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가시나무 (02-12-13 03:17)

    특권의식은 아니겠죠. 특권이 있어야 의식이 있져.ㅋ~ 어쨋든 어디서나 학벌문제는 있게 마련이죠. 그런 논의는 소용없는 것이고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다만 확률적으로 성공률이 다르다는 것인데(그 성곡의 척도도 가치관에 따라 틀리니..) 이것또한 모를일이죠. 여태 학벌주의 사회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고요.(변하고 있죠?) 님의 물음에 누가 정답이라고 의견을 내놓겠습니까. 스스로 판단에 의심이가면 의대 약대 가시고 자신이 있으면 계속다니시고. 소위 명문대외 나온 사람들이 성공한 경우도 무지 많습니다.(제가 아는 교수만 해도..쩝..좀 되네요.) 자기하기 나름이져..

  특권의식은 아니겠죠. 특권이 있어야 의식이 있져.ㅋ~ 어쨋든 어디서나 학벌문제는 있게 마련이죠. 그런 논의는 소용없는 것이고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다만 확률적으로 성공률이 다르다는 것인데(그 성곡의 척도도 가치관에 따라 틀리니..) 이것또한 모를일이죠. 여태 학벌주의 사회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고요.(변하고 있죠?) 님의 물음에 누가 정답이라고 의견을 내놓겠습니까. 스스로 판단에 의심이가면 의대 약대 가시고 자신이 있으면 계속다니시고. 소위 명문대외 나온 사람들이 성공한 경우도 무지 많습니다.(제가 아는 교수만 해도..쩝..좀 되네요.) 자기하기 나름이져..
• 가시나무 (02-12-13 03:22)

    그리고 자꾸 그런 쪽으로 피해의식을(혹시나)  가지다면....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만드는 것이 되기때문에 그런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겠네요. 그리고 그런 주위의 말들도 곧이 듣지 말구요. 흠..그럼 소위 명문대진학하는 5%정도를 위해서 입시가 있고 이 사회가 존재하나요? 여튼...그런 학벌논쟁은 별 재미도 없구 ..여태 전 거의 이런 판단에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지만 의대약대가는 것이 대안이 될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거기서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테니깐요. 지방의대나 서울의 좀 낮은 의대...약대..모..그런 식으로..나름대로 피해의식이 생기겠죠. 아니면 명문대 의대를 가시던가..

  그리고 자꾸 그런 쪽으로 피해의식을(혹시나) 가지다면....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만드는 것이 되기때문에 그런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겠네요. 그리고 그런 주위의 말들도 곧이 듣지 말구요. 흠..그럼 소위 명문대진학하는 5%정도를 위해서 입시가 있고 이 사회가 존재하나요? 여튼...그런 학벌논쟁은 별 재미도 없구 ..여태 전 거의 이런 판단에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지만 의대약대가는 것이 대안이 될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거기서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테니깐요. 지방의대나 서울의 좀 낮은 의대...약대..모..그런 식으로..나름대로 피해의식이 생기겠죠. 아니면 명문대 의대를 가시던가..
• 세상빛줄기 (02-12-13 04:48)

    학교 네임 밸류 따지는거 완전히 없다고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대학원 진학에 있어서든, 취업에 있어서든이요..서류심사에서 부터 학교별로 TO 적용해서 짜르더군요..

  학교 네임 밸류 따지는거 완전히 없다고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대학원 진학에 있어서든, 취업에 있어서든이요..서류심사에서 부터 학교별로 TO 적용해서 짜르더군요..
• 세상빛줄기 (02-12-13 04:52)

    저두 학부는 지방국립대 출신입니다. PKS, SKY 라는 말 들을때마다..제가 배제된 입장이라서 그런지 별로 듣기 않좋더군요. 하지만, 현실이므로 저는 그냥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괜히 그런것 때문에 제가 열등감 느끼면서 좌절한다면, 빛바랜'엘리트'의식에 사로잡힌 명문대 출신 몇몇 빈깡통들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되어지더군요.

