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상담입니다(학부생)

글쓴이
Potential
등록일
2016-04-27 12:07
조회
7,3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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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안녕하세요 unist 1학년 마치고 입대 후, 곧 제대 예정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심각한 진로 고민선택에 빠져있습니다.
고민중인 과는 화학공학 전기전자 원자력 공학 이 셋중에 가고싶습니다.
화공이나 전기전자를 넣은이유는 무난하면서 취업이 가장 잘되니까 입니다.(한전 , 기름집, 기술직 공무원도 생각중)
공부 하다가 쫌 더 학문에 뜻이생기면 박사까지 할 생각 있습니다.
원자력은 가족분들이 미래 전망이 밝을 거라고 말씀하시네요.
사실 지금 당장 취업공고만 봐도 기계전기를 많이 채용하는데 , 먼 미래를 보고 원자력을 가는게
맞는지 판단이 안서서 질문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하고싶은걸 해라, 이말은 코멘트 안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미 그랬다면, 고민이 없었을 겁니다.(건방져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결정을 앞둔시기라 많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글쓴후 교수님께 상담 예정인데, 사이언지 여러분들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돌아온백수 ()

    핵발전은 후쿠시마 사태 이후에 세계적으로 포기하는 추세입니다. 취업은 가능하겠습니다만. 한국은 기반기술도 부족하고요. 연구쪽도 기반기설이 아직입니다. 물론, 발전소 해체 쪽은 전망이 있기는 한데요. radioactive 물질을 중화시키는 기술이 존재하는지도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직업은 자기가 잘하는 걸 선택하세요. 그래야, 적은 시간 일하고 자기 인생을 찾을 수 있어요.

  • spdlxm ()

    우리나라도 그렇고 세계적으로 원전 추가건설 수요는 꾸준히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와 적은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인해 원전 발전 비율을 현재 이하로 내리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소한 노후원전 대체를 위한 원전건설은 계속될것입니다. 물론 원전 관리를 위한 인력 수요도 현재수준을 유지하겠죠.

    그러나 원자력공학과라는 학과 자체가 워낙 진로가 좁기 때문에(한전,한수원 및 자회사들, 일부 사기업) 현재 언급하신 다른 학과들에 비해 취업 자체가 쉬운편이 아닙니다. 미래에도 이 상대적 차이가 크게 바뀌진 않을것입니다.

  • 왕왕 ()

    원자력공학이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진안아요... 앞서 윗분이 말씀하신 해체분야빼고는요.
    전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는 감소중인 추세입니다. 도쿄대지진이후로 더더욱요.
    화공과나 전기전자 둘중에 고르시길 추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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