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구합니다.
- 글쓴이
- josephk
- 등록일
- 2002-12-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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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졸업예정자로서 현재 대기업 두 회사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S전자는 제 전공을 정확히 살리는 부서이지만, 신생부서로서 한마디로 당장은 돈이 안되는
곳입니다. 반면 L사는 정확한 제 전공은 아니지만, 그와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 부서이구요,
S전자보다는 돈에 상당히 근접한 부서입니다. 최근에는 거의 신제품이 나오려고 하는 단계
입니다. 또한 L사는 한학기 등록금도 걸려 있구요.(포기하면 받은걸 토해내는 상황이지요.)
회사의 namevalue와 직무 등등 여러가지가 판단을 어렵게 만드네요.
이런 상황을 겪어보신 선배님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어떤 것이 최선의 선택일까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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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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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사 S사 다 좋은 회사로 보이는 군요. 회사가 돈 되는 거하고, 자기가 돈 되는 거 하고, 관련이 없지는 않지만 동일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대기업의 경우는 좀 더 길게 보는 눈은 있으니까, 당장 걱정할 문제는 아닌데..., 본인이 보기에 신생 부서의 전망이 어떤지요. 그리고 또 본인의 희망 문제 인데, 그동안 하던 전공을 계속해서 성공한 물건을 만들고 싶은지, 아니면 그동안 하던건 지겨워서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은지. 뭐 이런 질문에 답하면 고민이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돈도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님의 상황에서 돈의 액수에 진로를 연연할 만큼 큰 액수는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