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이 무엇이길래

글쓴이
josh
등록일
2002-12-09 22:29
조회
6,2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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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
댓글
6건
도대체 기계 공학이 무엇입니까?
저는 치열한 눈치 작전에 돌입해야할 고 3 입니다.
정신 나갔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지금 알바를 하고 있거든요.
얼마 되진 않았지만 아는 알바 선배님이 자기도 항공대 ?기계공학 나왔다는데
회사를 다니다 쉬고 알바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덧붙이기를 자기 칭구도 기계공학했는데
배타고(저는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런다더군요..
아직도 내가 뭘 잘하는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학과를 고르려니 힘이듭니다.
수능 전까지만 해도 막연히.. 제가 미술을 좋아하고 그쪽에 소질도 있는 것 같아
건축과를 가거나.. 아님 실내 인테리어를 하려고 했으나 지금은 회로에 대한 것이
막연히 좋아집니다. 그리고 저의 재능을 한껏 발휘해 인테리어 소품 같은 것을 만들어 보고도
싶습니다. 하지만 건축과는 학부가 아닌 이상 힘들 것 같고.. 기계 공학이 저에게 맞을 것 같은데..
어떤 선택이 저에게 가장 최선일 지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려서부터 여러 가지를 꿈꿨습니다. 수학이 좋아 수학자가 되고 싶을 떄도 있었고,
증권회사에서 일해 보고도 싶었고, 건축설계사도 꿈꿨으며.. 현재 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prodigy ()

      <a href=http://mae.snu.ac.kr/main/sub_frame.asp target=_blank>http://mae.snu.ac.kr/main/sub_frame.asp</a> 를 참고하세요. 교수님의 기계공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져 있는 글입니다.

  • 세상빛줄기 ()

      '회로'가 좋다면, '전기전자'를 가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전기전자' 가고싶다면 수학 무지 좋아해야 합니다. 그건 '기계'쪽도 마찬가지죠.^ 참고로 저두 미술을 좋아하는데요..미술을 좋아하는 공대인으로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상상력'이나 '창의력'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 

  • AE86 ()

      MBA인데 백수인 사람도 많습니다. 전자과나 컴공만큼 각광받고 있는건 아니지만, 기계공학과는 수십년동안 언제나 일정했습니다. 아주 잘나갔던적도 없고, 그렇다고 아주 나빴던적도 없고요. 과 특성 자체가 그래서요. 범위가 너무 넓다보니 독자적으로서 보다는 공학의 기반으로서의 성격이 강하기때문에요. 

  • 익명좋아 ()

      기계공학은 뉴턴 역학을 공부하는 학문입니다. 요즘은 그거가지고 안되니까 전자쪽에서 공부하는 제어도 같이 하더군요. 윗분들 말씀처럼 범위가 참 넓습니다.

  • 기계사랑 ()

      윗글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요즘은 그거가지고 안되니까 전자쪽에서 공부하는 제어를 공부한다 굽쇼?? 무슨 터무니 없는 말씀 이십니까?? 그리고 요즈음이 아니구 기계공학에서는 예전부터 제어쪽이 있었습니다. 진동이나 소음문제 또 기타등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제어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 닐리리 ()

      익명 좋아 씨는 잘못알고 계시군요. 제어분야는 엤날부터 기계공학의  중요한 한 분야 이었는데,  설대에서 기계과의 관련학과로써, 계측제어과가 있다가 나중에 제어계측과로 바꾸더니, 전기 전자적 지식이 많이 필요해서 전기전자쪽과 친하게 지내더니, 나중에 학부 통합할때, 전기전자 쪽에 붙어서 지금은 전기전자의 한분야로 생각되는 경향이 있읍니다. 그러나 제어는 여전히 기계의 중요한 한 분야로써 제어를 하시는 분들이 기계계열 학과 소속입니다. 참고로 부산대에서는 제어계측과가 학부 통합하면서 기계공학부에 통합되었읍니다. 사실 뭐 이런 논란이 중요하겟읍니까만, 공학을 해도 역시 역사는 중요한 것이어서 한번 짚어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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