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고민 좀 풀어주시겠습니까???

글쓴이
강지훈
등록일
2002-12-14 22:38
조회
6,417회
추천
3건
댓글
14건
저는 강원대 전기전자정보통신공학부 02입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학교는 지방대입니다

친구말이나 신문이나 인터넷 검색에서 모두 지방대 취업이 어렵다고 하는데

정말 서울에 있는 대와 비교될만큼 그 차이가 큰가요???

그래서 저는 편입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친구녀석이 편입해도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다

라면서 겁을 주고 있습니다 정말로 편입을 하면 적응하기가 힘든가요???

결국 친구가 저에게 한말은 수능을 다시 보라는거였습니다

근데 저는 정말 수능 자신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콜록콜록 ()

      솔찍히...차별이 심하다 하더군요...무언가 희망을 주는 답변을 해드리고 싶다만--;; 아직은 그게 현실인듯...수능 다시봐서 웬만한 이름 있는 곳에 갈 자신이 없으시다면 그냥 자기 능력을 최대한 키우시기를...

  • 박병훈 ()

      편입 하지마세요. 만약 편입해서 그 학교 대학원을 가지 않는한 가지 마세요. 취업도 차별 받습니다. 편입한 사람에게는 기업에서 원서 주지 말라고 했답니다.(3년전에)

  • 박병훈 ()

      그리고 그 학교에서도 편입생들은 왕따 되기 싶습니다. 본인이 성격이 상당히 좋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느정도 친해집니다.

  • 맹~ ()

      강원대 학교 정말 크고 좋더군요.. 무슨일을 하시던지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 fOr yOu ()

      음 요즘 서울에 있는 대도 취직 안된다고 난리인데...지방대는 도대체 어느정도이길래...그래도 전기쪽인데 취직이 그렇게 안될까요?

  • 2bgooroo ()

      자신없으면 그냥 다녀야죠 뭐...돈없어 재수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 세상빛줄기 ()

      학교 네임밸류땜에 고민하시나요?...강원대에 대해서 잘은 모릅니다만, 편입이나 수능을 결정하기 전에 이것 하나만은 다시한번 체크해 보시길...

  • 세상빛줄기 ()

      학교네임밸류가 어느정도 자신의 진로에 영향을 미치는것은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잘 살펴보면, 나름대로 힘들기야 하겠지만, 어느정도 기회가 주어지는 학교가 있고, 아예 서류에서 다 짤라버리는 그래서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는 학교가 있습니다. 만약 강원대가 후자의 경우라면, 편입이나 수능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라면, 차라리 열심히 하셔서 그 기회를 최대한 살리시길 바랍니다.

  • 나겨비 ()

      참, 어려운데요. 옛날에 울과에서 저랑 친한 사람들 중에 편입생들이 좀 있었는데요. 옆에서 가만 지켜보면 편입생들은 편입생들끼리 어울려다니더군요. 그리고, 원래 있던 얘들이 좀 무시하기도하고요. 그리고, 편입생들 중에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받고 그렇게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솔직히 대부분은 실력(학점+영어)없더군요.

  • 나겨비 ()

      그리고, 윗 분들의 말씀대로 회사에서 와서 편입생들한테 원서 주지말라고 하는 기업들도 있다고하더군요, 뭐, 그래서 그런지 편입생들의 대부분은 큰 회사로 안 갔습니다.(못간걸지도..--;)

  • 나겨비 ()

      따라서, 이러한 것을 알고서도 편입을 하고 싶다면 편입을 하세요. 하지만, 만약 저라면 편입보다는 다시 수능을 칠껍니다.

  • 이도형 ()

      그나마 전문대 졸업해서 편입하는 케이스가 낫군요.

  • 이도형 ()

      그리고 제가 다니는 학교가 상대적으로 차별이 덜 하기는 하다마는...

  • 이도형 ()

      불필요한 자리경쟁을 유발해서 욕을 먹기도 하지요. 제 주변에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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