관점은 어떤 직업을 가진 남편의 친구가 뭘 살수 있는지에 관심이 대부분인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작가들을 이런 사람들밖에 할수 없는 이유는 이 구성작가 직업이 "저임금"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집안이 경제적으로 매우 여유가 있는 사람들외에는 이런 일을 할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 이공계2 ()

      그런 사람들이 이런 직업이 저임금임에도 불구하고 하는 이유는 연예인들을 많이 볼수 있고, 방송가의 속성상 회식등의 회합문화가 일반인의 그것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보통사람들이 갈수 없고 정보가 없는 "클럽"류의 업소에 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의견을 피력하자면, 메스가 대어야될 부분입니다..

  • 이공계2 ()

      그래야 "서울의 달", "달동네" 같은 훈훈한 드라마가 나올수 있고.. 저는 "파랑새는 있다"를 좋아했는데, 하여간 이런 점이 고쳐지지 않는한 드라마의 세상에 대한 "리얼리즘"은 죽고, 돈 많이 버는 상류사회에 대한 동경만 재생산 될뿐입니다.

  • 이공계2 ()

      정리가 되지 않은 댓글들이 되었지만, 드라마를 쓰는 사람들에게 분명히 이공계 직업군은 돈이 있고 여유가 있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방에 있으니 스토리 전개상 나타나기도 힙듭니다. 하지만, 연구자나 기술력 등에 대한 좋은 동기를 주는 드라마도 있었습니다. 짱X라가 등장하여 히트를 친 드라마는 전문 경영인이 본래 사주의 기술을 폐기하고 자신의 새로운 상품으로 회사를 차지하려고 하나, 사주의 아들인 장X이 다시 버려진 기술(프로세스)를 찾아내어서 회사를 되찾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이공계2 ()

      물론 전개가 유치하고 등장인물을 선호하는 계층이 초등학생들이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합니다만..

  • 소요유 ()

      앗, 역시 이공계2님입니다. 그렇네요. "유한마담 방송작가"들.......  방송이 주로 여성시청자를 겨냉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군요. 아무래도 여성들을 사회로 내몰아야할 듯.....  저도 그 "파랑새는 있다"가 감동적이었습니다. 결국은 여자들 (죄송!)의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만족시키는 백마 탄 왕자를 그리는 드라마로 갈 수 밖에 없군요. 사극도 그런 류로  빠지게 되고..... 

  • 소요유 ()

      이공계 2님의 말씀을 듣다 보니까  '구성작가'들이 대부분 여성이라는 사실이 실감나는 군요. 개인적으로는 일 때문에 방송과 접촉할 일이 꽤 있었는데 그때마다 구성작가는 모두 여자들이 더라구요. 그것도 대학 갓 졸업한 '아가씨'들로 역시 섬세한 면은 있지만 문제를 꽤둟어 보는 능력은 없더군요. (모든 여성들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방송작가를 두엇 상대할 기회가 있었는데  모두 여성이었습니다. 모두 '카이스트'나오기 이전에 '과학드라마' 극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었는데 제작이 결국에는 무산되었지요.     

  • 이공계2 ()

      사회적으로 방송드라마에 있어서 "리얼리즘"을 외면하는 현실은 겨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드라마들은 남성들을 상대로 한 3S 정책과 똑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라는 세대에게는 드라마 보다는 "다큐"를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역사 스페셜", "한민족 리포트" 등등 감동적인 것이 많습니다.

  • 트리비어드 ()

      그게...전에 신문에서 PD들이 하는 말을 들었는데 본인들도 어쩔 수 없는 측면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도 다큐만들고 교양프로 만들라고 일반인들이 비판을 해대서 몇년간 촬영팀이 들판과 숲, 늪지를 헤매고 곤충들 우화하는 거 찍고나거 틀어주면 시청률이 항상 꼴지랍니다. 이게 왜 재미있는 것인지, 그리고 그런 것을 보며 재미를 느낄 정도의 사전 교육이 없으니 뭐, 심각하게 얘기는 하는데 뭔지도 잘 모르겠고...옆채널에 연예인들 번개머리하고 나와서 말하는 거보니 알아듣기도 쉽고 재밌고 그냥 채널이 돌아갑니다.           

