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텨뷰경험자로 한말씀 드려봅니다.
- 글쓴이
- MSE
- 등록일
- 2002-11-2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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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유명한 bain & company 나 맥킨지 등의 컨설팅 회사나 스탠다드 앤 푸어스 같은 신용평가 회사에 들어가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현재 SNU 산업공학과에 재학중인데요... 상당히 높은 학점을 요구한다고 들었거든요...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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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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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원자격이 국내 학부는 SKY 출신, MBA나 Ph.D는 외국 학위만 인정입니다. 위에 글 쓰신분 내용 중에는 실무경험이 빠져 있네요. 학점 좋은 명문대 출신도 중요하지만, 실무 경력도 중요하게 따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인터뷰 때 얼마나 창의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가졌느냐를 평가합니다. 상황을 주고 그걸 어떻게 해결할지를 물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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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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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경력이 중요한건 Industry Hire의 경우로 알고 있구요, 일단 엔트리 레벨인 어소시이트의 경우 실무경력을 거의 중요시 않는다는게 제 경험이고 또 그쪽에서부터 들은바입니다. 박사에 한정해서 본다면 쉽게얘기해서 박사때 어떤 주제를 했는지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거죠..물론 피어와 비교해서 "어떻게" 했냐는 중요하겠지만요. 실제 승진시에도 인더스트리 실무경험보다는 컨설팅경력을 우선으로 친다는 내부자의 얘기가 생각나는군요. 실제 케이스를 조금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무를 얼마나 아느냐는 그리 크리티컬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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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i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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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명문 사립대 출신이라는 학벌이 기본조건이라니.... ㅎㅎㅎ 정말 들어가기 힘든 회사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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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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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외국계 컨설팅 회사 다닌 사람은 조금 다니다가 다 이직하는 거 같던데, 그건 왜 그렇죠?? 더 좋은 대우를 해주는곳이 많아서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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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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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전략 컨설팅사 특히 탑3 (M,B B)는 "Up or Out" 팔러시를 철저히 적용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일단 신임 엠비에이급 (피에이치 포함)이 내부적으로 정해진 기간내에 다음단계 (M사의 경우 Engagement Manager)로 승진 못할 경우 나가는게 회사 파러시라고 하더군요. 이러한 파러시는 다국적 컨설팅사의 경우 전세계공통으로 적용되고 미국 M사의 경우 20-25%정도의 어소시이트들만이 다음단계로 올라간다는 내부자의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회사나 퇴직자의 공식 입장은 "더 좋은" 자리를 오퍼받아 떠난다는 것입니다만, "Up or Out" 팔러시가 그 배후에 있음은 비밀도 아닙니다. 단 탑 컨설팅사의 경우 대부분 정말 "더 괜찮은" 자리로 가는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물론 경기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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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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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