  저두 학부는 지방국립대 출신입니다. PKS, SKY 라는 말 들을때마다..제가 배제된 입장이라서 그런지 별로 듣기 않좋더군요. 하지만, 현실이므로 저는 그냥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괜히 그런것 때문에 제가 열등감 느끼면서 좌절한다면, 빛바랜'엘리트'의식에 사로잡힌 명문대 출신 몇몇 빈깡통들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되어지더군요.
• 세상빛줄기 (02-12-13 04:57)

    인생은 마라톤이잖아요.^ 좋은 신발에 좋은 유니폼 입은 사람이 우승한다는 보장있습니까?^(물론, 가능성이 다른사람보다 쬐금 높겠지만..^^;) 그런 '우위'들은 충분히 노력과 실력으로 따라잡을수 있습니다. '학벌'만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이미 저물고 있는듯 합니다.^ 힘내세요.^ 허나, 앞으로도 계속 '학벌'때문에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계신다면, 수능다시 치세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마음속 행복이니까요.^

  인생은 마라톤이잖아요.^ 좋은 신발에 좋은 유니폼 입은 사람이 우승한다는 보장있습니까?^(물론, 가능성이 다른사람보다 쬐금 높겠지만..^^;) 그런 '우위'들은 충분히 노력과 실력으로 따라잡을수 있습니다. '학벌'만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이미 저물고 있는듯 합니다.^ 힘내세요.^ 허나, 앞으로도 계속 '학벌'때문에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계신다면, 수능다시 치세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마음속 행복이니까요.^
• 김영인 (02-12-13 05:25)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
• 이민주 (02-12-13 09:05)

    우리 회사 옆에 어떤 벤처가 있습니다. 그곳에 계신분들의 학벌은 최소한 SKY에 덤으로 대전에 카모대학원 또는 포항에 모 대학원을 나오고  대전에 카대를 나왔더라도 서울공대 대학원 박사출신분들로 이루어진 곳입니다만.  막상 내놓는 결과는 그저그렇습니다. 그리고 회사 경험자 분들이 그러시더군요  좋은학교 나와서 좋은 직장 다니면 주변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것에 따라가지 못하고 인생이 너무 힘들수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저도 지방 국립대 나왔습니다만.. 엔지니어하기에는 딱 좋은것 같습니다.  내가 너무 좋은학교를 나왔다고 주변의 기대치가 너무 높지도 않고

  우리 회사 옆에 어떤 벤처가 있습니다. 그곳에 계신분들의 학벌은 최소한 SKY에 덤으로 대전에 카모대학원 또는 포항에 모 대학원을 나오고 대전에 카대를 나왔더라도 서울공대 대학원 박사출신분들로 이루어진 곳입니다만. 막상 내놓는 결과는 그저그렇습니다. 그리고 회사 경험자 분들이 그러시더군요 좋은학교 나와서 좋은 직장 다니면 주변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것에 따라가지 못하고 인생이 너무 힘들수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저도 지방 국립대 나왔습니다만.. 엔지니어하기에는 딱 좋은것 같습니다. 내가 너무 좋은학교를 나왔다고 주변의 기대치가 너무 높지도 않고
• 이상한나라 (02-12-13 09:56)

    학창 시절 국/영/수 잘했다고 연구,개발 성과 좋은 거 아닙니다. 학벌이 좀 미흡하면 대기업 입사시 약간 어려운 것은 사실이겠으나들어가서 일하는 것은 전혀 차이없습니다. 이민주님의 말씀처럼 좋은 학벌=좋은 성과는 분명 아니라고 생각되고 분명 그렇습니다. 저도 위의 학교 중 한 학교 출신인데 실력 정말 없습니다.(부끄러운 내자신)

  학창 시절 국/영/수 잘했다고 연구,개발 성과 좋은 거 아닙니다. 학벌이 좀 미흡하면 대기업 입사시 약간 어려운 것은 사실이겠으나들어가서 일하는 것은 전혀 차이없습니다. 이민주님의 말씀처럼 좋은 학벌=좋은 성과는 분명 아니라고 생각되고 분명 그렇습니다. 저도 위의 학교 중 한 학교 출신인데 실력 정말 없습니다.(부끄러운 내자신)
• 이상한나라 (02-12-13 09:57)

    대기업에서 못 버티시겠다면 벤처 같은 곳에 가면 충분히 실력 대우 받을 수 있습니다. 어짜치 위의 학벌 가지고 있는 사람도 대기업에서 다 나와서 벤처로 가든지 창업을 해야겠죠..(슬픈 현실.)

  대기업에서 못 버티시겠다면 벤처 같은 곳에 가면 충분히 실력 대우 받을 수 있습니다. 어짜치 위의 학벌 가지고 있는 사람도 대기업에서 다 나와서 벤처로 가든지 창업을 해야겠죠..(슬픈 현실.)
• 상파리 (02-12-13 11:28)

    울연구소(엘쥐)는 없는 것 같던뎅 연구소라 그런가?? 영업쪽에 가믄 있을라나??다 소용 없는 것 같던데여..성실한 분이 젤 잘하고 젤 인정 받아여..아님 말빨이 좀 스던가...아니면 문서를 잘만들던가....

