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인데 적성에 맞지않아 고민중이에요...
- 글쓴이
- 공대생..
- 등록일
- 2002-12-1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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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공부..(물리,수학...)이 너무 싫습니다..
오래 앉아서 무식하게 외우는걸 좋아하는스타일이라..
인문계쪽 공부가 더 적성에 맞는듯 해서..
재수까지 해서 학교 1년을 다녀놓고...인문계학과 가려구 수능시험을 한번더 보는는건 별로인거 같구요...
경제학을 복수전공해서 졸업후 그쪽분야로 대학원을 가던지 취업을 하고 싶은데요..
어떨까요..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공대가...정말 적성에 맞지않아요...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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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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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크윽 차라리 편입을 하시죠..싫은 공부 어떻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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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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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에서 물리와 수학이 싫으시다면 더 늦기 전에 때려 치셔야죠. 편입도 학점이 좋아야 하는 거고.. 전과를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학점이 좋아야 하는 거죠? 복수 전공을 한다고 해도, 싫은 공대 공부를 같이 병행 해야 하는 건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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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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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봐서 아는데 하기 싫은 것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지금은 옛날 같이 남의눈치 보면서 하기싫은 것 억지로 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힘을 내십시오. 하고 싶은 걸 하시구요. 억지로 할 바에야 다시 수능을 쳐서라도 하고싶은 걸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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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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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학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어려우니까요. 그러나 대학원에 가보니 할만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별 생각없지만 그래도 전 아직 이게 제 적성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차후 다른 전공을 고려중이고요. 전공은 언제라도 바꿀 수 있지만 처음 공부를 문과로 접하면 공학적 사고를 접하지 못해 좀더 생각의 논리나 수학적 배경이 약해지는 것같아 지금 선택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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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콤쌉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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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학으로 전과하세요~~ 보통 평점 최저 2.5이상 보통은 3.0~3.5정도면 전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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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콤쌉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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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에서도 수학적인 면이 필요한데요. 통계학이나 경제학이나 뭐 그런 것에서요. 적성검사에서 수학이 백분율 99.9%나오니깐 경상계열이나 이공계열로 적성이 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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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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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전공이란 제도를 아예전과로 이용하면 되겠네요.. 과에서 필요한 전공필수과목만들으시구 나머진 전부 경제학과 전공과 선택을 들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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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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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대공부 정말 싫은데 어쩔수 없이 하고 있습니다. 님정도 나이라면 수능 다시보세요 늦으면 저처럼 후회합니다. 전 카투사 떄매 수능못보고 내년에 입대하고 학교에 전과 제도도 없습니다 좋은 결정내리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