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4학년 대학원진학으로 고민이많습니다.

글쓴이
공대뚠뚠
등록일
2016-08-11 01:48
조회
9,2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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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저는 인천 I대에서 임베디드를 전공하고있는 4학년1학기를 마친 학부생입니다. 이번에 학과친구들과 함께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하는 자율주행 공모전에 나가게되어 현재는 이곳에 매진하고있습니다. 하다보니 흥미가 생기게 되었고 대학원진학까지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고민하고있는 부분은 자대에 남느냐 타대 대학원을 가는겁니다. 자대에 남게되면 등록금이 어느정도 해결이되지만 걱정인 부분은 담당교수님이 소음제어전공이셔서 제가하고싶은 지능형차량제어 및 센서융합을통한 위치인식 같은 공부를하지못하지않을까하는점입니다. 그렇다고 타대학연구실을 진학하게되면 등록금문제와 입학의문제 또,임베디드전공인 제가 과연 잘 적응 할 수있을까 하는 점, 그리고 이리저리 이야기하고 다녀보면 우리나라는 학벌을 많이 보니까 될수있으면 명문대로 진학해라라는 의견이 많아 결정을 내리지 못해 발만 동동구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점은 4학년 1학기까지3.84정도로 그렇게 높은편도아니구요 그저 혼자 끙끙매다 많은 사람들의견을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니 도와주세요...ㅠ

  • Talez ()

    어차피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공부는 없습니다. 펀딩에 따라 하는거죠. 수상 경력 가지고 그냥 현대차 입사하세요. 이러면 차라리 돈이라도 법니다.

  • 댓글의 댓글 공대뚠뚠 ()

    답변감사합니다!!
    명문대라는 표현이 기분상하게하였다면 죄송합니다... 랩에서 직접적으로 연구엔 참여안하였지만 나름 오랜기간 학부생으로 연구실생활을 하였었습니다. 그저 이제 하고싶은 분야가 생겨 고민을하다보니 이런저런 내용들을 언급한것같습니다.  답변 꼭 참고하겠습니다!!

  • Talez ()

    그리고 명문대 명문대 하는데, 그건 한국에서나 통하는 겁니다. 무조건 Undergrad 입학한것만. 대학원은 도리어 명문대 갔다가 차별당합니다.

    슬픈 대학원생의 초상

    으로 검색해서 만화 1편부터 주욱 다 읽어보시고 대학원의 현실을 파악하세요.

  • 댓글의 댓글 Hithere ()

    슬픈 대학원생 초상은 대부분 대학원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지 못한 학교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명문대로 가세요.

  • 세아 ()

    명문대 명문대 운운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고 학부 학벌 운운하는 것도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세계 거의 모든 아이들이 명문대를 가려 죽을 힘을 다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건 그렇고... 언제나 더 높은 것으로 항해야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요. 인천 I대 대학원을 채우는 대락원생들은 어디서 왔습니까? 그것을 생각해본다면 더 높은 대학원으로 가야하는 겁니다. 제자리에 머무는 것은 제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떨어진 겁니다.

  • 스타크 ()

    글쓴이분 글 다시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공대뚠뚠님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타대로 진학해야 한다는 것을요.
    우선 연구분야가 교수님과 맞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연구분야 맞는 타대학 연구실을 찾아야 합니다. 거기가 과학기술원이라면 당연히 현재 자대보다 재정적으로 좋을 것이구요. 본인의 흥미와 교수님의 분야가 맞으니 당연히 적응하기도 쉽겠죠.
    학점도 만약 4.0근처까지 올릴 수 있다면, 서카포 같은데도 운이 좋으면 될 것 같습니다만. 물론 지금도 대부분의 대학원은 그 정도 학점이면 충분히 서류 넣어볼만 하구요.

  • 스타크 ()

    http://cafe.daum.net/goMS
    여기가서 많이 살펴보세요. 비슷한 고민 하는 학생들 많을 겁니다.
    개인적인 질문 있으면 쪽지 주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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