  • 트리비어드 ()

      그리고  리얼리즘의 부족으로 말하면, 실제 TV에 나오는 것처럼 넓은 2층집에서 남녀문제로 맨날 싸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개는 좁은 집에서 돈문제로 싸우는 사람이 대다수일텐데. 가난한 집 청소년들일수록 그런 드라마 보고 정신이 많이 혼란해질 겁니다. ^^  감수성이 예민한 여학생들은 더 심하다고 합니다. 뭐 이야기가 샜는데 이왕 사람사는 이야기를 만들려면 삶의 냄새가 나게 만들던지, 그게 아니라 비현실적으로 만들려면 아예 SF물을 만들던지 확실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자라는 청소년들 헛바람들게 하지 말고.

  • 이공계2 ()

      소요유님 말씀처럼 현실이 그러한데 어떤 것으로 이런 면들에 영향을 줄수 있는지는 참으로 암담합니다. 게다가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개 업무에 바빠서 뉴스보고 잠자기 바쁜데 말입니다..

  • 이공계2 ()

      제가 예전에 문 계열에 특히 쏘아댄 적이 많은 이유중에 하나도 이것 때문입니다. 우리 사이트같은 단체라도 만들어서 인문사회과학적 리얼리즘을 도외시하는 미디어 등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해야 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직무 유기입니다. 특히 지식인이라고 할수 있는 교수들 등등.. 그저 나도 월급적어서 살기 바쁜데, 뭐하러 나서랴 하는 분위기..

  • 이공계2 ()

      미디어에 문제를 제기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PD들이 "고시"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언론고시 중 영어는 특히나 어렵습니다. 20분만에 30줄 정도되는 영작을 하라고 시험문제가 나오니, "전문적인" 인문사회학적 교양을 쌓은 사람들이 프로듀서가 되기가 힘듭니다. 아무리 케이블에서 프로듀서 경력을 쌓거나, 관련학위를 받아도 공중파에서는 받아주질 않습니다. 전문성이 결여된 경직된 지식집단입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이라고 달겠습니다만). 현장의 경력인력이 (FD에서부터 출발한) 클수가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다큐나 보도등은 이들이 치이지 않겠지만,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은 별세계 연예인들의 주도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

  • 이공계2 ()

      저의 말이 좀 잘못되었군요. 자연다큐를 예를 든다면, 이에 관련된 전문가를 교육을 시켜서 프로듀싱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나오기가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헌법과 행정을 열심히 공부해서 고시를 패스한 사람이 갑자기 과기부에 발령받아서 "미래 나노사업에 대한 사업을 짜라" 하는 것과 언론 고시로 채용된 신입 프로듀서에게 "우리나라 희귀종 새에 대한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어라".. 같다고 보여집니다.

  • 이공계2 ()

      요즘은 이런 것때문에 드라마를 프로덕션에 외주를 주는 일이 많다고 생각되는데 역시나 신데렐라 그리기는 여전합니다. 왜냐하면 프로덕션 자체도 다 방송사에서 퇴직한 제작진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 전문성이 더해졌다고 보기는 힙듭니다.. 에구 오버를 너무 많이 했네요..^^

  • 익명요구 ()

      폼나는 의사의 실상... 그들의 오진율은 50%~80%. 보고 모르겠다고 생각되면 무조건 스트레스성, 과민성, 신경성이라고 말하는...

  • 익명요구 ()

      사실 자기들이 뭘 안다고... MRI자기들이 만들었나... 의사들도 의대 졸업할 때 면허따려고 외웠던 걸로 평생 써먹지 말고 공부 좀 해야할텐데...

  • 안일운 ()

      하하하... 재미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공계 인력이 만화나 영화같은데 나오는 경우는... 역시 세계정복에 미친 과학자 뿐인가? ㅠㅠ

  • AE86 ()

      그나마 희망적인 경우인 드라마 '카이스트'도 전산쪽 전공만 폼나게 묘사되지, 기계공학전공자들은 맨날 연장들고 다니면서 쇠 두들기는 걸로 나오죠-_- 아무래도 작가가 기계공학의 기계(mechanical : 엄밀히는 역학이란 뜻이죠)를 보통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기계(machine)하고 혼돈한거 같더라고요.

  • AE86 ()

      카이스트 덕분에 기계공학은 공고나 직업훈련원하고 비스무레한것 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과학드라마를 표방한 카이스트도 이정도로 사실성이 떨어지는 판에, 다른 드라마에서 이공계 연구원들을 정확히..그리고 폼나게 묘사해주길 바라는것은 한참 무리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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