  울연구소(엘쥐)는 없는 것 같던뎅 연구소라 그런가?? 영업쪽에 가믄 있을라나??다 소용 없는 것 같던데여..성실한 분이 젤 잘하고 젤 인정 받아여..아님 말빨이 좀 스던가...아니면 문서를 잘만들던가....
• SoC (02-12-13 13:41)

    다 잘하는 데도 좃밥되는 걸 왤까요?

  다 잘하는 데도 좃밥되는 걸 왤까요?
• SoC (02-12-13 13:42)

    -_-;;

  -_-;;
• 익명좋아 (02-12-13 21:16)

    김영인님 말씀이 맞아요. 살다보면 왜 사람들이 PKS, PKS 하는지 알게 되는 날이 올 겁니다. 대단한 사람들이에요. 수능 다시쳐서 의대나 약대 가셔요.

  김영인님 말씀이 맞아요. 살다보면 왜 사람들이 PKS, PKS 하는지 알게 되는 날이 올 겁니다. 대단한 사람들이에요. 수능 다시쳐서 의대나 약대 가셔요.
• 트리비어드 (02-12-14 10:08)

    이공계에서 아직도 학벌 따지는 인간들은 방부제 잘 뿌려서 미이라로 만들어 피라미드속에 매장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저도 PKS중 한 곳에 다니지만 타대에서 들어온 후배들 보면 정말 일 발하고 성실해서 감탄사 나올 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교수들도 성실한 타대생의 경우 환영하는 분위기고요. 그리고 회사에서는 돈잘벌어다 주는 놈이 왕이고 연구소에서는 좋은 저널에 논문 많이 내는 놈이 왕 아닙니까? 좋은 학교에서 좋은 환경 속에 자란 사람은 더 많은 경험을 할 기회가 있었겠지만 그 뿐입니다. 학교는 그 사람에게 기회를 부여할 뿐, 체화시키는 것은 자기 몫입니다. 환경이 안되면 그만큼 찾아다니고 노력하면 됩니다. 이공계만큼 실력이 분명히 뽀록나는 곳이 어디 있습니까?

  이공계에서 아직도 학벌 따지는 인간들은 방부제 잘 뿌려서 미이라로 만들어 피라미드속에 매장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저도 PKS중 한 곳에 다니지만 타대에서 들어온 후배들 보면 정말 일 발하고 성실해서 감탄사 나올 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교수들도 성실한 타대생의 경우 환영하는 분위기고요. 그리고 회사에서는 돈잘벌어다 주는 놈이 왕이고 연구소에서는 좋은 저널에 논문 많이 내는 놈이 왕 아닙니까? 좋은 학교에서 좋은 환경 속에 자란 사람은 더 많은 경험을 할 기회가 있었겠지만 그 뿐입니다. 학교는 그 사람에게 기회를 부여할 뿐, 체화시키는 것은 자기 몫입니다. 환경이 안되면 그만큼 찾아다니고 노력하면 됩니다. 이공계만큼 실력이 분명히 뽀록나는 곳이 어디 있습니까?
• 맹~ (02-12-14 17:13)

    그냥 관심끄고 있으면 자연히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알아서 바뀌자나요~

  그냥 관심끄고 있으면 자연히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알아서 바뀌자나요~
• 김세훈 (02-12-15 13:22)

    학벌이 있으면 처음에 인정받는건 좀 쉬운듯 합니다. 저도 PKS중 하나를 나왔는데, 보여준게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대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그 이후에는 다 똑같습니다. 다른쪽과는 다르게 이공계통의 사람들은 개인 실력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니까요. 처음에 일을 담당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들어와서 내공을 많이 쌓으신다면 인정받는 engineer/scientist가 되실겁니다. ^^

  학벌이 있으면 처음에 인정받는건 좀 쉬운듯 합니다. 저도 PKS중 하나를 나왔는데, 보여준게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대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그 이후에는 다 똑같습니다. 다른쪽과는 다르게 이공계통의 사람들은 개인 실력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니까요. 처음에 일을 담당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들어와서 내공을 많이 쌓으신다면 인정받는 engineer/scientist가 되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