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있습니다..

글쓴이
KIM
등록일
2016-01-21 18:08
조회
4,3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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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안녕하세요
저는 학부 4학년 학생입니다. ^^
2학년부터 연구실에서 계속 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4학년때 수업을 들으며 수업 담당 교수님(A)과 논문을 쓸 계기가 생겼었습니다. (제가 속한 연구실 교수님(B)가 아닌..)
스크립트를 완성하고 서브밋했는데 얼마 전 리젝을 당했습니다. 첫 논문이라 제가 다시보니 서툰 부분이 있고 아무래도 IF가 높은 저널에 제출해서 그런지 referee 코멘트를 보면 수리모델링과 증명에는 문제가 없지만 contribution이 본 저널에 제출하기에는 적다고 했습니다. (치부를 드러내는것같아서 민망하네요.)
그런데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솔직히 말하면 화나는 부분은..)
A교수님께 referee report를 보내달라고 메일을 보냈는데 4일동안 답장이 없어서 페이스북으로 (자주 이렇게 얘기하곤합니다..) 말씀드렸더니 바쁘다고 말씀하셔서 다시 얘기하자고 했고 얼마 뒤 제가 메일 확인하셨냐고 여쭤보고 다시 말씀드리니 보내준다고 하시길래 계속 기다려도 또 3일동안 메일이 안와서.. referee report 그냥 다운받아서 보내주는거 10분도 안걸릴텐데.. 그냥 제가 두번째 논문쓰면서 연구실 지도교수님께 배운 논문 작성법으로 추가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또 일주일동안 아무런 답장도 안하셔서 페이스북으로 교수님이라고 보내니깐 다음주에 얘기하자고 하시네요.. 검토만 하시고 제출하시면 될텐데.. 솔직히 너무 무시당한다는 느낌이 드는 것같아서 화가 납니다. 메일을 받았으면 확인하고 바쁘면 바쁘다고 언제까지 얘기하자고 짧은 답장이라도 보내줘야되는거아닌가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건가요? 솔직히 너무 짜증나서 다시는 A교수님과 연구하고싶지도 않네요.. 추가로 두번째 논문 A교수님과 B교수님이랑 같이 공동으로 지도해주신건데.. 미리 얘기했던 저널과 다른저널에 A교수님이 내셔서 이것도 거의 리젝당할것같은데(레퍼런스 양식자체가 달라서..)
얘기할 곳도 없고 아버지께서 교수님 보스였어도 이럴까싶은 마음에 씁쓸하네요..

[이 게시물은 sysop님에 의해 2016-01-24 03:48:3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 빨간거미 ()

    보통 교수들이 닥달하고, 학생들이 마지못해 내는데....
    그 반대의 경우네요.
    답답할만 하지요. 글쓴분이 이상한거 아닙니다.

  • 댓글의 댓글 KIM ()

    저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까요..?

  • 댓글의 댓글 빨간거미 ()

    글쓴분은 10분이면 될거라고 하셨지만, 교수님 생각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구요.
    교수님들 중에 학생이 논문쓰는걸 마다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정말 바쁜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고 교수님이 교수님의 스케듈을 학생에게 일일이 말해주진 않겠죠.
    답답하겠지만,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일주일 지난거니까요.

  • Hands white ()

    학부생이 논문을 열심히 쓰시니, 대견스럽고.... 대단하시네요.

    교수님들이 다른 바쁜일이 있겠지요.

  • KIM ()

    귀중한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교수님께서 보내주실때까지 기다리고 조금 더 오래지나면 리마인드메일보내봐야겠습니다. 빨간거미님, Hands white님 다시 한 번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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