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께 진로관련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글쓴이
홀리스라떼
등록일
2016-10-06 23:51
조회
7,3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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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안녕하십니까 이공계열 선배님들
항상 글에 대한 답변 잘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진로 및 계획을 세우는데 몇가지 여쭤보고자 게시글을 작성했습니다.
현재 그냥 평범한 대학생과 같이 재수하여 아주대 전자공학과 입학하여 군대 갔다오고 그런 평범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전역 후에 여행이라는 우연찮은 계기로 해외에 눈을 뜨게 되고, 싫어하던 영어 공부도 스피킹 및 회화가 재밌어서 스터디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부모님이나 가족분들도 시야를 넓게 보면서 굳이 국내에서의 취업이 아닌 해외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워서 정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현재는 실질적인 영어능력을 쌓고자 기본 회화실력을 올려 효율적인 워킹홀리데이나 여러 국가를 여행을 할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만의 자립심 등 여러가지 문화를 경험하고자 합니다. 또한 영어뿐만이 아니라 중국어를 배우는 것도 고민중입니다. 정리해서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1. 약 1~2년정도를 갔다와서 4-1에 복학해서 배우기에 리스크가 큰것은 아닌지?
2. 취업준비하기에 넉넉잡아 28살의 나이가 많지는 않은지?(취업에 나이가 큰 장애물이 될수도 있나요?)
3. 만약 워홀 후에 추가로 중국에 가서 회화능력을 키우는 것이 과연 진로에 도움이 될련지?(현재 반도체 공정이나 개발쪽 또는 공기업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선배님들의 객관적인  생각은 어떠하신지?
5. 주위에 해외에 가서 기술직으로 정착하신 지인분들은 계신지요?

긴글 소중한 시간 내서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돌아온백수 ()

    기술직으로 해외 취업을 하시려면, 기술이 먼저이고, 언어는 부가적이죠.

  • 댓글의 댓글 홀리스라떼 ()

    항상염두에 두겠습니다~답변 감사합니다!

  • 망수학 ()

    여기는 호주입니다. 제가 봐온 사람들은 호주 영주권을 받아서 지내는 사람들을봐왔습니다. 주로 한국인들이 많았구요. 전 세계적으로 취업난이 심하신 것은 어느정도 알고 계신지요? 특히 유럽은 취업난 엄청난 상태이고 미국 캐나다도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호주 영주권을 받기위해서 지낸 사람들을 보면 보통 3가지 형태로 영주권을 신청하고 받게 됩니다. 전문 기술이전이라고 합니다. 그 모든 중심에는 영어가 있습니다. 무조건 영어공부 해두면 영주권 따는게 유리합니다.

    첫번째 요리입니다.
    1. 아이엘츠 5.0 을 만들어서 요리학교에 입학한다
    2. 요리학교 2년 다니면서 주 20시간씩 택스잡해서 증빙할수 있는 경력을 만들어 논다
    3. 요리학교 졸업전 아이엘츠 6.0 을 만든다
    4. 졸업 비자 을 받고 졸업 비자 중 지역 이동을 해서 rsms 스폰 해줄수 있는 업체를 찾는다
    5. 요리학교 + 택스잡 경력 + (한국경력이나 취사병이 경력이면 좋긴 한데 없어도됨) + 아이엘츠 6.0 rsms 신청
    6. 6개월 정도뒤에 영주권을 받는다(이건 지역이랑 환경에 따라 다름 예전에는 1~2달에도 비자가나왔다는데 요즘엔 6개월 추세)

    2. 회계
    최근 1년에 회계로 기술독립이민 주는게 쿼터가 많이 줄었다.예전에 60점 맞추면 영주권 나오는게 요즘은 70점 되야 영주권 받는다. 또한 이 70점도 사람이 많이 몰리면 더 올라갈꺼로 예상된다. 70점이라 함은 아이엘츠 이치 7.0 에 프로레셔날 이어 몇개월 하고 회계사무소 취직 해서 몇개월 해야 올릴수 있는 점수다. 이제 회계는 난이도가 높아 졌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회계는 기술 독립이민에서 빠질수도 있다 아직도 쿼터를 낮은비율로 주는건 회계가 유학산업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즉 회계사가 필요해서 영주권 주는게 아니고 유학생들 피빨아 먹을려고 조그만한 문열어 논거다.

    * 인터넷에서 따온 정보입니다
    3. 간호
    이건 해당사항 없을 거 같아서 자세하겐 안쓸게 회계랑 비슷하고 기본 아이엘츠 7.0에다가 경력 들어가야한다.

    그외에도 영주권 기술이민 되는 http://studyinaustralia.tistory.com/355 여기서 확인해봐여
    이상 호주 통신원이였습니다.

  • 댓글의 댓글 홀리스라떼 ()

    상세한 답변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저 3가지 경우가 영주권 따는 케이스가 많다는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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