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전자전기컴퓨터 와 LG전자 취업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 글쓴이
- Mips
- 등록일
- 2016-08-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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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원 KW대학교 전자,컴퓨터계열에 재학중이고
GIST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또한 현재 LG전자 VC사업부에 채용이 될 확률이 50%여서
만약 둘 다 합격할 시에 어느 쪽이 나은 선택인가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우선 저는 컴퓨터쪽 전공에 흥미가 많습니다.
취업을 하더라도 적당히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기술적 issue해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경력을 쌓을 생각입니다.
LG전자 VC사업부는 sw직군이고 초봉이 4150이라고 들었습니다.
GIST로 진학할 시 computer vision분야 연구실에 들어갈 생각이고
연구실 졸업생은 현대자동차, LG전자 VC사업부, 만도, ETRI등 상당히 좋은 직장으로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제 큰 목표는 훌륭한 기업에서 엔지니어로써 인정을 받아 수석연구원이상으로 근무를 지속하는
것 입니다. 여기에 대학원 진학과 바로 취업 후 경력개발 중 어느 것이 도움이 될 지 알고 싶습니다.
간단히 질문을 정리한다면
1. 학사, 석사, 박사 출신은 각각 승진기회에 가방끈 길이만으로 차별점이 있을까요?
2. LG전자에 합격후 입사를 포기할 시 다시는 채용기회를 얻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는 대학원 졸업 후 경력직으로 입사를 할때도 마찬가지 일까요?
3, 학사로 취업하여 근무중이신 분들께서는 대학원 진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 다소 산만한 글인 점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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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topia
()
석박사들도 취직후에 기업에서 자신이 전공한 분야 말고 다른 파트를 맡게되어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대학 연구실에서 볼 수 없는 각종 기자재들을 사용...
굉장히 최첨단의 기계를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계 작동원리라던지 회사 시스템이 돌아가는 것이라던지 알아야한다고요..
본문에 컴퓨터 비전 연구후 기업취직? 같은 뉘앙스가 있어서 혹시 아시나해서 써봤습니다... -
Mips
()
실례지만 제 질문이랑은 상관없는 동문서답을 써놓으셨네요.
제대로 아시는 분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eutopia
()
죄송합니다.
-
노가다 십장
()
1. 연구원 레벨에서는 차별점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윗급으로 갈수록 학위가 필요합니다.
'개발' 보다는 '연구'의 성격이 강한 직군의 경우 학위가 필수적입니다.
2. 모릅니다. 하지만, LG 전자 대단한 회사 아닙니다. LG전자에 채용기회가 없다는 것이 큰 핸디캡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3. 학사로 취업하여 2년 정도 근무하면, 내가 정말 아는게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런 마음이 들때 대학원 가면 좀 도움이 됩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학사 취업하여 2년 근무후에는 회사그만두기 힙듭니다.
따라서, 어차피 대학원 다녀야 한다면 회사가기 전에 대학원 가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4.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수석연구원'이 목표라면 회사취업 안하는게 좋습니다. "수석연구원 정도는 거쳐서 경험을 쌓은 후에 다른 무엇을 해야되겠다" 라면 회사 다니는게 의미 있습니다.
5. "취업을 하더라도 적당히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기술적 issue해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경력을 쌓을 생각입니다. " -> 이렇게 일하지 못합니다. 환상에서 깨어나십시오..
6.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면, 해외(미국) 대학원에 가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