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 게시했던 사람입니다.

글쓴이
RoDawJu
등록일
2016-06-07 17:08
조회
7,9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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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어제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글을 남겼는데 제 서론이 긴 탓에 글의 논점이 흐려진 듯 하여 다시 적어봅니다.
저는 Bachelor of Engineering in Mechatronics를 공부할 예정인데 무조건 부전공 2가지를 선택하거나 옵션으로 복수전공 1가지를 선택해야 학부를 마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인정 받지 못 하는 부전공을 선택하기엔 비효율적이라 생각되어 복수전공을 하고자 합니다. 물론 기간은 더 걸리겠으나 계절학기를 이용해 앞당길 생각입니다. 제가 고민 중인 아래 선택지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1. Mechatronics + Aerospace Engineering
2. Mechatronics + Mathematics(Applied and Computational Mathematics)
3. Mechatronics + Mathematics(Decision Science)
4. Mechatronics + Mathematics(Statistical Science)
5. Mechatronics + Accountancy, Finance or Economics
6. Mechatronics + 그 외 다른 조합 추천 (e.g Medical Engineering, IT)
보시다시피 선택사항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려운데요 Mathematics, Economics, Finance, Accountancy를 고려 중인 이유는  주식과 접목 시키고 싶어서입니다. 물론 학문이 실투에 많은 부분이 적용 될 거라고는 기대 안 합니다만 조금이라도 시야를 넓히고자 거기에 근접한 과목을 배우고 싶습니다. 빨리 결정 해야하는 상황이기에 하루 동안 정보를 얻고자 찾아본 결과 Mathematics가 조금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게 커리어엔 도움(꼭 엔지니어링 쪽이 아닌 다른 분야로도)이 또는 디메릿이 될지 그리고 Applied and Computational Mathematics, Decision Science, Statistical Science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보를 얻을 곳이 별로 없고 시야가 좁기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GPA 스케일 7.0 중 예를 들어 졸업학점 6.0이면 4.3점만점이나 4.0으로 어떻게 환산하나요? 단순히 비례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 Hithere ()

    이렇게 디테일하게 조언을 해줄 사람도 없겠지만, 해준다 하더라도 님께는 도움이 안될 겁니다. 인생이란게 이력서에 몇단어 바뀐다고 크게 좌지 우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가서 배우는 것도 몇 단어 바뀌면 전공이 엄청 다르다 할지라도 님이 그걸 잘 활용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냥 적당히 끌리는데로 하세요.

  • 댓글의 댓글 RoDawJu ()

    조언 감사합니다. 어떤 디테일한 조언보다도 좋은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돌아온백수 ()

    호주의 학부는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모르겠네요.

    미국의 규모가 큰 대학들은 개설강좌들이 너무 많아서, 목록을 다 읽어보기도 어려울 정도에요. 예전에 타블로 사건때, 성적표 진위문제가 나온이유가 엉뚱해 보이는 강의들이 끼어있었기 때문이었죠.

    선배들이 있고, 조언해 줄 사람들이 있는 경우는 필요한 강의들을 찾아갈 수 있는데, 유학생들은 친구따라 강남가듯이 이것저것 수강하다, 학점 잘 준다는 강의만을 찾아가는 경우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에게 맞는 대학을 찾는 것이 대학 간판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해외유명대학에서 유학을 하고는 한국이나 한국인 많은 지역에서 입시학원하는 분들이 그런 경우로 보시면 됩니다. 입학은 성공했는데, 그 다음은 뭐라 말하기 힘든 그런 상태이죠.

    미국은 중학교때 부분적으로 선택과목을 경험하고, 고등학교 과정은 스스로 커리큘럼을 짜는 훈련을 계속 합니다. 그러다가 대학을 입학해도 미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좌절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입니다. 하물며, 그런 경험도 없이 유학오는 한국학생들은 어쩔까나.... 도와줄 방법도 거의 없고요. 대부분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뭣인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 kinetics ()

    하데라는 미팅앱 요즘도 있나?

  • 댓글의 댓글 Enig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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