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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입니다용
등록일
2002-11-26 10:01
조회
7,7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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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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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영 ()

      대학원은 일정 수준만 되면 그 다음은 연구실 담당 교수님의 허락이 중요합니다. 보통 3-6개월 미리 교수님을 찾아뵙고 교수님 허락을 받은 후에 시험을 봅니다. 그래서 시험 합격 후에 곧바로 교수님 밑으로 가는 거죠. 그래서 이러한 허락 없이 들어갈려고 하면 들어가기 어려운 것입니다. 면접, 자기소개서, 학점은 그냥 기본 소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제가 생각하기에는 학점은 서울소재 대학이라면 3.3이상이고 면접시 영어 구사가 가능해야 하며 자기소개서도 영문 작성이 가능한 정도면 될 것같습니다.

  • 소요유 ()

      김일영님 말씀대로 대학원의 선발기준은 시험점수나 그런 것 보다도 대학원에서는 대개 기본적인 소양을 갖췄다고 인정하는 사람들 중에서 모든 것을 '자알~'할 사람을 뽑게 됩니다. 이런 면이 대학 입시와 다른 점입니다.  어쩌면 이러한 선발 방식이 대학원이 학문 기능을 유지하게 하는 기본적인 요소인지도 모릅니다.  물론 적어도 한국에서는 대학원생과 교수와의 관계는 단순한  교육자-피교육자 관계를 넘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점도 있습니다.  교수 입장에서는 능력있고 말잘 듣는 넘을 뽑는 것을 원하겠죠. 이러한 관계는 외국이라고 해서 크게 낫지 않습니다. 물론 외국은 개인의 가능성에 좀 더 비중을 두긴 하지만 그 외에 정치적인 면도 많이 작용하는 것이 대학원생 선발과정입니다. 즉 대학원부터  그 사회의

  • 소요유 ()

      진정한 인간관계 원리가 작용하게 됩니다.  다시 이야기하면  칼자루를 쥔 교수입장으로는 자신의 학문적 후계자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인 부하 한 명)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교수가 선발권하의 많은 부분을 가져 갈 수 밖에 없습니다. 

  • 소요유 ()

      이런 경우에 입학 기준에 나와 있는 점수 분배표는 그야말로 형식적으로 아마도 '전공시험'에 더 많은 점수가 배정되고, 한편으로 전공시험이라는 것이 '채점자 맘'먹기 따라서는 얼마든지 박하게 하거나  후하게 점수를 줄 수 있으므로 사실은 이 점수라는 것이 기본 소양만 넘는다면 무의미 할 수도 있습니다.

  • song ()

      교수님 안면없이도 가기도 하지만 사전에 접촉(?)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샌달한짝 ()

      갓 대학원 입학셤을 준비했던 사람으로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국내 이공계 대학원의 정점이라고 불리우는 설대, 곽원, 퐝대는 각각 비슷해보이지만 조금씩은 틀린 입학사정 특징이 있답니다. 세부적인건 스스로 확인하시고요. 크게 볼 때 설대는 교수의 사전접촉이 크게 작용합니다. 일반화의 오류를 주장하실 분들이 당연히 계실겁니다. 맘대로 주장하세요. 저도 제 맘대로 얘기한겁니다.^^

  • 경험인 ()

      후배가 컴공과 입시조교여서 물어봤더니, rumor라고 하네요. 올해 입시경쟁률이 4:1을 넘고 타대생 실질 경쟁률은 6~7:1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이 많은 것 같다고 하네요. 후배 말로는 타교생인 경우 학점이 제일 중요하고 그동안 타학교 출신들이 입학해서 얼마나 잘했는지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타대생들 경우 contact같은 것은 무의미하다고 하네요.

  • 전문연2 ()

      저희 과사무실에서 입학관련 일을 보았던 분의 말에의하면 입학기준 %에서 아무리 차이가 나더라도 교수님의 면담점수로 다 커버가 될 수 있답니다. 즉, 학점 3.0과 4.0이 엄청난 차이인거 같아도 거기서 나는 차이보다는 면접에서 최하점과 최고점의 차이가 훨씬 더 크다는 예기죠..

  • 전문연2 ()

      그래서 일반적으로 본교생이 타교생보다 보통 학점이 낮지만 입학가능성은 훨씬 높다고 합니다..(물론 입학시험을 잘보는 것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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