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로에 있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약대 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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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와수단
등록일
2016-12-2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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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자신의 분야에 종사하시는 모든 과학기술선배님들 항상 좋은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서울 '중'위권 대학 공대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이제 전역하고 전과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과인이긴하지만 수학, 물리에 자신이 없습니다. 원래 언어를 잘했으나 수학은 못했고 고등학교 때 취직은 공대가 잘된다하고 사탐보다는 화학 생물이 그나마 흥미가 있어서 이과를 오게되었습니다. 정신도 못차리고 공부도 비효율적으로하다가 삼수해서 대학을 들어왔습니다.

원래 화학공학과나 전자전기공학부로 전과를 하여서 28살에 바로 취직이 목표였는데 전역즈음해서 고민이 많아 이리저리 정보도 찾아보고 전공서들도 미리읽어 보고 했는데 화공과 전기전자공은 공대로서 전부 물리와 수학이 주가되는 학문을 배우는 곳이더군요.

보통 회사는 들어가서 학부때 지식외의 실무적인것을 많이 배운다고하던데요 이런 제가 과연 화학공학과를 전공하여 공부가 안맞아도 전공 공부열심히 하여 회사에 취직하면 잘 적응할수 있을 까요?

만약 정말 생 공대적인 일(엔지니어링등등, 표현이 투박한점 죄송합니다) 을 못하겠어서 외국어 열심히하고 다른것들도 열심히해서 본사(서울 근무하고 싶습니다)에 취직하면 어떨까요?

제약회사의 약사보다 오래 기업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제가 이쪽으로 가게된다면 어떻게 방향을 잡으면 좋을지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위에 약대로 진학한 친구들이 좀있는데 솔직히 전적대나 학점 영어실력에서 해볼만하다 생각하여 약대입시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약대 되면 그나마 적성맞는 화학 생물 공부하고 근무지도 서울이고(제약회사본사 취직이 목표입니다 제가 서울토박이입니다ㅠ) 좋을것 같은데

 전역하면 25입니다 최소2년은 입시를 준비할텐데 이시험이 힘든시험이고 2년투자해 실패하는 것을 생각하면 눈앞이  아득해집니다 어렵게  들어온대학 남들처럼 바로졸업해도 뒤쳐진건데 실패한 학부생은 회사취직도 못하겠지요.

 대학 제때들어오고 했다면 약대준비하는것에 대해서 거침없이 도전했을텐데
수년간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에게 약대실패해서 대기업가서 사람답게 살수있는 기회를 버리게 되는것도 죄송스럽고
공대 취직해서 만약 일이 맞지않아 평생 일을 위한 일을 하게 될수 있다는것도 미래에 대해 걱정입니다.

솔직히 그나마 적성나은 약사 도전하면되지않냐! 이렇게 생각이 들수도 있으나 제 아버지는 제1금융권에 오래 재직하셨고 저는 그런 아버지 밑에서 부족함없이 자라왔는데 항상 아버지만큼 혹은 그 이상은벌어서 제 가족이 금전적으로는 고통받지않게 그늘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묵묵히 가족을 위해 일하시는 모든 아버지분들 존경합니다. . )그래서 약대 도전이 선뜻 두려운것이구요.

글이 두서가 없는데도 읽어주신 이공계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고민을 쓰다보니 글이 요점이 불분명하네요
 약사도전과 화공 취직 어떤것이 더 나을 까요??
 뭣도 모르는 병아리의 고민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조언해주실
말이 있다면 달건 쓰건 잘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국가주석 ()

    일단 해보고 다시 질문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둘다 쉬운게 아니라서요 물론 스펙이 있다고 해도요

  • 볓빛남 ()

    일단, 약대생도 화공전공도 아님을 밝히고 답변을 달겠습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시작해보죠.
    1. "이제 전역하고 전과를 하려고 합니다"
    - 이 부분에서 이미 현 전공에 대한 생각이 들어있는 듯 합니다.
      뒷 글을 읽은 경우 결국 현 전공을 계속 하는 것에대해 부정적이네요.

    2. 공대적인 일(엔지니어링등등, 표현이 투박한점 죄송합니다) 을 못하겠어서 외국어 열심히하고 다른것들도 열심히해서 본사(서울 근무하고 싶습니다)에 취직하면 어떨까요?
    - 일단 이런 쪽으로 커리어를 밟아본 적은 없어 명확한 답변을 드릴 수는 없지만
      화공과로서 기본이 안된 분에게 다른 직무를 줄것 같진 않군요.
      적어도 기본을 증명하지않는 이상 다른 분야 취직이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그 쪽으로 복수전공, 부전공 혹은 전과를 하지 않는 이상말이죠.

    3. 제약회사본사 취직이 목표입니다
    - 이미 스스로 결론을 내린 상태인것 같습니다.
      제약회사를 가고싶은 간절한? 혹은 절실한? 이유는 본 글에서 찾을 수 없지만
      이것이 답이라면 약대를 가셔야죠.[물론 약대만이 이 길의 필요조건은 아닙니다.]

    4. 결론적으로 지금 이미 약대를 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큰데 부모님? 혹은 가정현편?과 같은 이유로 고민하시는 듯하네요. [물론 떨어지는 것에대한 두려움도 있어보이지만, 합격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자신하시는 것 보면 큰 문제는 아닐 듯 합니다.]

    답은 간단하네요. 부모님과 상담해보십시요. 솔직하게 자신의 현 상황을 말씀드리고 조언을 구하세요. 제 생각엔 이런 부모님에대한 걱정들이 정작 부모님을 위한 것이 아닌 자기위안을 위한 혹은 회피하기위한 도구가 될수 있다고 생각드네요.
    이 글을 통해 어떤 답을 원하시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제 1금융권에서 오래 재직하신 아버지 만큼현명한 답을 줄지 의문이 드는군요.

  • pinop ()

    제약회사 본사가 취업목적이라면.. 보통 공대는 공장, 석사는 연구실에서 근무합니다. 본사의 경우 인사, 총무, 마케팅, 영업, 회계와 같은 사무직군인데 사무직군은 주로 상경계에서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영이나 경제와 같은 과죠.. 영업같은 경우는 전공과 완전히 무관하게 갈 수 있고요. 약대진학해서 약사자격증을 얻는다면 제약회사 본사들어가기 좋지만 꼭 약사여만이 갈 수 있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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