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공부하고 싶지만... 좀더 미루자.

글쓴이
포도
등록일
2003-01-06 15:39
조회
5,613회
추천
0건
댓글
5건
학부와 대학원 석사과정(3기)까지 써온 돈만 해도 수억되는거 같다.(모두 사립 ㅡ.ㅡ)

 계속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세상의 어느 꿀뚝보다 더 굵고 높지만....

 돈이 없다.

 유학도 가고 싶고, 좋은 명문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싶지만..

 이젠 내가  사랑하는 부모님과 동생들을 챙겨야 할 때인것 같다.

  남은 1년의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후 난 취업을 해야 한다.

 취업할 곳이라도 있길...... ㅡ.ㅡ

 그 동안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난다.


  • 세상빛줄기 ()

      어려운 결정을 내리신 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저두 제 부모님과 식구들이 불현듯 생각이 나네요... 화이팅입니다.

  • 세상빛줄기 ()

      한가지 당부말씀을 드리자면, 어딜가시던지 미리 '구체적 목표'를 정하시고, 미리 그 목표에 대한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상 발등에 불이 떨어졌을때 허겁지겁 결정을 내리고, 벼락치기 비슷하게 준비를 하는데 너무나 위험한 행동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기회'란 언제 어디서 올지 모릅니다. 정작 좋은 기회가 왔을때 나자신이 '준비 (자격)'가 되지 않는다면, 뻔히 바라보면서 그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세상엔 그런 안타까운 일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 000 ()

      공대라면 그리고 집안을 책임져야할 위치가 아니라면  전공을 살린 취직을 몇년 하신후 미국유학을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 경우 장학금을 받고 유학을 시작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취업의 경력이 있는 것이 나중에 미국에서 취직을 원할 경우 좋은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30을 넘기고도 유학을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은 준비된자에게 열립니다. 믿어보세요.

  • 엉? ()

      맞습니다. 어려워도 준비된 자에겐 열립니다.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 포도 ()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목록


진학/학업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686 한동대? 얼마나 알아줍니까? 댓글 21 김희준 01-09 9389 1
685 어느정도 생각을 굳혔는데 다른분들의 글을 읽다보니... 댓글 5 홧팅! 01-09 6201 4
684 집에선 군대가라고 닥달하는데....ㅡㅜ.. 댓글 23 설현 01-08 8175 1
683 대학원 진학이냐? 취업이냐? 고민이 많습니다. 댓글 4 궁금맨 01-09 6412 1
682 전자공학 학부를 마치고 SI업체에 취직하기 댓글 9 흐르는 강물처럼 01-08 7525 0
681 디바이스 드라이버 댓글 13 KJS 01-08 6984 0
680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정보통신대학 댓글 8 장영재 01-08 6042 1
679 외국에서는 한국에서의 석사 학위가 필요없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3 고민하는 학생 01-08 5657 0
678 편입에 대한 질문 댓글 2 FLAME 01-08 5293 0
677 이 글 한번 읽어보세요..-20대 박사 3관왕 탄생.. 댓글 10 현재에 충실히.. 01-08 8158 0
676 드디어 저도 여기에 글을 쓰는군요.. 댓글 3 이런 이런... 01-07 5262 0
675 대학원에 대해서.. 댓글 2 영구 01-07 5014 0
674 유학? 불안? 댓글 3 행복? 01-07 5426 0
673 이 곳 글을 보면.. 댓글 7 조범상 01-07 5712 1
672 님들에 답변에 감사드리며 좀더 자세히..... 댓글 7 홧팅! 01-07 7134 2
671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댓글 5 ahnP 01-06 5947 2
670 막연한 생각일가여? 호텔관광경역쪽~ 댓글 1 홍의표 01-07 5953 0
669 답변글 [re] 막연한 생각일가여? 호텔관광경역쪽~ ... 01-07 6060 1
668 답변글 [re] 꾸벅~ 감사합니다. 홍의표 01-07 5753 0
667 저...오늘 처음 가입한 대학생입니다... 댓글 1 뭐가좋을까.. 01-07 5597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